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은 메르스 마지막 퇴원자에게서 메르스 바이러스가 재검출됨에 따라 해당 환자와 밀접 접촉한 61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증상이 발생하기 전에 접촉한 68명은 능동 모니터링 중이다. 밤사이 추가 접촉자 여부를 역학 조사했지만 이날 오후까지 더 나오지는 않았다.
자가격리자는 환자가족 4명, 의료진 및 병원직원 29명, 병원내 환자 및...
질병관리본부는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 시점을 전후해 해당 환자와 접촉한 환자 가족, 의료진 및 이송 요원 등 61명을 현재 자가격리 조치했고, 추가 접촉자 여부는 역학조사중이다.
자가격리자는 환자가족 4명, 의료진 및 병원직원 29명, 병원내 환자 및 보호자 16명, 구급차 이송 관련 12명 등이다.
재입원한 환자는 지난 9월30일과 10월1일 서울대병원 및...
아울러 이들은 "구조적인 문제점에 대한 진상조사 없는 메르스 종식 선언은 같은 일이 재발할 우려를 활짝 열어 놓는 것"이라며 국회의 국정조사권 발동과 검찰·경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가 메르스 감염 사망자와 격리자 등에게 충분히 배상할 것과 지역별 감염전문병원 설립, 공공병원 확충 등을 통한 공공의료 체계 강화도 요구했다.
부로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국민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어 “국민께서는 메르스로 인한 불안감을 모두 떨쳐버리고 경제생활, 또 문화와 여가 활동, 학교 등 모든 일상생활을 정상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부가 국내 상황에 대한 종합적 판단으로 사실상의...
27일 기준 메르스 신규 확진자가 22일째 발생하지 않은 데 이어 메르스 자가격리자였던 마지막 한 명이 전날 0시를 기해 격리 해제됐다. 이로써 메르스 확진환자는 186명, 치료 중인 환자는 12명이다. 다만 공식 종식일은 이르면 8월 후반이 될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호미로 막을 거 가래로 막았다는 점 잊지 말아라”, “의료진이 가장 고생”, “아직 방심하지 맙시다”...
황 총리는 28일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엄격한 국제기준에 따른 종식선언을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면서도 “집중관리병원이 모두 해제됐고, 27일 부로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국민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국민께서는 메르스로...
황교안 국무총리는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에서 " 23일간 새 환자가 전혀 없었으며, 어제로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볼 때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번 일로 인해서 국민께 많은 불편과 불안을 끼쳐 드려 총리로서 다시 한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하며...
그는 현 메르스 상황에 대해서는 “엄격한 국제기준에 따른 종식선언을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면서도 “집중관리병원이 모두 해제됐고, 27일 부로 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해 볼 때 국민들께서 이제는 안심해도 좋다는 것이 의료계와 정부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남은 환자의 치료와 사후관리, 입국자 검역 강화...
서울시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재건축조합 참석 격리자에 대해 정부가 국비지원을 거부한 것과 관련 27일 유감을 표하며 지원을 재차 요청했다.
앞서 지난 24일 정부 추경예산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정부추경에 대한 최종 예결위에서 정부는 “지자체격리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책임을 지는 게 원칙”이라며 강남의 한 재건축조합 회의에 참석한 서울시...
마지막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자가격리자가 27일 0시에 격리에서 풀려나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서울시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쇼핑할인행사인 ‘서울썸머세일’을 다음달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날 서울 명동 거리에 ‘서울썸머세일’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지금까지 메르스로 격리됐다가 해제된 사람은 모두 1만6693명이다. 격리자는 지난 5월20일 1번 환자(68)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처음 나온 뒤 68일만인 이날 0명이 됐다.
마지막 격리자가 해제됨에 따라 정부는 이번주에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하고 '사실상 메르스 종식'을 선언할 계획이다.
28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열어 국민에게...
◆ 마지막 격리자 해제…사실상 메르스 종식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마지막 남은 1명의 자가격리자가 27일 0시에 격리 해제됐습니다. 정부는 내주초 '메르스로 인한 우려가 없다'는 내중의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최초 메르스 환자 A씨(68)에게서 비롯된 자가격리자 중 마지막인 1만6693번째 격리자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마지막 자가 격리자가 27일 0시를 기해 격리 해제됐다. 이로써 메르스가 사실상 종식됐다.
2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메르스 신규 환자가 지난 6일 이후 21일째, 사망자는 12일 이후 14일째 나오지 않고 있다.메르스 누계 환자 수는 186명, 총 사망자 수는 36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8일 황교안...
현재 치료중인 환자 중 8명은 음압병실이 아닌 일반병실에서 메르스로 인한 후유증을 치료중이다.
이번 메르스 사태로 인한 마지막 자가격리자는 27일 0시 격리 해제를 앞두고 있다.
격리자 수가 '0'이 되는 때에 맞춰 정부는 '더 이상 메르스로 인한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0시를 기해 마지막 메르스 격리자가 해제될 것으로 예상돼 메르스로 인한 비상상황은 사실상 끝났다는 판단에서다.
황 총리는 또 이날 회의에서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에 따라 종식이 이뤄지려면 적지 않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종식 선언까지 철저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차질 없이 후속 대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WHO는 최종...
마지막 자가격리자는 27일 0시 격리에서 해제될 예정이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자가격리자가 모두 해제되는 시점에 현재 ‘심각 수준의 주의’ 상태에 있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통상적인 주의’ 상태로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입원 치료중인 환자는 모두 12명으로, 이 중 메르스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을 보이는 환자는 단...
이 환자의 퇴원으로 메르스에 감염돼 현재 입원 치료 중인 환자는 모두 12명이 됐다. 이 중 1명을 제외한 11명은 유전자검사(PCR)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11명 중 8명은 음압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다. 다만 12명 중 4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한편 자가 격리 해제자나 신규 격리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자가 격리자수는 전날과 같은...
◇6729
지난 달 17일 기록한 메르스로 인한 격리자 수 최대치다. 자가 격리자는 5857명에 달했고, 시설 격리자도 872명을 기록했다. 시설·자가 격리자 수는 방역 당국이 원점 재조사를 천명한 5월 하순부터 급증했다.
◇11조8000억
정부가 메르스 피해를 조기에 극복하고 경기 회복을 위해 편성한 추가경정예산 규모이다. 반면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은 명분없는...
이중 12명이 유전자검사(PCR) 결과 2차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4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아직 음성 판정을 받지 않은 환자는 1명뿐이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가 2차례 음성 판정을 받은 시점부터 2주 후에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 선언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2명이 새롭게 격리 해제돼 자가 격리자는 3명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