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메르스 환자인 A(68)씨와 밀접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F씨는 A씨와 같은 병동에 있었지만 같은 병실은 쓰지 않아 보건당국의 자가 격리 대상에서는 포함되지 않았다가 감염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의 병실은 10m가량 떨어져 있어서 보건당국의 '밀접접촉자' 판단 기준인 '환자와 2미터 이내에 머문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에 밀접접촉자가 아닌...
메르스가 공기로 전염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공항 내에서나 기내 감염 가능성도 아예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추가 감염을 막으려면 현재 관찰 대상인 60여명의 밀접 접촉자들 가운데 의심환자를 서둘려 가려내고
해외 여행객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필요합니다.
감염 증상에서부터...
이에 따라 밀접접촉자가 아닌 경우도 메르스에 감염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외래진료 대기 중 A씨와 접촉하고서 같은 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퇴원했다. 이후 자택에 주로 머물다가 24일 고열증상이 생겨 한 병원 응급실에 왔고, 27일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옮겨져 메르스 확진 여부를 판정하는 유전자...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밀접 접촉자'는 자택에 격리토록 하고 있다.
그럼에도메르스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있는 K씨가 질병관리본부의 관리 대상에서 제외돼 일반인과 같이 행동한 것에 대해 방역 체계의 허술함이 드러났다.
K씨는 그동안 직장에 출근하고 두 차례 병원을 방문했으며 사람이 많은 비행기에 탄 것으로...
△첫 번째 환자와 접촉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7번째 환자는 의료진이라고 하는데 구체적인 직업은
-7번째 환자는 간호사다. 6번째 환자는 같은 병동에 있던 입원환자라서 상당히 이례적인 케이스다. 이 분은 밀접접촉자가 아니라서 자가격리를 하지는 않았다. 역학조사관이 세부적인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출국한 사람과 연락 상황은?
-문자는...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환자의 밀접접촉자인 K씨(44)가 지난 26일 중국으로 출국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남성은 세번째 환자 C(76)씨의 아들로, 네번째 환자 D(40대 중반, 여)씨의 동생이다.
보건당국은 지난 27일 국제보건규칙(IHR)에 따라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소(WPRO)와 중국 보건 당국에 이를 알렸다. 이를 통해 진단검사와 치료를 받도록...
현재 질본은 메르스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할 가능성이 있는 91명에 대해 심층 면접조사를 실시해 이 중 격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밀접접촉자 62명을 격리 관찰중이다.
한편 메르스는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발견돼 현재까지 중동·유럽 등지에서 471명의 목숨을 앗아간 바이러스성 호흡기질환이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A씨가 이동한 경로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A씨는 지난 4개월간 북아프리카 알제리에 머물다가 카타르 도하 공항을 경유해 지난 23일 한국에 입국했다.
보건당국은 A씨가 중동을 잠시 경유만 했고,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고열도 없어 메르스 감염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보건당국은 28일 오전에는 감염여부를 확인할...
질본은 메르스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할 가능성이 있는 91명에 대해 심층 면접조사를 실시해 이 중 격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밀접접촉자 62명을 격리 관찰하고 있다.
그동안 첫 메르스 환자 발생 이후 이 환자로부터 바이러스가 옮겨간 4명의 환자가 추가로 생겼지만, 이들 모두 밀접접촉자 범위를 벗어나지는 않았다. 이에 따라 질본은 현재 메르스 감염세가 통제...
밀접 접촉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짧은 시간에 환자가 6명이나 발생해 감염관리 시스템의 부실과 미숙한 초기 대응을 드러낸 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A씨는 중동에서 귀국한 이후 발열 증세로 병원 3곳을 돌아다니며 진료를 받았지만, 메르스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결국 증상이 발생한 지 9일이나 지나서야 격리됐다. 그는 64명의 의료진 및 일반인과 밀접 접촉...
한편 보건당국은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총 91명에 대해 심층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이중 밀접 접촉자 62명을 자택 또는 시설에 격리하고 있다. 이 62명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에서 매일 2회 전화를 해 발열 및 증상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복지부는 최초 확진환자 발생 직후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시키고 메르스 중앙방역대책본부...
메르스 바이러스 환자 5명으로…전염 속도 빠른 이유? '이 사람' 때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이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당초 보건당국은 메르스 바이러스의 전염성이 약하다며 일반인들이 걱정할 만큼 큰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21일 첫 메르스 환자 발생 후 엿새 만에 국내 메르스 환자는 5명까지 늘어났다.
유럽질병통제센터의...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은 확진 환자가 5명으로 기록된 가운데 이 질병이 국내에서 빠르게 전파하는 이유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중동 국가를 제외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미주 등에서 환자 수가 5명 이상인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영국의 경우 환자가 4명(3명 사망)으로 가장 많았고 독일(3명·1명 사망), 튀니지(3명·1명 사망) 등이...
C씨는 B씨의 메르스 감염 사실이 확인되고서 감염자와의 밀접 접촉자라는 이유로 자가(自家) 격리 상태였다.
C씨는 그 동안 콧물과 재채기,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지만 기준치 이상의 고열은 없었다. 질병관리본부는 C씨의 체온이 유전자 검사와 격리 병상 이동 기준인 38도를 넘어서자 국가지정 격리 병상으로 옮기고서 유전자 검사를 진행, 양성으로 확진 판정을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메르스가 좁은 공간에서 함께 지낸 밀접 접촉자들이 감염되는 만큼 자가 격리 중인 62명 중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나온 만큼 의심 환자에 대한 강화된 검역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우선 국각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해 유전자 검사를 시행하는 판단 기준을 체온...
동안 메르스 환자인 아버지(76)를 간호해 밀접하게 접촉한 사실은 인정되나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급성 호흡기 증상이 없어 검사 자체를 할 수 없었다는 해명이다.
질본은 "D씨는 간병한 아버지에게서 바이러스가 감염된 3차 감염자가 아닌 첫 환자 A씨에게서 감염된 2차 감염자"라며 "격리상태에 있었기 때문에 D씨와 밀접 접촉자가 없었던 것은 관리...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밀접 접촉자 61명 중 2명이 발열 증상을 보여 유전자 검사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추가 발열자 2명은 최초 메르스 환자를 진료한 의료진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 두 사람이 메르스 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게되면 국내 메르스 환자 처음 발생 6일만에 6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2주 내에 확산세를 차단하는 것을 초기 대응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추가 감염자가 나타난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20일부터 밀접접촉자로 격리해 모니터링했던 분인 만큼 추가로 관리해야 할 밀접접촉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메르스가 보건 당국의 통제 체계를 벗어나지는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C씨는 B씨의 메르스 감염 사실이 확인되고서 감염자와의 밀접 접촉자라는 이유로 자가(自家) 격리 상태에 있었습니다.
◆ 제일모직 물류창고 방화 가능성…CCTV 남성 의심
경기도 김포시 제일모직 물류창고 화재 원인을 조사중인 경찰은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25일 물류창고 2, 4, 6층에서 여러 개의...
A씨의 병실에서 병간호를 한 이 여성은 지난 21일 A씨의 메르스 감염 사실이 확인되고서 감염자와의 밀접 접촉자라는 이유로 자가(自家) 격리 상태에 있었다.
그동안은 콧물과 재채기,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지만 기준치 이상의 고열은 없었다. 하지만, 이날 처음 체온이 유전자 검사와 격리 병상 이동 기준인 38도를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38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