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4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및 가뭄으로 인한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해 당초 정부안보다 638억원 순삭감 된 총 11조5362억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여야 예결위 간사인 새누리당 김성태·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예결위는 세입경정 5조6000억원...
특히 범 현대가의 해외 네트워크와 서울아산병원, 현대해상화재보험, 현대드림투어 등 의료 · 보험 · 여행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강점을 내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았다. 기대만큼 의료관광사업의 사업성이 크지 않았고 이에 기존 투자자들의 투자 역시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한라 측 관계자는 "최근 메르스...
회사 측은 “전세계 호흡기 분자진단 검사 시장은 연간 약 3000억원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호흡기 검사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씨젠은 최근 국내 보건 및 경제에 큰 타격을 주었던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 제품 (Anyplex™ II MERS-CoV)에 대해서도 유럽 인허가(CE-IVE)를 완료 했다.
이밖에도 메르스 여파로 인해 국민들의 위생의식이 한층 높아졌다는 것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4번(35)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사흘 동안 머물면서 자신도 모르는 새 80명 이상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만일, 이 환자가 마스크를 착용했더라면 상황은 이보다 더 나아졌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162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의 방사선사로, 지난달 17일 메르스 환자로 추가됐었다.
이 환자의 퇴원으로 메르스에 감염돼 현재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모두 12명이 됐다. 이 중 1명을 제외한 11명은 유전자검사(PCR)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11명 중 8명은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다. 다만 12명 중 4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한편 자가...
사물인터넷(IoT) 기술, 로봇기술 등의 ICT 융합기술을 활용해 메르스, 신종플루와 같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기술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24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이상천)가 주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흥남)이 주관하는 'ICT기반 국가감염병 대응역량 제고 대토론회'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서울 양재동 더 케이(The-K)호텔에서...
전문가들은 메르스 감염의 대규모 전파 원인이 방역 실패에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우리나라 병원과 의료이용문화가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변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 의료계 관계자는 “메르스 환자 중 절반 가까운 숫자가 응급실에서 발생했을 정도로 응급실은 메르스 확산의 통로였다”며 “응급실에 많은 환자가 장시간 머무르는 소위 ‘과밀화’를 해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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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는 메르스 환자를 직접 치료하거나 진료한 병원 49곳과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 41곳 등 85개 병원이 5496억원의 직접적인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병협은 전체 85개 병원 가운데 50개 병원으로부터 환자 피해 메르스 발생 이전과 환자 피해발생 구간을 나눠 직접적인 손실액을 추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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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7일 기록한 메르스로...
이밖에도 메르스 여파로 인해 국민들의 위생의식이 한층 높아졌다는 것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14번(35) 환자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사흘 동안 머물면서 자신도 모르는 새 80명 이상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만일, 이 환자가 마스크를 착용했더라면 상황은 이 보다 더 나아졌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특히 KT 황창규 회장은 이 자리에서 메르스 사태 이후 급감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 활성화를 위해 중국 내 단일 카드사인 유니온페이에 협조를 요청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거화용 이사장은 메르스 종식 이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조기에 예년 수준 이상의 중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한국을 방문한...
삼성서울병원이 응급실 감염 방지 대책으로 병상마다 칸막이를 설치한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달 15일부터 응급실 내 병상마다 공간을 나누는 칸막이 설치 공사를 진행중이며 이달 말 완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병원은 지난달 13일 밤 부분폐쇄 조치에 들어간 이후 감염 방지 대책으로 칸막이 공사를 했다고 덧붙였다.
기존 응급실은 각 병상 공간이 커튼만으로...
박홍수 셋방 대표이사는 “온 나라를 불안으로 몰았던 메르스 사태의 중심에서 건양대병원이 보여준 희생과 노력이 우리사회에 큰 경종을 울렸다는 것에 국민 한사람으로써 감사하다”며 “건양대병원 운영 정상화를 위해 적극 협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박창일 의료원장은 “대기업과 공동발전을 위한 장을 마련하게 된 것에 감사하고, 성원에 힘입어...
병원 측은 “두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증상도 모두 없어져 퇴원을 최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환자는 음압격리병상을 찾아 600㎞를 이동했다고 해서 ‘600㎞ 메르스 환자’로 알려진 132번 환자의 부인이다. 186번 환자는 남편이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지난 2일 저녁부터 고열과 오한 증상을 호소했고, 이후 두 차례 실시된 메르스 검사에서...
이날 KDB대우증권은 "동사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18억원, 151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예상한다"며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소폭 성장했고, 병원 의료기기와 진단 사업부 등은 메르스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현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슈퍼 항생제 시벡스트로의 유럽 허가 와 일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규 환자가 16일째 나오지 않았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1일 오전 6시 현재 신규 확진이 없어 전체 확진 인원은 186명으로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14명(7.5%), 퇴원자도 136명(73.1%)으로 전날과 같은 수를 유지했다.사망자 역시 추가되지 않아 사망자수는 36명 그대로였다.
발표일을 기준으로...
애초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에는 메르스 피해 의료기관 지원금이 1000억원에 불과했지만 “메르스 피해 보상을 충분히 실시해야 한다”는 여야 의원들의 의견에 따라 4000억원이나 늘어났다.
추경안에는 감염병 연구병원 설립을 위한 101억 3000만원과 야당이 주장한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위한 예산안 2140억원도 반영됐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재발방지를 위해...
국립중앙의료원을 시작으로 지난 9일 방문한 강동성심병원까지 7차례 병원을 방문했으며 메르스 핫라인 콜센터, 평택시장, 새벽 인력시장 등 메르스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았다.
그는 ‘국민’이라는 단어를 23차례나 사용하면서 국민의 총리가 되겠다는 취임 일성처럼 민생 행보에도 집중했다. 지하철에서 직접 시민들과 만나 일자리와 물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서울 지하철의 승객수는 지난달 한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최대 26%까지 감소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5월2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수송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총 수송 인원은 2억3534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억5202만명에 비해 6.6% 감소했다....
이는 메르스 사태 전 삼성서울병원의 하루 외래 환자수 8000여명의 5분의 1수준이지만, 부분폐쇄 기간의 외래 환자수 800여명보다는 2배 정도 증가한 수치다.
이날 신규 입원 환자도 29명이 추가돼 이 병원의 입원 환자 수는 총 344명으로 집계됐다.
삼성서울병원은 부분폐쇄 기간에 신규 환자를 받지 않았다. 이 기간 외래 환자는 항암치료, 투석치료 등을 받는 중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