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르스 신규 확진자 수(발표일 기준)는 이달 17일 8명이 나온 이후 18일 3명, 19일 1명으로 줄어든 데 이어 이날 0명을 기록, 삼성서울병원발 2차 유행도 소멸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자도 24명에서 늘지 않아 치명률 14.5%를 유지했다.
퇴원자는 6명이 늘어 총 36명이며, 현재 106명이 격리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15명은...
군은 오는 25일 대전 서구보건소와 성남 분당보건소에서 예비역 간호장교 3명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8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의 2차 진원지인 삼성서울병원을 방문, 메르스 확산을 제대로 방지하지 못한 점과 병원 소속 의사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지난 엿새간 발생한 신규 메르스 환자는 13일 7명을 시작으로 16일 8명으로 살짝 늘었다가 전날에는 1명의 신규 감염자만 나오는 등 잇따라 한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 기존 환자 가운데 6명이 전날 완치돼 전체 퇴원자는 총 36명,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06명으로 확정됐다.
이번 신규 퇴원자는 삼성서울병원 외래환자로 응급실 밖 첫 감염자인 115번(77...
병원 측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7시 30분 삼성서울병원 내 민관합동메르스대책본부를 방문한 데 이어 메르스 현황을 보고받고 근무하고 있던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사태를 끝까지 책임지고 빨리 해결하자"고 언급했다.
이후 이 부회장은 별관 7층 격리병동의 이동형 음압기 설치공사 현장도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신분당선 동천역(가칭)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며, 분당, 판교 생활권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하나로클럽, 홈플러스, CGV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정자동 카페거리와 분당서울대병원 등도 이용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90번지에 위치한다.
이번에 추가된 확진자는 안양 호계동에 거주하는 A씨(63)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달 25일 부터 지난 5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부인을 간호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전국 메르스 환자수는 총 166명, 사망자는 24명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19일 기준 격리 대상자는 5930명으로 전날보다 799명 줄었다. 격리 해제는 5535명이다.
질문이 올라오면 교육부는 이종구 세계보건기구(WHO) 메르스 합동조사단장과 오명돈 전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의 감수를 받은 답변을 주는 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18일 삼성서울병원 인근에 있는 서울대모초등 학교 간담회에서 제기된 많은 학부모들의 불안과 우려가 전문가의 직접적인 답변을 통해 해소되었음을 감안하여 시행됐다.
교육부는...
김 보건기획관은 "삼성서울병원이 환자 명단은 가지고 있었지만 병문안 온 가족이나 내방객 등에 대한 자료는 확보하지 못했다"면서 "일반적으로 역학조사는 확진자의 접촉 가능성 범위를 최대한 넓게 잡는 것이 원칙인데 삼성서울병원이 가족이나 내방객 확인 시도를 하지 않으면서 메르스 의심 증상을 갖고도 계속 일상생활을 하며 더 많은...
한편 방역당국은 메르스 확진자가 투석실에 다녀간 강동경희대병원에 대해 이날부터 일반환자의 신규 입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신규 입원을 받지 않고, 퇴원환자가 발생하면 병상 조정을 통해 접촉 강도가 높은 투석환자부터 1인 격리한다는 방침이다. 또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전담 이송과 특별관리를 하게 된다.
또 보건당국은 삼성서울병원과...
그는 이날 5층 병원 상황실에서 메르스 현황을 보고받고 근무 중인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사태를 끝까지 책임지고 빨리 해결하자"고 당부했다. 또 16층 격리병동에서는 간호사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진료 중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이에 간호사들은 "레벨D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것도 힘들지만, 가장 힘든 것은 메르스...
76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건국대병원을 거쳐 확진을 받았다.
여기서 두 환자가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접촉이 가능했던 시간은 6일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2시간동안이다.
하지만 병원 측은 환자의 동선이 전혀 달라 전염 가능성이 없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19일 강동경희대병원 관계자는 “당시 76번 환자는 구급차 이송을 통해...
안양시는 호계동 거주 A씨(63)가 18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166번째 메르스 최종 감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시와 보건당국은 A씨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부인 병간호를 하다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의 이동경로는 주로 승용차를 이용, 삼성서울병원에 다녀왔으며 함께 병간호를 한 아들 2명은 음성판정이...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 전파가 응급실에서 집중된 만큼 신속한 감염 차단이 가능하다고 자신했으나 병원의 '응급실 외 감염'이 잇따르면서 감염 종식 시기를 예측하기가 어렵게 됐다.
19일 유일하게 추가된 확진자인 166번 환자(62)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삼성서울병원 병동에 입원한 가족을 간호하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다행이 우려했던 3차 유행도 나타나지 않아 지금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메르스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다만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추가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안심하긴 이르다는 입장도 있다. 아산충무병원에서는 의심환자가 계속 나오고 있고 강동경희대병원 같이 환자가 다른 환자에 노출된 상황도 있다.
이에...
아울러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76번 환자(75·여·사망)로 인한 추가 환자도 속출하고 있다.
이 환자를 이송한 구급차 이송요원 2명이 확진을 받은 데 이어 환자가 들른 강동경희대병원과 건국대병원에서도 각각 2명, 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강동경희대병원에서는 76번 환자가 머문 응급실이 아닌 투석실에 다녀간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