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제백신연구소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2일 발표한 메르스 백신의 개발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410억원을 IVI에 지원 계획에 따라 백신 연구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메르스는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에 위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지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초로 발견됐다.
국내에서도 올해 발생한 메르스로 인해 186명이 감염되고 36명이...
9일 한국먼디파마에 따르면 독일 마르부르크 대학교(University of Marburg)에서 실시한 이번 연구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5 국제호흡기병원균학회’에서 발표됐다. 이번 발표에서 포비돈 요오드 1%·4%·7.5%(베타딘 세정액·베타딘 가글액)를 대상으로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시험관 내 실험 결과, 15초간 적용 시 모든 시험군에서 바이러스가 99.99...
35번 환자는 오랜 투병으로 폐 섬유화가 진행돼 앞으로 폐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 치료를 중점적으로 받을 계획이다.
한편 메르스에 감염된 뒤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현재 모두 8명이다. 이 중 80번 환자(35)를 제외한 7명은 메르스에서는 완치돼 격리병상에서 벗어나 일반병상에서 입원한 상태로 후유증 치료를 받고 있다.
삼성병원메르스 의사, 증상 호전…일반병상으로 이동, 현재 환자 숫자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5번 환자(38·삼성서울병원 의사)의 상태가 호전돼 중환자실에서 일반병상으로 옮겨졌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8일 삼성서울병원의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던 35번 환자가 이날 일반병상으로 이송됐다며 이에 따라 '불안정'한 상태로 분류된...
야당은 메르스 사태 당시 주무부서를 이끌었던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원영 전 청와대 고용복지수석, 김진수 청와대 비서관을 증인으로 요구하고 있지만 여당은 이미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만큼 증인채택에 반대하고 있다.
또 여야는 일단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병원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하지만 삼성서울병원 운영의 실질적인 총책임자로 거론되는...
올해의 경우 메르스 영향으로 화장품 매출이 많이 줄었으나 최근들어 판매세가 다시 증가추세에 있다.
김 의원은 “중국인 관광객 급증은 환영할 일이지만, 거기에만 너무 집중하다 보면 다른 나라 관광객 유치에 소홀해질 수 있는만큼 다양한 나라 사람들이 보다 많이 제주도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면세품 역시 제주도만의...
삼성서울병원은 우선 메르스 백신 개발에 앞으로 5년 동안 4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감염병 해결의 근본 대책이 백신 개발이라는 판단에서다. 백신 개발은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협력해 병원은 개발자금을 지원하고 백신 개발 기관의 선정·관리 등은 국제백신연구소에 위임할 계획이다.
응급실 확장, 음압격리병동 설치 등 병원 인프라 개선에도 500억원 이상이...
문화가 메르스 2차 감염 확산을 불렀다”고 분석했다.
이렇게 한국의 병문안 문화가 국내외에서 우려와 조롱의 대상이 되는 상황에서 조 교육감이 사이버 문병 캠페인이란 대단히 적확한 정책을 내놓았으니 그를 이성계와 비교하지 않을 길이 없다.
병문안에 의한 감염이란 웃지 못할 폐해를 막아보려고 사실 몇몇 병원은 이미 사이버 병문안을 시행하고 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얘기다. 아직도 치료를 받고 있는 메르스 환자가 9명이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오늘로 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58일째 한 명도 없지만, 지금도 메르스가 휩쓸던 대한민국 상황이 떠오를 때면 제주도(도지사 원희룡) 공직자로서 하루하루 가슴을 조아렸던 기억을 잊을 수가 없다.
한 명의 메르스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던...
메르스 사태 당시 숫자가 크게 부족해 문제가 됐던 ‘음압격리 병실’은 상급 종합병원은 물론 300병상 이상의 대형 종합병원 전체에 일정 수 이상 설치하도록 의무화됐다. 중앙과 17개 광역시도에 접촉자 임시격리시설을 의무적으로 지정해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즉각 활용하고, 국가지정 입원치료 격리 병상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권역ㆍ지역 응급의료센터에 ‘1인...
메르스 사태 확산의 진원지가 됐던 삼성서울병원, ‘땅콩회항’ 사건이 있었던 대한항공도 각각 보건복지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이외에도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사업 비리, 4대강 입찰담합, 국정원 해킹 의혹, 롯데홈쇼핑 재승인, 중앙대 특혜 등과 관련된 기업들도 국감에 불러야 한다는 일부 의원들의 목소리도 들린다.
증인 채택이 국감...
정부와 새누리당은 1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후속대책으로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을 현행 1급에서 차관급으로 격상키로 했다. 신종감염병 발생 시 질병관리본부장이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또 질병관리본부 내 국제협력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출입국 검역 강화를 통해 신종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 제일모직의 통합 과정과 삼성서울병원의 운영주체인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출석 필요성이 검토되고 있다.
롯데가는 ‘형제의 난’으로 불거진 지배구조 문제, 골목상권 침해, 면세점 독과점 논란 등으로 신동빈·동주 형제의 증인 출석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이 부회장은 정무위와...
이번 통계에는 메르스로 인한 일선 병원의 환자수 급감, 재정난 등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진료비 증가는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심평원은 분석했다. 또 부분 틀니와 스케일링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암 치료의 환자 부담금을 낮추는 등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확대된 부분이 적용됐다"며 "해마다 보험...
정 장관은 17년만의 의사 출신 복지부 수장으로, 분당서울대병원장을 세차례나 역임한 병원 경영인이기도 하다. 메르스 사태 이후 복지부가 '전문성 부족'으로 메르스 초기 방역에 실패했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전격 발탁됐지만, 청문회 과정에서는 복지 분야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정 장관은 "나는 복지 분야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 부회장은 삼성생명 공익재단 이사도 겸하고 있는데, 메르스 논란을 부른 삼성서울병원은 공익재단 산하에 있다.
정무위에선 경영권 분쟁으로 ‘형제의 난’을 일으킨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이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지난 2012년에도 국회 증인에 채택됐다가 불출석으로 인해 벌금형을...
문 장관은 "메르스가 병원내 감염이라는 형태로 확산할 수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철저한 방역망을 구축한 것은 큰 다행"이라며 "후임 장관이 이번 경험을 반면교사로 삼아 국가 방역체계 완성이라는 결실을 보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문 장관은 복지부 직원들에게 '복지 포퓰리즘'을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문 장관은...
의사 출신 장관인 만큼 정 장관은 제일 먼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대한 후속 조치를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십명의 사망자를 낳으며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메르스 같은 경우를 차단하고자 보건의료 체계를 혁신할 계획이다.
정 장관 역시 지난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현시점의 시급과제는 메르스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는 후속작업에 착수하는...
복지분야에 문외한이라는 것을 인정했고, 그렇다고 보건정책 분야를 잘 아는 것도 아니다”며 “유일한 행정경험은 분당서울대병원장을 지낸 5년 뿐”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후보자가 중동지역에 대한 의료수출을 주도할 적임자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이처럼 안일한 인사로는 제2의 메르스 사태를 초래할지도 모른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