TF에는 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과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과장, 서울대 오명돈 교수, 한양대 최보율 교수 등이 참여한다.
정부는 또한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국민안전처, 복지부, 외교부, 행자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메르스 대책 지원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교육부 및 질병관리본부와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메르스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메르스 확산 방지대책 마련을 위해 서울·경기·충남·충북 교육감과 긴급회의를 열고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재 209개교가 휴업 또는 휴교조치를 한 상태"라고 밝혔다.
메르스 환자가 발생할 경우 초등·중학교는 해당 교육지원청에, 고등학교는 시교육청에 바로 알려야 한다.
현재까지 서울의 학교에서 메르스 감염자가 확인되거나 감염의심사례가 보고되지는 않았다.
시교육청은 교육부 및 질병관리본부와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해 메르스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경기도교육청은 38도 이상 발열 등 메르스 유사증상자...
1일 솔젠트는 “2시간 안에 메르스 감염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실시간유전자증폭기술 기반의 분자진단키트를 작년 하반기에 개발, 중국질병관리본부에서 테스트를 진행 해왔다”며 “최근 메르스 위험성이 커지면서 추가 요청주문으로 긴급 공급 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이어 “현재 국내∙외 3차 감염 위험성이 고조되고, 메르스 바이러스의 신속한 진단이...
=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메르스는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감염으로 인한 중증급성호흡기 질환으로, 최근 중동지역 아라비아반도를 중심으로 주로 감염환자가 발생하여 MERS란 이름으로 명명됐다.
유럽 질병통제청 자료에 따르면 메르스는 지난 2012년 4월 최초 환자가 보고된 이후, 올해 5월까지 24개국에서 1154명이 발생해 이중 471명이 사망했다. 원 발생지역인...
복지부 권준욱 메르스중앙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은 메르스 환자가 거쳐간 병원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특정 시기를 전후해 그 병원에 계셨던 분들은 다 조사하고 있는데 병원을 공개할 경우 다른 시기에 해당 의료기관을 이용했거나 의료기관에 종사했던 분들이 불필요한 오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권 국장은 “선진국에서도 에볼라 환자가 발생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