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메르스 환자는 증상 발현 후 약 10일 동안 평택성모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등 여러 병‧의원을 다녔고, 가족과 다른 환자, 의료진과 접촉했으며 다수의 2차 감염자가 발생했다.
국내 첫 메르스 환자 발생 후 186명의 확진환자(중국 발생 확진환자 1명 포함)가 발생했고 사망자는 38명으로 치명률은 20.4% 였다.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은 2015년...
또 해외여행을 떠나는 경우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치쿤구니야 등 모기매개 감염병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 감염병,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의 호흡기 감염병에 주의해야 한다. 한국인이 해외에서 감염병에 걸린 사례는 작년 491명으로 전년 400명보다 23% 증가했다.
박쥐에서 유래해 중간숙주로는 낙타로 추정하고 있는 메르스 바이러스는 고열·흉통과 함께 기침·호흡곤란 및 폐렴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나타내며, 치사율이 약 39%에 육박하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다. 현재 메르스 바이러스는 치료제 및 예방 백신이 없는 상태이며, 전 세계 개발 파이프라인 또한 빈약해 획기적인 치료제 개발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시(市) 킹 칼리드(King Khalid) 대학병원에서의 메르스 유행이 확인됨에 따라 21일 중동 여행객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올들어 총 136명의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고, 이번 병원 내 유행은 6월 중순부터 시작돼 21일 자정 현재까지 20명(의료인 14명, 일반인 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 3월 부라이다 지역 유행에...
지난달 13일 메르스 증상이 의심됐던 아랍에미리트(UAE) 국적의 A(22)씨는 의료진의 격리 권고를 무시하고 서울의 한 대형병원을 무단으로 이탈했고, 보건당국의 격리조치가 이뤄지기까지 무려 8시간이 걸렸다.
지카바이러스 국내 최초 감염자는 브라질에서 귀국할 때 인천국제공항에서 발열 검사도 받지 않아 문제가 됐다. 감염자가 의심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찾았지만...
우 변호사의 부인은 지난해 메르스 발병 당시 헌신적인 간호로 SBS가 선정하는 '2015년 한해를 빛낸 의인'에 포함되기도 했다.
"수사권과 감사권, 처벌권이 없는 변호사가 증거를 수집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요. 검찰 수사로 예전과는 상황이 달라졌으니 살균제와 피해 사이의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방식은 지금보다 더 다각도로 진행돼야 합니다."
우 변호사는 이번...
개편안에 따르면 먼저 메르스 사태를 겪으면서 병원이 감염에 취약한 것은 의료수가 보상에도 원인이 있다고 보고 이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행 감염전문관리료는 감염병 입원 환자에 한해 30일당 1회만 청구할 수 있으며 1만원 수준이다.
하지만 올해 7월부터 병원 내 감염관리실을 설치ㆍ운영하고 감염관리 의사ㆍ전담간호사를 두어 모든 입원 환자에...
전남대병원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께 광주에 거주하는 A씨가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이 병원 격리병동에 입원했습니다. A씨는 최근 유럽여행을 마치고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를 경유해 귀국했는데요. 이후 고열, 콧물 등 증상을 보였습니다. 전남대병원은 A씨의 검체를 채취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는데요.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연합 뉴스는 전남대병원 등을 인용해 27일 오전 11시께 광주에 거주하는 A(여)씨가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이 병원 격리병동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아랍에미리트연합을 다녀온 A씨는 귀국한 뒤 고열과 콧물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날 오전 광주의 한 병원을 찾았으며, 병원 측이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다며 보건소에...
A씨는 이날 새벽 2시께 열이 나고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을 보여 메르스 의심 환자로 진단받았는데요. 현재 증상은 완화된 상태이며 국립중앙의료원 격리병상에 입원 중입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환자와 동행한 가족과 병원 의료진, 호텔 직원 등 접촉자 17명도 능동감시를 할 예정입니다.
해당 환자는 8일 오전 11시 36분 입국해, 메르스 의심 신고건(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이 이날 오전 2시 7분 강북삼성병원 응급실에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됐다.
이에 해당 의심환자에 대한 신병을 이날 오전 7시 20분 서울시내 호텔에서 확보했다.
이번 의심환자를 포함해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는 올해 들어 총 311건이 접수됐다.
이 중 77건이 의심환자로...
1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8일 오전 11시 36분 입국해 13일 오전 2시 7분경 메르스 의심 신고건(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으로 강북삼성병원 응급실에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됐다.
이후 환자는 격리를 거부하며 자신의 차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응급의학과 교수가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에게 설명한 후 구급차에서 격리 대기했다. 이후 응급실...
질본에 따르면 해당 의심환자는 UAE 국적 1994년생 여성이다.
8일 오전 11시 36분 입국해 메르스 의심 신고건(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이 13일 오전 2시 7분 강북삼성병원 응급실에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됐다.
해당 의심환자에 대한 신병을 이날 오전 7시 20분 서울시내 호텔에서 확보했다.
이를 위해 메르스 이후 추진한 ‘의료관련감염대책’ 후속조치 및 개정 의료법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을 마련해 4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중환자실이 있는 200병상 이상 병원에 설치해야 하는 감염관리실을 150병상 이상인 병원에 의무적으로 설치 운영하도록 했다.
우선 내년 4월부터 중환자실이 없는 200병상 이상 병원에 설치(613개...
유사한 증상의 열성(Fever)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의 진단만이 적합한 치료를 받고 유병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솔젠트 연구팀은 오랜 기간 모기 매개 및 열성 관련 질병 진단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관련 제품으로 CE-IVD획득한 에볼라 검출키트, 말라리아 검출 키트, 뎅기열 검출 키트를 비롯해 메르스바이러스, 황열, 라싸열...
방역당국이 신속히 병원명을 공개한 것은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교훈 때문이다. 당시 사태 초기 병원명을 공개하지 않아 여론의 질타를 받고 뒤늦게 공개했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방역당국이 뭔가를 숨기는 느낌이 있으면 불필요한 공포감만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 병원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이날...
콧물,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 방문 이전에 우선 109에 신고한 뒤, 보건소를 통해 추가 조치사항을 상담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기관에는 건강보험수진자 조회시스템, 심사평가원 의약품안심서비스(DUR) 조회 시스템을 통해 내원자들의 중동지역 여행력을 확인하고, 메르스가 의심될 경우 바로 담당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또 “지난 16일 월터리드 미육군 연구소 임상시험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첫 접종이 있었던 메르스 DNA백신의 사례와 같이 최대한 신속하게 미국 FDA 임상승인과 임상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리회사는 인류의 보건을 위협할 신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백신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카 바이러스는...
이 실장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거울삼아 지카 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되거나 확산되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각 부처별 조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며 “국무조정실에서 부처별 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카바이러스 발병 지역을 방문하거나 방문 예정인 국민 여러분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