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밍 결선 스피드 종목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8강 첫 경기에 나선 서채현은 폴란드의 알렉산드라 미로슬라프와 대결에서 패배했다.
이어 준결승 순위결정전에서 오스트리아의 제시카 프리츠와의 대결에서도 큰 차이로 패배한 서채현은 7-8위 결정전에서 브룩 라부투(미국)에 간발의 차로 패배하며 최하위 점수를 부여받았다.
서채현의 스피드...
함께 출전한 김선우(경기도청ㆍ25)는 레이저 런 전까지 783점으로 9위로 순위를 올리며 역시 메달에 대한 기대를 높였지만 13분 7.80초로 27위를 차지했다. 총점 1296점으로 17위를 기록하며 돌아서야 했다.
1위는 영국의 프렌치 케이트의 몫이었다. 케이트는 총점 1385점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따냈다.
다음 날인 7일에는 근대5종 남성부...
청원인은 “과연 도쿄올림픽에서 야구팀이 국위 선양을 했다고 누가 생각하겠냐”면서 “경제적으로도 열악한 상황에서 4년간 땀 흘리며 비록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유의미한 순위를 기록한 다른 선수들에 비해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고 했다.
아울러 "야구팀이 마지막 경기를 이겨서 동메달을 획득하더라도, 현재의 국민 정서를 반영하여 병역 혜택을 부여하지...
근대 5종은 펜싱과 수영, 승마, 육상, 사격을 모두 치른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다. 한국은 아직까지 이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적이 없다. 이후 이들은 오후 3시 45분에 여자 펜싱 보너스 라운드에, 오후 5시 15분에 여자 승마 장애물 경기에, 오후 7시 30분에는 여자 레이저 런 경기에 나선다.
오후 3시에는 '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23...
정진화는 “컨디션 회복을 잘해 남은 종목에선 계속 순위를 올려가겠다”며 잔여 종목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함께 출전한 전웅태는 21승 14패를 거두며 9위를 기록했다.
전웅태는 근대5종 세계랭킹 4위로 이번 대회 메달 후보로 꼽힌다. 리우올림픽에서 육상과 사격이 결합한 레이저 런에서 올림픽 기록을 세웠으나 펜싱 등 다른 종목에서의 부진으로 19위에 그쳤다....
2016 리우올림픽에서 레이저 런 올림픽 신기록에고 불구하고 다른 종목에서 부진한 성적으로 메달을 따지 못한 전웅태와 한국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를 우승한 정진화가 이번 대회 펜싱 랭킹에 낮지 않은 순위를 기록하며 메달권에 한층 가까워졌다.
앞서 열린 여성부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는 김세희(25·BNK저축은행)가 2위에 올라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사실 국가별 메달 순위는 의미가 없어졌다. 그럼에도 올림픽 팬들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메달 획득 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올림픽 대회조직위원회는 공식 메달 순위를 정해 1위 국가에 별도의 혜택을 주거나 시상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메달 집계 순위는 공개하고 있다.
5일 오후 4시 30분 기준 2020 도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발표 메달 순위는 중국이...
이 대상자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뿐 아니라 국가유공자, 장애인, 철거민,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사회배려계층이 포함된다.
이들은 지자체장이 결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주택을 공급받는다. 대부분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등에 공급이 몰려 우수 선수 앞으로 배정된 물량은 극히 적다. 또 특별공급 역시도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만 해당해 모든...
남은 대회에서는 ‘제2의 김자인’ 서채현(18·신정고)이 처음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서채현은 4일 열린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예선에서 최종 순위 2위로 여유롭게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서채현은 결선에 진출한 8명 중 유일한 10대로, 메달 획득에 성공한다면 올림픽 역사상 첫 스포츠클라이밍 메달리스트...
최종순위는 상위 진출자인 파이널A 참가자 8명을 앞세운 13위다.
앞서 열린 준결승 경기에서 2조로 나선 조광희는 36.094로 6위를 기록해 조별 4위까지 주어지는 메달에 도전할 수 있는 파이널A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다.
같은 조 4위를 차지한 사울 크라비오토(스페인)의 35.934초에 단 0.160초 차이였다.
조광희는 한국 카누 선수로는 유일하게 도쿄올림픽에...
서채현이 메달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두 순위를 더 올라야 한다.
서채현은 첫 종목인 스피드에서 10.01의 성적으로 하위권인 17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볼더링 종목에서 1번 과제와 2번 과제 완등(톱)에 성공했고, 3·4번 과제는 첫 시도 만에 반등(존)하면서 5위를 차지했다.
10위에 머물게 된 서채현은 4일 저녁 9시 10분 주 종목인 리드에 나서 순위 반등을 노린다.
최종 순위 6위를 기록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인상 1차 시기 180㎏을 깔끔하게 성공했지만, 개인 베스트인 185㎏에 도전한 2·3차 시기에서 모두 실패했다. 2차에서는 역기를 드는 순간 중심이 뒤쪽으로 치우치면서 실패했고, 3차 시기는 힘차게 역기를 들어올렸지만 자소가 다소 불안정해 실격 처리가 됐다.
진윤성은 포기하지 않고 용상에서 힘을 냈다. 1차...
그는 “그래도 전체적으로 감이나 그런 건 좋았기 때문에 계속 잘 유지하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올림픽에서 4등을 한 자체도 영광이고 지난 리우 대회와 비교해 순위가 많이 올랐고 실력도 많이 올라서 기쁘다. 아직 메달을 따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말에 만족하지 않겠다. 메달을 따야 그런 말들이 내게 맞는 것 같다”며 다짐을 했다.
우하람은 6일부터...
요트는 하루에 한 차례씩 총 10차례의 레이스를 펼쳐 1등 1점·2등 2점식으로 벌점을 매겨 10차례 레이스 점수의 평균으로 순위를 정한다. 이때 가장 성적이 낮은 한 차례 레이스의 점수는 합산에서 제외한다.
상위 10개 팀은 마지막 메달 레이스를 치르며, 해당 레이스의 점수는 2배를 적용해 최종 순위를 가른다.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한국 다이빙 역사상 올림픽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준결승전에서 12위를 기록하며 어렵게 결승에 진출한 우하람은 준결승과 달리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1차 시기부터 76.50점으로 5위를 기록한 우하람은 5차 시기(7위)를 제외하면 6차 시기까지 단 한 차례도 5위 밖으로 벗어나지 않았다.
특히 3차 시기...
우하람은 전날 예선에서 받은 4152.45점에는 크게 못 미쳤으나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메달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우하람은 경기 초반 1·2차 시기에 낮은 점수를 받았다. 2차 시기까지 전체 순위 16위에 그친 우하람은 조금씩 경기 감각을 되살리며 4차 시기 7위, 6차 시기 8위를 기록하며 최종 순위 12위로 진출권을 차지했다.
우하람의 결승 진출은 한국 3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