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7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에 대해 메르스 확진환자와 접촉시민, 의료진 등 명단을 공개한 만큼 추적관리 대상에 포함시켜 세부적인 대응 및 조치에 들어간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부터 시도보건환연구원으로 메르스 확진검사를 이양했다. 이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자체에서 선별검사와 확인검사를 통한 최종 판정이 가능하다. 시는...
서울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의사가 참석한 병원 심포지엄 참석자 명단을 확보했다.
시는 5일 오후 3시 메르스 대책 기자설명회를 열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오늘 심포지엄 참석자 375명 명단을 받았다"면서 "명단에는 개인 연락처는 담겨 있지 않고 소속 병원과 직위만 나와있어 연락을 취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
특히 5일 병원협회의 메르스 병원 명단 공개 기자회견이 취소됐을 당시 정부에서 협회에 명칭을 공개하지 말라고 압박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메르스 대응 관련 정보는 최대한 공개하되 창구는 보건복지부로 일원화하기로 했지만, 지자체와 교육청을 비롯해 민간과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민관이 협력하는데...
정부가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경유한 병원 24곳의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일부 병원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등 지명 오류도 발생하고 있어 혼란을 키우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명단 공개 후 "배포한 의료기관 정보에 일부 오류가 있어 정정 중이다. 정확한 의료기관 정보가 정리되는대로 공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4개...
정부가 메르스 환자 발생 또는 경유 병원 명단을 뒤늦게 일반에 공개한 것은 공개에 따른 부작용 보다는 국민의 불안감 확산이 메르스 사태의 조기 종식에 더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대응 조치 브리핑에서 “병원 전체를 공개한 것은 지금까지 정부에서 대응해왔던 기조와 달리 보다...
정부는 이날 발표에서 메르스 환자가 거쳐간 병원으로 '서울 여의도구 여의도 성모병원(응급실)', '군포시 성모가정의학과의원(외래)'을 발표했지만 이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성모병원(응급실)', '서울시 성동구 성모가정의학과의원(외래)'으로 각각 확인됐다.
정부 관계자는 “병원 명단을 발표하면서 실무자의 실수로 잘못된 정보가 나간 것 같다”며 “사실 관계를...
-(최경환)국민 불안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병원 공개에 따른 부작용보다는 불안해소와 메르스 사태 조기 종식이 더 급한 일라고 판단해 명단을 공개했다. 물론 병원 입장에선 영업에 지장이 있거나 불편한 사항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국민건강과 국민불안해소 차원에서 반드시 협조를 구한다.
▲앞으로도 메르스 환자 발생 병원이나 경유 병원이 있다면 계속...
정부가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거나 방문한 병원 명단을 공개하자 의료계는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추적ㆍ관리가 용이해졌다는 점에서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해당 병원에서 치료 중인 중증 환자가 치료를 꺼려하게 될 수 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선의의 치료가 병원 경영에 타격을 준 만큼 정부의 피해 보상책이...
정부는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관련 병원 명단을 공개했다.
최 총리 대행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메르스 실제 감염 경로가 병원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병원에 대한 강력한 통제가 불가피하다”며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거나 경유한 병원 24곳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명단 공개가 늦은 이유에 대해 병원 명을...
우선 확진환자가 나온 병원명단 등의 정보를 국민안전 확보차원에서 공개하고자 합니다.
메르스의 실제 감염경로는 병원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병원에 대한 강력한 통제가 불가피하게 되었있습니다. 대통령께서도 지난 6월 3일 메르스 대응 민관합동 긴급점검회의에서 환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투명하게 알려 주어야 된다고 지시를 한 바 있고, 또 이에 따라서...
한 전문가는 “즉시 해당 병원에 대한 코호트 격리 조처에 나서야 한다”면서 “메르스 명단에 오른 병원 전체에 대한 역학조사와 즉각적인 격리 조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공개한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병원은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365서울열린병원 △아산서울의원 △대전대청병원 △건양대병원 등 6곳이다.
여기에...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회견을 갖고 24곳의 병원 명단을 포함한 메르스 대응 조치를 발표했다.
확진환자가 발생한 병원은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365서울열린병원 △아산서울의원 △대전대청병원 △건양대병원 등 6곳이다.
여기에 확진환자들이 경유한 병원은 △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하나로의원...
메르스 병원 명단 공개
정부가 7일 공개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관련 병원 명단을 공개했다. 병원은 서울, 경기, 충남, 대전, 전북 등 모두 5개 시ㆍ도에 위치한 24개 의료기관이다.
공개된 병원 가운데 메르스 환자가 직접 발생한 곳은 4개 시ㆍ도 6개 의료기관이고, 나머지 4개 시ㆍ도 18개 의료기관은 메르스 환자가 증상 발현 이후 확진 판정을 받기 전에...
최 총리대행은 “이번에 경유 병원을 함께 발표하는 것은 확진환자들의 이동경로를 정부가 정확히 파악하고 있고, 이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 발생 병원의 명단을 공개해 병원 내 접촉자를 보다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초기에 다소 미흡하게 수행됐던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정부가 7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환자 발생 병원 6곳과 경유 병원 18곳 등 24곳의 병원 명단을 공개했다.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병원은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과 강동구 365서울열린의원, 경기 평택시 평택성모병원, 충남 아산시 아산서울병원, 대전 서구 대청병원, 서구 건양대병원이다.
서울에서 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병원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과...
정부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진 환자가 발생한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감염 경로와 관련된 24개 병원 명단을 공개했다.
현재까지 확진 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은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여의도 성모병원 ▲365서울열린병원 ▲하나로의원 ▲윤창옥 내과 ▲평택굿모닝병원 ▲평택푸른병원 ▲평택365연합의원...
앞으로도 환자 발생 병원의 명단을 공개하여 병원 내 접촉자를 보다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메르스 확산을 방지하겠습니다.
현재 치료를 받고 계시는 환자분들은 음압격리병상이 설치된 병원에서 안전하게 치료를 받고 계셔 일반 국민들께 전염될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또한, 초기에 다소 미흡하게 수행됐던 자택격리자 모니터링을 강화하기 위해, 격리자 전원을 보건소...
이날 발표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 등이 함께한다. 최 총리 대행은 이날 메르스 대응 조치 관련 정부 입장을 설명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최 총리 대행의 담화문에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의 명단과 정부의 구체적인 대처 방안등이 담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은 이날 오전 10시20분으로 1차례 연기한 데 이어 또 다시 오전 11시로 발표 일정을 미뤘다.
총리실은 그 사유에 대해 “발표문안 작성이 마무리가 되지 않아 발표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의 명단이 공개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