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와 관련해서는, “정보공개가 지체된 일은 잘못된 일로, 이런 일이 생기면 지나칠 정도로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정 후보자의 복지분야에 대한 전문성 부족이 지적을 받았다. 그는 “청문회 준비기간 열심히 공부했는데, 범위가 워낙 넓어 아직 부족하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벌인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4일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학생 감염병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새로운 병문안 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많은 사람들이 병실을 방문하여 병문안하는 문화로 인해 환자보호 및 감염성 질환 전파...
문화체육관광부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침체됐던 문화예술단체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메르스 피해 지역의 문화예술 소비 심리를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추경예산 4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24일 문체부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 추경예산은 △메르스 피해 지역의 어린이집·유치원 등 아동보육 및 교육시설 △박물관·미술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외국인들의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큰손인 중국의 경우 증가폭이 둔화됐으며 의료업종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24일 신한카드가 발표한 ‘2015년 상반기 외국인 신용카드의 국내사용 지출액 현황 분석’ 에 따르면 외국인이 국내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지출액은...
새정치연합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메르스 사태를 거치면서 공공의료 강화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된 시점"이라며 "지금 정 후보자가 복지부 장관으로 적절한지는 더 검증해 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여당에서는 "정 후보자는 분당서울대병원장을 세 차례나 연임하면서 의료기술과 IT기술을 접목시켜 '세계 최고의 IT병원'이라는...
지원 대상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집중피해기간(6~7월) 진료 수입이 전월(5월) 또는 작년 동기간보다 10% 이상 감소한 의료기관이다.
각 병·의원은 작년 매출액의 25% 한도 안에서 최대 20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20억원을 대출받으려면 작년 매출액이 최소 80억원은 돼야 한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이며 금리는 변동금리로 연 2.47%다.
자금이 필요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오전 4시 30분께 고열 등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경기도 동두천지역의 한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된 A(36)씨의 검체를 1사 검사한 결과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A씨는 처음 증세 발현 당시 체온이 39도까지 올라갔지만 이날 오전 9시 현재 36.9도까지 내려가는 등 상태가 호전됐다.
보건 당국은 메르스 음성 결과가 나옴에 따라...
나머지 한 명은 아직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이 번갈아 나와 격리병실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21일 오전 4시30분께 30대 남성 한 명이 고열 등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동두천지역의 한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돼 다시금 메르스 확산 사태가 야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팽배하고 있다.
21일 오전 4시 30분께 A(38)씨가 고열 등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동두천지역의 한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이에 시보건소 측이 A씨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중동 두바이를 방문했다가 지난 20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나라의 메르스 신규 환자는 20일 현재 발표일을 기준으로 지난달...
21일 오전 4시30분께 A씨가 고열 등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동두천지역의 한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이 남성은 중동 두바이를 방문했다가 지난 20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두천 시보건당국은 A씨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메르스 신규 환자는 20일 현재 발표일을 기준으로 지난달 4일부터 47일째...
앞으로도 부부가 더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게 남은 과제입니다.”
의사는 항상 환자 중심으로 산다
또 다른 이야기지만, 메르스 공포가 한창이던 6월 20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는 잠정 의심환자에 대한 간이식 수술이 진행됐다. 사실 의료계에서 다들 쉬쉬했던 환자였다.
그런데 위험을 무릅쓰고 수술을 집도한 한호성 교수는 이른바...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한국적 병간호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포괄간호서비스의 조속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간호인력 수급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한데 따른 조치다.
복지부는 우선 부족한 간호사를 확보하기 위해 유휴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간호사 면허등록자 총 32만명 중 의료기관에서 활동하는...
이 외에도 접근성(Accessibility)에서는 지하철 역사 및 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과 각 건물로 바로 이어지는 통로들을 만들어 외부인의 방문을 편리하게 했다. 또 환자 등급별로 동선을 분리시켜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했고, 최근 국내에서 유행한 메르스 같은 감염사고(Infection Control Measure)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의사 출신으로 분당서울대병원장 등을 역임한 정 후보자는 문형표 전 장관이 중동호흡기 증후군(메르스) 사태 파문으로 교체되면서 후임으로 지명됐다.
청문회에서는 정 후보자가 지난 2012년 ‘원격진료 서비스 시스템 및 방법’ 특허를 취득했다는 점에서 원격진료 사업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 2007년 학회지에 기고한 논문의...
4%)이다.
전국 확진환자는 총 186명이며, 이중 140명이 완쾌했고 현재 10명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망자는 36명(19.4%)이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메르스 대응 경험을 중심으로 향후 방역대책을 보완하고 선제적인 감염차단, 상시 감시체계,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 보건의료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 부회장은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의 진원지로 삼성서울병원이 지목되자 대국민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약속하며 책임 있는 오너의 모습을 보여줬다. 당시 이 부회장은 수일간 발표문을 직접 가다듬으며 진정성 있는 사과를 위해 노력했다.
최근 이 부회장은 전남대에서 열린 ‘드림클래스’ 현장을 방문했다. 이...
메르스 감염 확산 여파로 환자들의 병원 출입 수요가 줄면서 2분기, 3분기 내수 매출이 부진하겠지만 최근 수 년간 준비기간을 거친 글로벌B2B(ODM, 기술이전, API CMO)사업으로 수출 부문을 상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엔 시장성 높은 신약개발과 대형사들의 시장 지배력 강화, 글로벌B2B 사업의 하반기 본격화로 꾸준히 안정적인...
보건복지부는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서 드러난 병원 내 감염 관리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감염 관련 건강보험 수가를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이날 서울 마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병원의 감염 예방ㆍ관리 강화를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현행 건강보험 수가 제도에서는...
이번 심포지엄은 모두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경기도감염관리본부(이희영 부본부장)와 고양시(김성태 덕양구보건소장), 그리고 서남의대 명지병원(이꽃실 감염내과 교수)과 파주병원(임득호 응급의료센터장) 등에서 경험한 메르스 대응 실제와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순서가 마련된다.
2부는 이강현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이 ‘응급의료체계 내에서의 신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