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유언비어 사례로 특정 병원을 거명하면서 메르스 감염 환자가 들어와 통제 중이라고 주장하거나 메르스가 백신을 판매하기 위해 벌인 일이라고 하는 주장 등을 거론했습니다.
법무부는 이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한 경우 관련 엄중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검찰에 지시했습니다.
정부의 이러한 방침에 대해 법조계에서는 비판적인 평가도 나왔습니다....
또 각 병원 별로 '루머 신고'가 가능해 신고 조치가 누적될 경우 데이터가 삭제된다.
한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환자가 집중적으로 늘어나는 의료기관을 공개하겠다면서 맨 먼저 평택 성모병원을 언급했다. 이는 정부가 처음으로 거론한 메르스 병원이다.
특단의 대책이 실행되지 않을 경우에는 보건당국에게 병원명 공개를 공식적으로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회원의사들로 구성된 핫라인을 설치해 메르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국민과 공유하고 노출자, 의심환자 및 확진환자의 고충에 대해서 전문가들이 직접 상담할 방침을 세웠다. 실무적인 준비가 끝나는 대로 최대한 빠르게 번호를 공개할 계획이다.
또...
공유와 메르스 확진 발생 의료기관에 대한 공개방법과 시기를 속히 결정할 것을 건의했다. 다만, 국민 전체 공개는 해당 의료기관의 다른 환자 진료 대책, 해당 지역 주민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 조성 방지 등을 전제조건으로 내세웠다.
그러면서 역학조사 측면에서 필수적인 병원과 치료를 위해서 환자가 입원해 있는 격리병상을 갖춘 병원 등을 구분할 것을 당부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 시민은 지난 달 29일 서울의 모 병원 암병동에서 모친을 간병하다가 14번째 확진환자와 같은 병동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전해진다.
수원시는 수원에서 최초의 메르스 확진 환자가 나온 만큼 기존의 대응체제를 더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메르스 관련 언론, 대중교통 등을 통한 대시민 홍보방안 강구, SNS 소통창구 개설 등 공개가...
5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지역 국가지정격리병원에 입원해 있는 메르스 의심환자 1명이 질병관리본부 검진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 염태영 수원시장이 오후 2시 시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상황을 공개하기로 했다.
한편, 수원시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정부를 향해선 “지금이라도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며 “당장 병원 정보 등 메르스 사태 관련해 국민이 알아야 할 사항들을 공개해 국민을 안심시켜야 한다. 국민들이 검증되지 않은 인터넷정보에 의존하지 않도록 선제 조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집단생활하는 군에 대한 각별한 주의, 경계 △메르스...
법무부는 특정 병원을 거명하면서 메르스 감염 환자가 들어와 통제 중이라고 주장하거나 메르스가 백신을 판매하기 위해 벌인 일이라고 하는 주장 등을 대표적인 유언비어 사례로 거론했다.
법무부는 이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한 경우 관련 엄중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검찰에 지시했다.
하지만 정부의 이러한 방침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평택성모병원에 의심기간(5월15일~29) 동안 방문한 사람에 대해 보건당국이 전수조사에 나섰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병원명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위험시기에 이 의료기관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택성모병원은...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지역을 붉은색 점으로 표시한 메르스 지도는 해당 지역에 마우스를 대고 클릭하면 확진이 발생한 지역의 병원 상황에 대해 알 수 있다.
이 사이트는 4일까진 병원명을 공개했지만 오늘(5일)부터는 병원명을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업데이트는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이거나, 제보를 바탕으로 실제 증명이 가능한 경우에만 가능하다....
다만 이 관계자는 "일각에서 알려진 것처럼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병원과 메르스 환자를 치료 중인 병원에 대한 정보 공개 여부는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에 따라 이날 기자회견에선 메르스 환자 발생 후 환자를 격리조치하고 잘 대처한 병원 사례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소개하고 향후 메르스 환자 대응에 대한 지침을 마련할 것으로...
이어 "방역 당국의 특단의 대책을 촉구한다"며 "특단의 대책이 실행되지 않으면 국민과 의료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보건당국에 병원명 공개를 공식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회원 의사들로 구성된 핫라인을 설치해 메르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국민과 공유하고 직접 상담하겠다"며 "실무적인 준비가 끝나는대로 번호를...
이에 기존 병원 비공개 원칙을 깨고 다른 병원의 명단도 공개 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메르스 중앙대책본부는 5일 오전 브리핑에서 "지난달 15∼29일 평택성모병원을 찾았던 모든 사람들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평택성모병원은 국내 첫 메르스 감염자인 1번 환자(68·남)가 지난달 15∼17일 입원했던 곳으로, 이때 그와 같은 병실...
대책본부는 이 병원을 이용한 사람들을 찾아내고 추적 관리하는 것이 금번 메르스 확산의 차단을 위해 중요하기 때문에 병원을 공개했다.
대책본부와 경기도는 병원을 공개하고 위험시기에 이 병원을 방문한 모든 사람의 신고를 접수해 추적관리가 누락된 접촉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29일 사이에 평택성모병원을 방문한 모든 사람은...
이어 “전문가들은 병원명단 공개했을 때 득보다 실이 많아서 감염을 막는데 과학적 방법을 고민하고 있음에도 서울시장이 전문가와 반대되는 의견으로 이렇게까지 불안한 정보를 퍼뜨렸다”면서 “책임을 물어야하고 정부도 이런 부분 제대로 통솔해서 효율적인 방법이 되도록 노력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메르스 지도, 병원 이름 비공개로 변경한 이유는?…"확산 경로 보시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제작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지도가 병원 이름 공개를 비공개로 변경했다.
5일 오전 9시 현재 메르스 지도 웹사이트 공지사항엔 "병원 이름은 비공개입니다. 다만, 붉은 점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 경로를 보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