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역학조사관 요원이 부족해서 실제로 역학조사를 시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해서 우리가 지금 전문인력 90명을 확보해서 시도 역학조사관으로 72명, 그 다음에 중앙 즉각대응팀에 18명으로 나눠 바로 역학조사가 필요한 곳 배치해서 조사를 한다. 특히, 대구에서 발생한 건에 대해서 지역에 있는 관련 전문가 교수들과 또 중앙에서의 역학조사...
이같은 결정은 민관합동태스크포스 즉각대응팀과 건양대병원의 심도 있는 논의 후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건양대병원 응급실과 중환자실은 메르스 확산사태를 지켜보고 안정화되면 다시 재가동될 예정이다.
한편 메르스 확진자의 심폐소생술에 참여한 건양대병원 간호사는 보호장비를 착용했다는 이유로 당초 방역당국의 격리 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1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오전 정례 브리핑과 보도자료를 통해 민간전문가를 주축으로 한 즉각대응팀이 삼성서울병원과 관련해 5588명을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밝힌 전체 격리자수가 5216명으로 이보다 적은 데 대한 질문이 나오자 복지부는 수치 업데이트 과정에서 시차가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확인을 거쳐 뒤늦게야 수치에 오류가...
타 의료기관은 원활한 진료를 위해서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관련 환자 의료정보를 제공받아 진료에 적극 임해야 하며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이같은 조치는 ‘메르스 즉각 대응팀(팀장 김우주)’과 협의하여 최종 결정됐으며 15일 오전부터 삼성서울병원 이용 환자에 적용된다.
한편 관련 공식발표는 15일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1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민간전문가 10명, 복지부 방역관 등 6명, 역학조사관 4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메르스 삼성서울병원 즉각대응팀'이 활동을 이날부터 시작했다.
삼성서울병원 관련해 격리와 모니터링 등 관리 대상자의 수는 현재 5588명에 달한다.
즉각대응팀은 민간전문가를 주축으로 삼성서울병원의 역학조사와 방역조치 등을...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메르스대응을 위해 설치한 전문가 중심의 즉각 대응팀이 신속하게 상황진단을 하면서 방역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일시적 운영에 그칠 것이 아니라 상시적으로 제도화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전염병 관리 및 예방, 방역 활동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전담하고 있으나 현재 메르스...
또 방역관리 점검‧조사단은 삼성서울병원 측이 조치하기로 약속한 각종 사항들의 이행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에 상주하면서 점검·감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쟈 삼성서울병원에서 역학조사 활동 중인 민간전문가 중심의 즉각대응팀의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지원 필요사항을 파악해 신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도 한다.
아울러 "접촉한 직원 52명을 자택에 격리했다"며 "이미 퇴원한 직간접 접촉자 215명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와 이상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민관합동태스크포스(TF) 즉각대응팀도 이날 "삼성서울병원 이송직원의 확진으로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 재확산이 우려된다"며 병원 측에 즉각적인 대응조치를 요구했다.
삼성서울병원이 이런 특단의 대책을 내놓은 것은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의 민관합동태스크포스(TF) 즉각대응팀이 이날 삼성서울병원 이송직원의 확진으로 메르스 재확산이 우려된다며 병원 측에 즉각적인 대응조치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즉각대응팀은 "137번(55) 환자의 확진으로 삼성서울병원의 응급실, 병동, 외래 등에서 다수 접촉자가...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민관합동TF 즉각대응팀이 삼성서울병원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재확산을 우려한 가운데 병원 측이 결국 병원을 부분 폐쇄하기로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13일 메르스 총력대응을 위해 부분적인 병원 폐쇄조치에 준하는 특단의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병원의 외래 및 입원, 응급실 진료가 이날부터...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즉각 대응팀(TF)의 팀장에 선임된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은 8일 “이번 주에 확고하고 좀 과하다 싶을 정도의 방역 조치를 단호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이시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금은 시간과의 싸움으로 좌고우면할 때가 아니다”라면서 “이것은...
특히 박 대통령은 향후 방역대책과 관련, 감염병 전문인으로 구성된 즉각 대응팀 구성을 지시했다. 이 대응팀에는 메르스 관련 병원의 폐쇄명령권을 포함한 병원의 감염관리 지도에 관한 전권과 행정지원요청 명령권 등이 부여된다.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과 장옥주 보건복지부 차관이 대응팀의 공동팀장을,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과장이 부팀장을 맡게...
아울러 계열사별 안전환경 관련 부서(팀)에서 메르스 관련 상황을 실시간 파악하는 등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위험 지역에 여행, 출장을 주의하고, 귀국 시에는 약간의 이상 증상에도 병원을 먼저 방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LG그룹도 최근 사내 게시판을 통해 메르스 증상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임직원들에게 안내했다. 더불어 중동 지역에 대한 출장...
박 대통령은 특히 정부의 방역대책에 대해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방역대책 본부에서 전문가들이 전권을 부여받을 필요가 있다”며 “(전문가 의견을) 참고하고 이러는 것이 아니라 이분들이 전권을 부여받고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대해 즉각즉각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방역의 3대 핵심사항으로는 △감염경로의 완전한 파악...
병원 측은 메르스 의심환자 대응 방안에 따라 이 할아버지에게 메르스 증세 관련 문진표 작성했다.
이때 이 할아버지는 '중동에서 살다왔다'고 밝히며 병원이 발칵 뒤집혔다. 병원 측은 즉각 응급실 문을 닫고, 무균복, 방독면까지 착용하며 비상 사태에 돌입했다.
그러나 이 사건은 금세 일단락됐다. 이 할아버지의 진짜 주소가 부산 해운대구 중동이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