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질병관리본부 측은 해당 환자의 감염경로와 가족, 의료진 등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계속해 진행 중이다.
한편 국내 첫 환자 발생이 확인된 메르스는 새로운 유형의 바이러스인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감염으로 인한 중증급성호흡기 질환이다. 2~14 일 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병되면 38℃ 이상의 발열, 기침과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을...
등 접촉자를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중 첫 확진환자와 같은 2인실 병실을 쓴 고령 환자(76·남)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하고 있다.
이 남성은 발열 증세가 있어 국가지정 입원치료격리병상으로 옮겨져 현재 유전자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이 3번째 감염자로 확진되면 가족 외에서 감염된 첫 사례가 된다. 메르스는 통상 접촉 정도가 일상적인 수준을...
지난 4일 카타르를 경유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입구 당시 메르스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을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 내에서 격리치료 하는 동시에 환자의 감염경로와 가족, 의료진 등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 바이러스' 공기 통해 전염된다…숨만 쉬어도 위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걸린 환자(68· 남)의 부인 역시 호흡기 증상이 있어 유전자 진단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여성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내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첫 확진환자가 외래와 입원 등을 통해 그간 방문했던 병원 3곳의 의료진과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한 역학...
지난 4일 카타르를 경유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입구 당시 메르스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해당 환자의 감염경로와 가족, 의료진 등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가족 중 환자를 간병한 부인에게서 경증의 증상이 있어 확진 검사 중이다.
메르스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중증호흡기 질환으로, 감염되면 주로 발열을...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환자 증상이 호전 중에 있으며 가족 중 일부가 경증의 유사증상을 보이고 있으나 의료진을 포함해 감염 가능성이 있는 접촉자를 대상으로 조사 중에 있다. 또 유입이 의심되는 국가에 대해서도 전수 검역을 즉각 시행, 일반 국민들에게는 전파 가능성이 없음을 알렸다.
한편 최근 중동에서 시작된 메르스 바이러스는 현재 아시아, 유럽 등지로...
지난해 8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근로자가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이다 사망해 접촉자 등을 격리하기도 했으나 이후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아직 중동지역 여행을 자제할 필요는 없다"면서 낙타 접촉이나 낙타유·낙타고기 섭취 등을 피하라고 당부했다.
김영택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