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는 아직 어떻게 발병하는지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다. 사우디아라비아 사례와 비교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다.
-한국 당국은 2m 이내 1시간 접촉자만 밀접 접촉자로 추적 관리했는데 이 기준이 옳다고 보나.
△거리ㆍ시간 요인 언급했는데 감염자가 더 가까이 있으면 접촉시간이 짧아도 감염될 수 있다. 2m 이내 1시간 기준은 지침으로 얘기한 것이다. 여러 요인이...
등 메르스 발생 병원 등을 다녀온 후 의심증세가 생겼을 때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고 당국의 관리를 따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명돈 서울대 감염내과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강조한 권고사항을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신속하게 접촉자를 파악해 감시하고, 모든 의심환자도 모니터링하는 등 격리를 강력히 실천해야 한다"며 "정부는 이...
이 환자는 지난달 27일 부친이 삼성서울병원에서 외래 정기검진을 받을 당시 동행했다가 메르스에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환자는 제주 여행을 마친 다음 날인 9일 오후 직장에서 퇴근한 뒤 발열과 기침 등의 증세를 보였으며, 지난 13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의 부인과 아들 등 밀접접촉자에게서는 현재까지 발열 등 특이증상은 나타나지...
법안들을 살펴보면 △병·의원 피해보상 △투명한 감염병 정보공개 △거짓 진술·격리장소 무단이탈 금지 △메르스 검역감염병으로 지정 △감염관리 의무,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확대 △학교·군대 등 집단생활장소 감염관리 강화 방안 마련 등의 내용이 있다.
지난달 26일 새누리당 김명연 의원이 발의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 개정안은 신고의무 장소 중...
삼성서울병원에서만 14번 환자를 통해 발생한 감염자가 80명이나 된다.
삼성서울병원에서의 느슨한 접촉자 관리도 사태를 키우는데 한 몫했다. 현재에도 환자 발생 우려는 여전히 진행중이다.
특히 방역당국은 사태 초반 병원 명단을 공표하지 않은 점은 타격이 컸다. 명단이 공개되면 우려가 지나치게 커질 것이라는 이유였지만, 이같은 정부의 대처는 오히려 사회...
이들은 모두 증상이 나타나자마자 바로 격리된 후 곧바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고, 완치 후 퇴원했다.
당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들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비행기, 버스 승객 등과 접촉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했고 단 1건의 2차 감염도 없었다.
이에 반해 우리는 첫 환자가 증상이 나타난 11일 이후 확진을 받기까지 무려 9일이...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약품안심서비스(DUR) 홈페이지의 ‘메르스접촉자 대상자’ 조회를 통해 메르스 관련자와의 접촉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청사 내부에서도 각 층을 비롯한 검사실마다 손 소독제를 비치하여 누구나 수시로 손을 소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들에게는 직원들이 직접 손 소독제를 제공하는 등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메르스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작은 불씨 하나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환자가 경유한 의료기관 등이 새로운 메르스의 진원지가 되지 않도록 접촉자를 추적해 촘촘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즉각대응 TF의 김우주 팀장 등 전문가를 만나 현재 메르스 상황에 대한 전문적 의견과 TF 활동 내역을 듣고 감염병 확산기에 신속한 상황...
17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추가로 확인된 메르스 확진자 8명 가운데 세부 역학조사가 아직 진행 중인 1명과 지난 5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감염된 1명을 제외한 6명은 모두 지난달 29일 이전에 감염됐다.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후 18일에서 20일이 지나 확진 판정을 받은 셈이다.
그런 가운데 6명 가운데 4명은 삼성서울병원...
부주의한 행동일지라도 보호구를 착용한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전파된 된 것은 메르스의 감염력을 가늠하게 해준다.
앞서 메르스 확진 사례 중에는 병원에서 감염자에게 10여분간 노출됐던 보안요원이 감염된 경우도 있었다.
보건당국은 이 간호사(148번 환자)가 격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채 근무하면서 추가 감염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이날 건양대병원과...
건양대병원에서 메르스 환자를 돌보던 간호사 신씨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판정됨에 따라 최근 건양대병원을 격려 방문한 최경환 부총리 겸 국무총리 직무대행이 자칫 감염자 접촉으로 격리 대상이 될 뻔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신씨 행적 조사 결과, 최 부총리와 맞닥뜨린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최 부총리 격리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16일...
이날 김 보건기획관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서울시가 메르스접촉자 명단을 요청할 경우, 연락처 없이 이름만 제공하는 충실하지 못한 자료로 시간낭비를 불러 일으켰다. 또한 14번 환자로 인해 추가 감염된 확진자 71명에 대한 접촉자 명단도 아직 14명 분량밖에 제공하지 않았다.
김 보건기획관은 또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로부터 파생된 환자 71명...
귀가한 상황”이라며 “모든 환자 및 보호자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린 후 의심 증상 발병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상담을 받도록 안내했고 밀접 접촉한 직원은 자가 격리 조치했다”고 말했다.
보라매병원은 감염 차단 대책으로 14일 오후 메르스 선별진료소를 포함해 응급실 전체를 즉시 폐쇄하였고 철저한 소독 작업을 실시 후 16일 오전 9시에 재가동할 예정이다.
이밖에 △건국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 △메디힐병원 △동탄성심병원 △평택굿모닝병원 △아산충무병원 △대청병원 △건양대병원 △을지대병원 △창원SK병원 등 10곳은 추가 감염자를 막기 위해 접촉자를 의료기관 내에 격리하는 코호트 격리를 실시 중이다.
5일 현재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5명이 추가돼 모두 150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14명이 퇴원하고, 16명이...
중 메르스에 감염됐지만 증상 발현 후에도 9일간 이 병원에서 근무면서 많은 사람을 접촉했다.
이송요원은 휠체어를 탄 환자를 응급실, 혹은 진료실까지 데려다주거나 침상에 누워 있는 환자를 엑스(X)레이, 컴퓨터단층(CT),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장소 등에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삼성서울병원에서의 느슨한 접촉자 관리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지고...
한국 대사관 역시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해 환자의 이동 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박상훈 대사는 “(환자가)음성 판정을 받아 한시름 놨지만, 추가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와 메르스 감염이 아닌 것이 확실해질 때까지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평택성모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환자 발생에 이어 메르스 3차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보도한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들이 발생하고, 응급실이 아닌 외래진료에서도 감염자가 확인되면서 보건당국이 파악하지 못한 새 접촉자가 기하급수적으로 확산됐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김양기...
137번 확진환자는 발열 증상 이후 9일간 환자 이송 업무를 계속한 비정규직 직원으로, 삼성서울병원이 자체 관리해온 메르스접촉자 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았다.
특히 서울시는 삼성서울병원이 사태가 이같이 번져나갈 동안 제대로 정보공유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는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삼성서울병원의 3자 협의체를 가동했으나 단적으로 137번...
공항 출입국 및 검역시스템에 대해서는 "접촉자와 감염 의심자를 신속히 출국금지하는 방어시스템이 작동되고 있다"며 "입국자에게도 밀착해 발열 여부를 감시하는 등 검역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최 총리대행은 "한국은 과거 사스와 신종 플루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능력과 경험이 있다"며 "WHO도 우리 정부의 대응노력이 높은...
9일부터 발열이 있었고 11일에 보건소에 연락을 취해서 이틀간 어떤 사람들과 접촉했는지 파악 중이다.
△슬로바키아에 있는 한국인 남성이 메르스 의심 증상으로 입원해 있다고 하는데
-(정은경) 상황을 파악하고 조사중이다. 감염병에 대한 국가간 채널을 통해 정보 교류해서 파악하겠다.
△145번 환자는 보호장구 착용했나.
-(정은경) 이송요원 두분은 수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