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중에는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 두 사람의 투자 철학을 배우기 위해, 어떤 이는 버크셔의 주총 열기를 체험하기 위해, 어떤 이는 자녀에게 좋은 경험을 시키기 위해 각각 다양한 이유로 행사장을 찾았다.
미국 코넬대학에 재학 중인 이동훈 씨는 오마하공항에서 만난 호주인 모셰 워킬 씨와 택시를 대절해 주총 장소까지 왔다고 한다. 버크셔의 주주는 아니지만...
주주들은 회장인 버핏과 찰리 멍거 부회장에게 개별 사업에서부터 미국의 소득 불균형 등 사회적 문제까지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버핏과 멍거는 시종일관 즐겁게 유머를 섞어가며 주주들의 질문에 답했다. 종전과 마찬가지로 버핏은 달변가로서, 멍거는 진지한 표정에 농담으로 받아넘겼다.
그러나 버핏은 재보험 사업에 대한 질문이 나왔을 때 비관적인...
버핏과 더불어 버크셔를 이끌어온 찰리 멍거 부회장은 지난달 28일 공개한 연례 서신에서 아지타 자인 재보험 사업부 대표와 그레그아벨 미드아메리칸에너지 대표를 후계자로 거론했다. 버핏은 “내가 물러나더라도 당장 뒤를 이을 수 있도록 이미 후계자를 정해놓았다”고 말했다.
한편 ‘버핏의 제자’로 불리는 토드 콤스와 테드 웨슬러는 버핏 이후 회사 전체...
워런 버핏의 영원한 동반자 찰리 멍거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이 “앞으로 다가올 ‘고난의 시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멍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데일리저널의 연례행사에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대차대조표 개선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고 블룸버그가 26일...
버핏은 후계자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찰리 멍거 버크셔해서웨이 부회장은 자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버크셔의 재보험 사업을 이끄는 아지트 자인과 미드아메리칸 에너지 대표인 그레그 아벨을 언급했다.
버핏은 서한에서 “누가 되든 버크셔해서웨이 CEO는 스스로 필요로 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 것”이라며 “실적을 올리더라도 다른 CEO처럼 높은...
그러나 찰리 멍거 부회장이 공개한 다른 서한에 두 명의 이름이 등장해 버핏의 승계 구도가 2파전으로 흐르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버핏 회장은 연례 서한을 통해 “이사회와 나에게는 최고경영자(CEO)로서 나의 뒤를 이를 적합한 사람이 있다. 그는 내가 죽거나 내가 물러난 회장직을 맡을 준비가 됐다”면서 “어느 부분에서는 내가 하는...
그러나 찰리 멍거 버스셔 부회장이 공개한 다른 서한에는 두 명의 이름이 등장해 승계구도가 2파전으로 흐르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멍거 버크셔 부회장은 자회사의 대표인 아지트 자인과 그레그 아벨의 이름을 서한에서 언급했다. 이에 대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재까지 나온 가장 큰 ‘힌트’라고 전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버핏 회장이 연례...
특히 올해는 버핏 회장과 그의 파트너인 찰리 멍거(91) 부회장이 버크셔해서웨이를 인수한 지 50주년을 맞아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내용이 담긴 특별한 서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버핏은 이미 2만자(약 30장)의 서한을 작성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현재는 편집 중이다. 보통 버핏은 1만4000자 정도의 편지를 작성한다.
미국...
특히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동업자이자 투자 파트너인 찰리 멍거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이 보유 중인 포스코 지분을 매각하며 투자 심리는 더욱 악화되고 있다.
가치투자 매체인 구루포커스에 따르면 멍거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31일 보유 중이던 포스코 주식 6만4600주 중 5만4855주를 매도했다. 매도 후 멍거 부회장이 보유한 포스코 주식은 9745주로...
찰리 멍거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이 보유 중인 포스코 지분을 매각했다.
10일 가치투자 매체인 구루포커스에 따르면 멍거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31일 보유 중이던 포스코 주식 6만4600주 중 5만4855주를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도 후 멍거 부회장이 보유한 포스코 주식은 9745주다.
이에 따라 멍거 부회장의 포트폴리오는 웰스파고(64.5%), 뱅크오브아메리카...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1일 버핏이 버크셔 50주년을 맞아 이달 말 예정된 연례 서신에서 찰리 멍거 부회장과 함께 특별한 내용을 준비하고 전했다. 두 사람이 각자 과거 50년을 돌아보고 미래 50년에 대한 전망과 비전을 밝힌다는 것이다. 버핏은 이날 인터뷰에서 그 내용이 맞다고 확인하면서 “멍거와 나는 이미 서신을 다 만들었지만 각자 다른 사람의 것은...
특히 버핏(84)과 그의 파트너인 찰리 멍거(91) 부회장은 버크셔 인수 50주년을 맞아 올해 특별한 보고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올해 보고서는 두 사람이 지난 50년간 걸어온 길을 반추하고 앞으로 50년간 전망을 각자 독립적으로 기술한 내용이 포함된다고 FT는 전했다. 이에 보고서를 읽는 독자들은 의례적인 내용 이외...
찰스 멍거 버크셔 부회장도 “우리는 세계 기축통화를 발행하고 있다”며 “나의 공화당 친구들이 디폴트(채무불이행)로 국가의 의무를 위협하는 이런 일을 계속한다면 이들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멍거 부회장은 공화당을 지지하고 있지만 부채한도 상향 논란에 디폴트 위험이 제기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역설했다.
버핏은 CNBC와의...
버핏의 파트너 찰리 멍거 버크셔 부회장 역시 “비트코인이 성공할 만한 통화가 될 확신이 없다”면서 버핏의 언급을 뒷받침했다.
버핏은 “달러가 수년 동안 기축통화로 남아있을 것”이라면서 “영원히 그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자산을 비트코인으로 옮기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버핏은 2차 금융위기에 대해서는 우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찰리 멍거 부회장이 법인세 문제를 놓고 이견을 보였다고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버핏 회장은 이날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미국 기업들은 법인세율에 대해 엄청나게 불만을 제기하지만 나는 이에 회의적”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는 지난해 말 “지난 30...
그는 뉴먼으로부터 절대적인 신임을 얻었고 이를 바탕으로 고향으로 돌아와 투자펀드인 버핏어소시에이츠를 설립, 친구 찰리 멍거를 영입해 의기투합한다.
현재 세계 최대 투자지주회사가 된 버크셔해서웨이와 인연을 맺은 것은 1962년이다.
버핏은 멍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된 버크셔 주식을 대거 매입, 1965년 경영권을 잡았다
버핏이 경영권을 잡은 후...
올해 81살인 버핏은 ‘자본주의의 우드스탁’으로 불리면서 전 세계 투자자의 관심을 받아온 주총 공식 개막 전일에 자신의 오랜 투자 동반자인 찰리 멍거 버크셔 헤서웨이 부회장과 함께 핵심 사안인 자신의 건강과 후계자 문제, 그리고 인수·합병을 비롯한 다양한 사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인수·합병과 관련해 200억달러가 넘는 대규모 인수를 최근 검토했다고...
데일리퀸은 그동안 연 매출 32억달러(약 3조6000억원) 이상을 기록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퀸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 과테말라 싱가포르로 사업을 확장했다.
한편 버핏은 지난 1998년 데일리퀸을 인수했다.
버핏은 당시 “나와 찰스 멍거 부회장은 데일리퀸 아이스크림을 먹는 데 꾸준히 돈을 써 왔다”고 말했다.
버핏 회장과 그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찰스 멍거 부회장은 매년 5월 초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버크셔해서웨이의 주주총회를 개최한 뒤 다음날 전 세계에서 몰려든 각국 기자들을 대상으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버핏 회장은 주주총회에서 3명의 기자들과 3명의 금융 전문가들로부터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오는 5월5일 오마하에서 정기...
또한 WSJ는 최근 버핏이나 그의 사업 파트너 찰리 멍거 등 노장들이 지분 일부를 자선 단체에 기부한 것도 주가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지목했다.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과 같은 자선 단체나 비영리 단체가 기부받은 주식을 정기적으로 매각함으로써 버크셔의 주가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시각도 있다. 버크셔의 주가가 과소평가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