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농심 진짜진짜, 팔도 남자라면은 기존에 없던 독특한 매운맛을 무기로 상반기 월 평균 2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은 통상 상반기보다 휴가철과 겨울철이 포함된 하반기에 더 잘 팔리는 것으로 볼 때, 올해 라면시장은 사상 최초로 2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맵군’ 캐릭터는 매운맛의 대명사인 고추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진하고 화끈한 남자라면의 이미지를 캐릭터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팔도 관계자는 “대상 작품은 남자라면 제품 패키지에 삽입돼 남자라면 대표 캐릭터로 활용될 계획”이라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아이템 제작 등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성장하는...
멕시코의 매운 고추 할라피뇨보다 더 화끈한 ‘남자라면 왕컵’으로 멕시코에게 대한민국 축구의 매운 맛을 보여주자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응원 이벤트는 팔도 페이스북(www.facebook.com/paldofood)에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댓글로 남겨주면 된다.
응원 메시지를 댓글로 남긴 분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남자라면 왕컵’ 1박스를...
숙성된 매운맛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용민 팔도 마케팅팀장은 “‘앵그리꼬꼬 프로슈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놀랐고, 그 분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개선된 제품을 2차 모임 때 다시 공개할 예정이다”라며 “앵그리꼬꼬면은소비자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이경규씨의 라면 노하우 및 팔도의 기술력이 결집된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남자라면 왕컵’은 ‘남자라면’용기면 제품으로 고추씨 기름이 주 원료인 매운 맛을 강화해주는 별첨스프를 통해 매운맛을 강화했다.
팔도는 왕컵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약 50억원을 판매한다는 계획 이다. 이어‘남자라면 소컵’(65g)도 출시할 계획이다.
장수빈 팔도 마케팅BM은 “남자라면은 출시 후 한 달 만에 봉지면 매출 10위권 내에 진입한 바 있으며...
소비자들은 대체로 ‘신라면보다 강렬한 매운 맛에 고소함이 어우러진 국물 맛’에 흡족하다는 평을 내리고 있다. 농심 R&BD센터 스프개발팀 최성진 상무는 “농심은 원재료의 풍미를 살리는 기술과 설비는 세계 어떤 식품기업에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며 “하늘초 고추의 강렬한 매운맛과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를 최대한 살려 맛있는 매운맛을 살리는 것에...
‘큰컵 불닭볶음면’은 라면업계 최초로 스코빌지수(SHU)를 도입해 매운맛을 객관적인 측정수치로 제공한다.‘큰컵 불닭볶음면’의 스코빌지수는 4404SHU(자사분석치)를 기록했다.
신제품‘큰컵 불닭볶음면’은 액상스프에 닭고기액기스를 첨가하여‘불닭’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별첨으로 씹는 맛이 뛰어난 볶음참깨와 고소한 구운 김가루를 더했다....
올 초부터 각 라면업체들은 저마다 매운맛을 콘셉트로 하는 다양한 빨간국물 라면을 선보이며 빨간국물 라면이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
농심의 고추비빔면, 진짜진짜, 블랙신컵을 비롯해 삼양의 돈라면, 불닭볶음면, 팔도의 남자라면 등 지난해와 완전히 다른 빨간국물 신제품들이 유례없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은 모두 판매 상위권을 기록하며 인기몰이중이다....
남자라면의 진하고 화끈한 매운맛의 특성을 형상화한 캐릭터 작품을 디자인콘테스트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작품은 기본형 1컷과 응용형 2컷 이상을 제출해야 하며, 당선작은 7월 4일 팔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200만원의 상금, 우수상 1명에게는 10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김기홍 팔도...
엄 관장은 12일 여수엑스포 내 농심관에서 “이번에 여수엑스포는 외국인에게 한국 라면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한민국 대표 매운 맛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엄 관장은 농심관 내 외국어 통역이 가능한 운영 요원만 15명을 배치했다. 엄 관장 자신은 일본어 전문이다. 엄 관장은 “항상 관 내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가능한 운영...
700만개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히트 상품으로 부상한 것에 매우 이례적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홍문호 농심 면CM팀장은 “차별화된 매운맛과 면발로 초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진짜진짜의 인기가 계속될 것”이라며 “하얀 국물 라면시장의 퇴조와 함께 최근 다시 불붙은 빨간국물 라면시장 2차 대전에서 최후의 승자로 등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신라면 UT’는 1벌에 일본 1500엔, 국내에서는 2만4900원에 판매 중이다.
최영갑 농심재팬 과장은 “유니클로로부터 일본 내에서 인기가 높은 신라면 브랜드를 컬렉션에 포함시키기 원한다는 제안을 받고 약 1년간 협의를 거쳐 디자인을 완성했다”며 “‘신라면 UT’가 발매돼 신라면의 매운맛을 일본 및 전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물 권장량의 조정은 라면업체들이 매운 맛을 강조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특히 하얀국물 라면의 대표적인 제품인 꼬꼬면과 나가사끼짬뽕은 맑은 육수에 칼칼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국물이 적어야 한다는게 업계 측의 설명이다.
결국 팔도 측은 '꼬꼬면' 출시 초반 물 권장량을 550㎖로 표기했지만 이를 접한 소비자들이 국물 맛이 너무 싱겁다는...
17일 농심에 따르면‘진짜진짜’는 2년 여의 연구기간을 거쳐 기존 라면의 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야심작으로 국내 최초로 땅콩과 검은깨 등 웰빙 견과류와 하늘초 고추로 국물의 고소한 매운맛을 살린 신개념 유탕면이다.
농심은 ‘진짜진짜’를 국내 출시와 동시에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80여 개국에 수출되는 신라면에 버금가는 글로벌 한류제품으로 키운다는...
오는 16일부터 판매를 개시하는 이 제품은 라면업계 최초로 스코빌지수(SHU)를 도입해 매운맛을 객관적인 측정수치로 제공한다. 스코빌지수가 4404SHU(자사분석치)으로 청양고추(약 4000~1만SHU)에 버금가는 매운맛이다.
이 제품은 액상스프에 닭고기액기스를 첨가하고 후레이크 소스로 씹는 맛이 뛰어난 볶음참깨와 고소한 구운 김가루를 더했다. 삼양식품은...
팔도는 이달 중순 마늘을 면과 스프, 건더기 등에 두루 사용하고 쇠고기와 야채를 혼합한 육수로 깊은 매운맛을 낸 남자라면을 출시한다. 최용민 팔도 마케팅팀장은 “맵고 빨간 국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라며 “연간 500억원 이상 매출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후발 업체들의 신제품 쓰나미에 농심도 반격에 나선다. 경쟁사들이 밀가루를...
자사의 간판제품인‘삼양라면’을 추월하고 올해 매출 목표는 1600억~1700억원이다.
김정수 삼양식품 사장은 “기존 라면시장의 쇠고기육수와 고춧가루의 매운맛이 아닌 돼지뼈 육수에 마늘의 알싸한 매운맛이 기존 라면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맛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라면은 면발이 도톰하면서도 보기와는 달리 탄력이 있어 식감이 더 좋았다”며 “국물은 기름들 때문에 느끼하지 않을까 했는데 얼큰하면서도 칼칼했고 개운함이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블로거 king940도 “면발이 꼬들하고 탄력이 있으며 마늘을 넣어 개운하게 맵다”고 높은 점수를 줬다. 부정적인 평가도 없진 않았다. zhao831은 자신의 블로그에 “마늘로 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