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10대로 알려진 67번 환자는 현재 발열소실 상태로 안정적인 격리치료 중이며 보호자 이외에 외부 면회객 사례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12일이 메르스 사태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4번(35번) 환자에게 노출된 사람들의 잠복기 마지막 날이기 때문이다.
일반 감기는 잠복기가 며칠 되지 않는 반면, 메르스는 감염된 후 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본격적인 증세가 나타난다는군요. 또 있습니다. 일반 감기가 기침과 약간의 체온 변화가 주요 증상이라면 메르스는 섭씨 38도 이상의 고열, 숨 가쁨, 호흡 곤란, 또 설사, 변비 등의 소화기 증상을 보이기 때문이죠. 혹시라도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보건당국에 신고해 검사를...
평택성모병원 37명, 삼성서울병원 34명, 대전 대청병원과 건양대병원 각 7명, 서울 강동구 365서울열린의원(외래) 1명, 아산시 아산서울의원(외래) 1명 등이다.
보건당국은 메르스 환자가 지난달 24일 이전에 방문한 의료기관은 메르스 잠복기가 경과돼 9일부터는 명단에서 제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강동구 365서울열린의원(외래) 1곳이 제외될 예정이다.
메르스는 감염된 후 2~14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르스 초기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기침, 호흡곤란, 숨가쁨 등이 나타날 때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당국이 운영하는 메르스 핫라인(043-719-7777)이나 보건소로 연락해 안내에 따르도록 해야한다....
메르스는 감염된 후 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난다. 초기증상이 재채기,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가래, 근육통 등 감기와 비슷해 자가진단하기 어렵다. 정확한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보건당국에 신고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메르스의 주요 증상은 섭씨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 숨 가쁨, 호흡 곤란 등이다. 설사, 변비 등의 소화기 증상을...
삼성서울병원에는 한국 첫 메르스 감염자(1번 환자)도 거쳐 갔으나 1번 환자와 접촉한 478명(의료진 193명ㆍ환자 285명)은 잠복기 14일을 넘겨도 이상 증상을 보인 경우가 없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1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내원 이전에 입원한 평택성모병원에서 무려 28명에게 메르스를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
공군 A 원사를 문병한 장병 6명과 그를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한 장병 2명도 모두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 중 문병 인원 6명은 잠복기도 지나 격리 해제됐다.
이에 따라 군에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인 사람은 A 원사를 이송한 장병 2명과 C하사까지 모두 3명이다. B 하사는 아직 의심환자로 분류돼 있다.
군에서 메르스 감염 의심을 받았던 장병이...
▲휴대폰 위치추적도 시행하게 됐는데 배경은.
-(최경환)격리 중임에도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휴대폰 추적으로 불편한 점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잠복기가 긴 기간은 아니기 때문에 국민건강과 불안 해소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 앞으로 메르스 관련 정보는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평택성모병원 외에 첫 환자가 간 병원 중에는 아산 서울병원의 의료인(46ㆍ여)과 365서울열린병원의 의료인(50)이 한 명씩 메르스로 확진됐다.
이들 병원의 경우 이미 최장 잠복기가 지났으므로 더 이상 환자가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첫 환자가 마지막에 입원한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첫 환자로 인한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다가 평택성모병원에서 첫 환자와...
메르스 최장 잠복기는 14일로 14번 환자가 응급실을 떠난 지난달 29일을 기점으로 14일이 지난 시점인 12일까지 아직 닷새나 남았다.
14번 환자와 삼성서울병원을 통한 감염 환자가 유독 많은 것은 이 환자가 많은 사람이 드나드는 응급실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적지 않은 수의 환자와 보호자가 드나드는 곳인 만큼 환자 증가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평균 메르스 잠복기를 더하면 이달 3~4일에 가장 많은 환자가 증상을 보이고, 증상 발현에서 확진까지 1~3일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면 7일 가장 많은 삼성서울병원발 환자가 확인된다는 것이다.
두 병원 외에 각각 4명과 3명의 3차 감염자를 발생시킨 E의료기관과 F의료기관도 16번째 환자를 통해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기간이 각각 지난달 28~30일과 25...
메르스의 잠복기가 2∼14일이므로 지난달 27일 바이러스에 노출됐다면 잠복기가 끝나기까지 아직 5일 이상이 남았다.
권준욱 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사례가 앞으로 더 나올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삼성서울병원에 대해서는 평택성모병원과 달리 폐쇄 등의 조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준욱...
A씨는 아내와 함께 이 행사에 참석한 이튿날 격리돼 이달 1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L타워는 잠복기가 끝나는 이달 14일까지 고객의 예약 취소 요구에 적극 응하고, 위약금 청구 여부 등은 추후 논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서울 양재동 L타워는 5일 아침부터 건물 전체에 대해 소독을 했다.
L타워 관계자는 "서울시로부터 사전...
하지만 메르스 확산에 대한 불안감에 이날 영업시작 시간이 오전 9시부터 L타워엔 행사 예약을 취소하겠다는 고객들의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타워는 잠복기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 고객의 예약 취소 요구에 적극 응하는 한편, 위약금 청구 여부 등은 추후 논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메르스는 잠복기엔 전염이 안된다고 알려져 있고...- 약***
메르스 확진된 그 의사 개인의 처신이 중요한 게 아니죠. 문제는 감염자가 격리 조치되지 않고 자유로이 일상생활을 하다 뒤늦게 감염사실이 확인되었다는 것이죠. 그 격리 조치 이후 골프치러 갔다는 중년 여성같은 경우가 아닌 이상 의사 개인이 비난 받을 일은 아닙니다. - 루저***
박원순 시장 말로는 감염...
중국 출장 중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중국 후이저우의 한 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인 한국인 남성 K씨의 상태가 안정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쉬안가오 후이저우 위생국 국장은 “환자가 입원 초기에 증상이 악화됐으나 현재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병원이 환자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쉬 국장은...
공군 원사 등 5명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기존 확진 환자 가운데 1명은 치료 도중 사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사망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으며, 치명률도 9.8% 수준으로 높아졌다.
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검사에서 5명이 추가로 양성으로 확인돼 환자가 총 4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환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4일 밤 긴급브리핑을 열고 지난 1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 A씨가 1500명 이상의 시민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14번 환자와 접촉했으며, 29일부터 경미한 증상이 시작됐고 30일 증상이...
이들 역시 대부분 메르스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메르스 잠복기가 2주인 점을 고려하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메르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군은 3일 메르스 감염이 의심되는 입영 대상자의 귀가 조치를 포함한 대책을 세운 데 이어 4일에는 메르스 환자 발생 지역 부대의 외출·외박·입영행사를...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의 김홍빈 교수는 “메르스 감염자가 잠복기에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우려는 거의 없다”면서 “의료진처럼 진료 과정에서 다량의 호흡기 분비물에 노출되는 환경이 아니라면 모든 일반인들이 마스크를 쓸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공기 감염에 대해 염려하는 분위기도 경계했다. 밀접 접촉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 감염 사례가 나왔다고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