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둔화했으나 8월 먹거리 물가는 상승하면서 13년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이날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먹거리 물가는 1년 전보다 8.4% 상승했다. 이는 2009년 4월(8.5%) 이후 13년 4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로 2020년 가중치를 기준으로 집계했을 때 8월 먹거리...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둔화했으나 8월 먹거리 물가는 상승하면서 13년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이날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먹거리 물가는 1년 전보다 8.4% 상승했다. 이는 2009년 4월(8.5%) 이후 13년 4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로 2020년 가중치를 기준으로 집계했을 때 8월 먹거리...
올해는 추석을 맞아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2 추석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명절 수요가 많은 각종 선물세트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와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주방용품까지 할인 품목에 포함시켰다. 행사 기간 카톡 플친(카카오톡 플러스친구)을 대상으로 최대 1만5000원의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7일까지...
물가 상승과 폭우·폭염에 따른 식재료 가격 급등에 소비자들이 추석 먹거리 준비에 부담을 느끼기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국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의 28개 추석 성수품을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8045원으로 지난해 대비 6.8%(2만241원) 상승했다.
간편식은 재료 준비부터 조리까지 번거로움...
고물가 인플레이션이 심화하면서 주요 대형마트가 저렴한 가격에 먹거리를 판매하는 기획전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마트에 이어 홈플러스도 최저가 정책을 내놓으면서 대형마트간 저가경쟁에 불붙고 있다.
홈플러스는 빅데이터 알고리즘 ‘AI 최저가격’을 확대 시행해 대형마트 3사 최저가에 도전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형마트의 '반값치킨' 경쟁을...
‘50개 핵심 상품’은 빅데이터 알고리즘을 활용해 신선·그로서리·델리 등 매출 상위 품목 가운데 고객 수요가 많은 먹거리와 생필품으로 선정한다. 대표 상품은 바나나, 방울토마토, 쌀, 양념소불고기, 두부, 항공직송 생연어, 감자, 당근, 우유, 세제, 치약, 프라이팬, 스낵류 등이다.
앞서 홈플러스는 연초부터 이제훈 사장 지휘로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고물가 인플레이션이 심화하면서 주요 대형마트가 저렴한 가격에 먹거리를 판매하는 기획전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가을 햇 꽃게’ 10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및 행사카드 사용 시 최대 40% 할인한 888원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진행하는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의 일환으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다만 고물가 속에서도 소비자의 소비 욕구가 솟아날 구멍은 있나 봅니다. 먹거리 시장에서 일명 ‘별다추’가 유행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별다추’란 ‘별걸 다 추가한다’의 줄임말입니다. 기본 메뉴에 토핑이나 다른 식재료를 추가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일종의 커스텀 메뉴죠.
‘별다추’와 기존 커스텀 문화의 가장 큰 차이점은 가성비에 있습니다. 즉 아무...
치킨 이외에도 이마트는 초밥, 샤인머스캣, 국산 생새우 등 주요 신선식품 및 생필품, 일부 델리 품목과 같은 외식 먹거리를 포함해 특가에 선보인다. 회사 측은 고물가 인플레이션 심화로 근심이 커진 고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앞으로도 프로모션을 고려하겠다는 설명이다.
'5분 치킨'보다 가격을 더 확 낮춘 이마트 치킨으로...
홈플러스는 인기 메뉴인 BBQ부터 집콕족들을 위한 먹거리와 간식거리는 물론, 신선식품까지 총망라해 최고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여름휴가 캠핑족들 위해 마련한 ‘BBQ 페스티벌’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멤버특가 상품으로 구성했다.
정부 할당관세가 적용된 미국산/호주산 소고기 프라임 척아이롤(100g)과 곡물 척아이롤(100g)은 40% 할인가에...
먹거리 물가의 가파른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 달여 남은 추석 물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한 민생 대책을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재부 업무보고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길 것"이라면서 "예년보다 이른...
GS더프레시는 먹거리 물가 상승으로 시대적 어려움이 있는 소비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정부에서 공급받은 상품의 권장 판매가에 추가 할인을 적용해 전국 최저가격 수준 5000원에 판매한다.
GS더프레시는 추가로 해양수산부와 물가안정을 위한 수산물 행사를 진행한다. 소비량이 많고 친숙한 수산물인 오징어, 갈치 등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신선 먹거리 세트 80여 종과 통조림, 건강기능식품 등 가공식품 110여 종 등 20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
당도 높은 유명산지 과일 선물세트부터 트렌드 상품인 샤인머스캣을 중심으로 구성한 혼합 과일 선물세트까지 다양하게 준비됐다. 상위 10% 크기의 대과로 구성한 ‘자이언트 과일’ 세트까지 선택 폭을 넓혔다.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그만큼 온국민이 사랑하는 음식이고 어느 장소에도 어울리는 인기 먹거리입니다.
하지만 어느새 치킨이 ‘부담 없이’ 즐기기에는 '부담스러운' 간식이 되고 있습니다. 밀가루, 식용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슬금슬금 가격을 올리더니 메이저 프랜차이즈의 치킨 가격은 2만 원을 넘어선지 오래고, 여기에 배달비도 3000~4000원을 오가면서 배달을 시킬 경우 3만...
이마트는 우유, 생수, 김치, 감자칩, 물티슈 등 평소 고객들의 사용 빈도가 큰 먹거리와 생활용품 25개를 선정해 노브랜드 상품과 품목별 매출 1위(2022년 상반기, 이마트 성수점 기준) 상품의 가격을 비교했다. 25개 상품에는 유제품, 냉장·냉동식품, 대용식, 과자 등 식음료 제품이 20개였고 일상용품과 주방용품 등이 5개였다.
가격 비교 결과 25개 노브랜드 상품을...
서준석 지마켓 브랜드마케팅팀장은 “최근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필수 먹거리 과일의 가격이 오르는 추세인데, 라이브 방송 전용 특가와 혜택을 활용하면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다”라며 “양사 간 결합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혜택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하고 판매자 매출 확대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수입산 소고기, 돼지고기 외에도 소비자들이 물가 걱정 없이 다양한 고기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캠핑 먹거리와 보양식으로 인기 있는 양고기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마트의 시그니처 상품 ‘숄더렉(양갈비)’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 판매하며, 매콤한 육수와 2가지 소스가 들어있는 양고기 샤브샤브인 ‘양 5초샤브’도 저렴한...
이번 할인구독서비스 행사를 통해 고객들은 월 구독료(2000~6000원)을 내고, 도시락, 삼각김밥, 샌드위치, 김밥 등 간편먹거리 상품 20개를 한달 동안 반값에 구입할 수 있다.
최근 물가인상으로 인해 할인구독서비스를 이용해 알뜰한 소비를 하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했다.
실제로 이마트24 할인구독서비스 이용건수는 6월 전월동기 대비 62% 증가했으며, 7월(1일...
식품업계도 스마트팜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판매업체인 ‘퍼밋’에 지분 투자를 한데 이어, 올해도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이제 스마트팜은 ‘대세’가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며 “기후위기 대응, 안정적인 공급, 낮은 가격 등을 앞세워 단점을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