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개신교단 연합기구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부회장을 맡고 있는 조광작 목사의 망언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한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전교조 발언도 물의를 빚고 있다.
23일 한겨레신문은 복수의 관계자들을 인용해, 지난 20일 오전 한기총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임원회의실에서 조광작 목사가 "가난한 집 아이들이...
내가 기독교인인 것이 부끄럽습니다", "세월호 관련 망언 많이 들었지만 아침부터 머리가 멍한 느낌이다. 목사라는 사람이 어떨게 이런 발언을 합니까", "가난한 집 아이들에게 깊은 상처다. 목사가 어떻게...비행기 못타고 배타고 간 거 마음 아파 죽겠는데", "아무말 안 했다면 중간은 갔을텐데요", "조광작 목사님, 하느님이...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과 실종자 가족들에게 위로는커녕 망언을 내뱉는 공영방송 간부라는 사람들의 패륜적인 행태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청와대의 지시’를 받아 공영방송 KBS의 보도를 좌지우지해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길환영 사장도 아직 쫓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와대의 보도통제 의혹에 대해 침묵하고 있는 박 대통령으로부터 진상규명에 대한...
성폭력, 학교폭력 등 어린이 범죄 피해자와 다문화가정, 기타 기초법질서 확립에 필요한 재원으로 지원된다.
일본의 ‘다케시마’ 망언 속에서 독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IBK기업은행이 독도 관련 사업을 후원하는 ‘독도는 우리땅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통장을 독도 홍보 핸드북으로 특별 제작해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사고 기간 레제츠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의 망언과 폭행 등으로 민심이 들끓었다.
지난 17일 타네르 이을드즈 에너지부 장관은 소마탄광 기자회견에서 “구조대가 갱 안에 남은 마지막 희생자로 추정되는 광부 2명의 시신을 수습해 구조작업이 끝났다”고 밝혔다.
그는 “갱 안에 구출할 광부는 이제 없다”며 “사망자는 모두 301명으로 집계됐다”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가 사상 최악의 탄광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망언에 이어 현지인을 폭행했다는 의혹도 제기돼 곤경에 빠졌다고 15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총리는 사고 이틀째 사고 발생지인 소마탄광을 방문했다가 성난 시위대를 피해 슈퍼마켓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한 사람을 폭행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총리가...
특히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의 “이런 사고는 일어나곤 하는 것”이라는 망언과 함께 집권여당이 2주 전 야당이 제출한 소마탄광의 안전조사 요구안을 거부한 사실이 알려져 반정부 정서가 격화되는 양상도 보이고 있다.
외신들은 무엇보다 터키 시민이 정부의 졸속적 규제 완화와 민영화 정책, 무리한 탄광 운영, 안전 불감증 등을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또...
터키 소마 탄광 폭발사고 현장을 찾은 터키 총리가 “이런 사고는 일어나곤 하는 것”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는 레제츠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가 “탄광에서 (폭발)사고가 아예 발생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총리는 “업무상 재해란 말이 있듯이 사고는 다른...
홍익대 사과
홍익대가 자체적인 사과입장을 밝혔고 논란의 장본인이었던 김호월 교수가 사직했지만 김 교수의 망언에 대한 공분이 그치지 않고 있다. 홍익대 김호월 교수는 앞서 청와대 항의 방문에 나선 유가족을 폄하하며 "무슨 벼슬이냐"고 밝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홍익대 김호월 교수는 13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오늘 아침 대학원장님께 사의를...
또한 김 대변인 발언의 배후에 군부와 박근혜 대통령이 있다고 주장하고 “곡절 많은 민족분열사에 이따위 망언이 울려나온 적은 일찍이 없었다”며 “동족대결로 악명을 떨친 이명박 역도도 감히 우리에게 이처럼 험악한 악담까지는 내뱉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를 겨냥해 “지방선거에서 참패를 모면해 보려는 어리석은 타산 밑에 김민석과 같은...
그는 작년 5월 13일에도 기자들에게 “전쟁 당시 수많은 총탄이 오가는 중에 정신적으로 흥분된 강자 집단에 휴식을 제공하려면 위안부 제도가 필요했다는 건 누구도 알 수 있다”는 망언을 해 대내외적으로 큰 물의를 빚었다. 또 그는 “(당시) 위안부 제도는 세계 각국이 갖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11일 아내 김영명씨가 아들 망언과 관련해 한 발언이 또 구설에 올랐다. 이날 언론은 정몽준 후보 부인인 김영명씨가 최근 서울 중랑구청장 후보 캠프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 연설 내용을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이 자리에서 김 씨는 "막내가 일을 저지른 거 이시죠. 그 아이가 지금 지난번 대학가는 거 실패하고 재수생이다"며 막내아들이 페이스북에...
KBS 보도국장 사임
KBS 보도국장 사임에 대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상식적인 발언을 한 언론인이 희생을 당한다”고 발언했다.
변희재 대표는 9일 자신의 트위터(@pyein2)에 “거짓말로 국민을 속인 손석희, 이상호는 떵떵거리고 너무나 상식적인 발언을 한 언론인이 희생을 당하네요”라며 김시곤 KBS 보도국장 사임 뉴스 기사 주소를 링크했다.
변희재 대표는 또...
KBS 항의 방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KBS 항의 방문, kbs 김시곤 보도국장 , 정말 망언이네" "KBS 항의 방문, kbs 김시곤 보도국장 , 왜 그런말을 했을까 정신차리길" "KBS 항의 방문, kbs 김시곤 보도국장, 아무리 해명해도 안될 것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KBS 공식입장 전문.]
조문 갔던 보도본부 간부들이 폭행·억류당했습니다....
KBS 항의 방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KBS 항의 방문, kbs 김시곤 보도국장 , 정말 망언이네" "KBS 항의 방문, kbs 김시곤 보도국장 , 왜 그런말을 했을까 정신차리길" "KBS 항의 방문, kbs 김시곤 보도국장, 아무리 해명해도 안될 것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 의원은 조순 시장과 함께 시정에 참여하는 등 민주당계 인사였지만 지난 2012년 총선과 대선을 거치면서 보수 논객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정미홍 의원 트위터 망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미홍 의원께서 실수한 듯" "정미홍 의원 시국을 감안해야 한다" "정미홍 의원 발언 이후 사과도 이어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 세월호
세월호 침몰 사고 후폭풍과 아들의 '국민미개' 발언 논란으로 서울시장 유력 후보인 정몽준 의원의 지지율이 급락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4일 정부의 위기관리능력 부재로 국민의 거센 비판을 받으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큰 폭으로 추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6ㆍ4 지방선거 승패를 가를 서울 시장...
또 세월호 실종 가족들과 만난 다음날인 지난 18일에는 일간 집계 상으로는 취임 후 처음으로 71%를 기록,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그러나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정부의 위기관리능력 부족과 부처간의 불협화음, 정부 고위직 인사의 망언과 망동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트위터를 통해 “지만원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만원은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무능한 박근혜 퇴진과 아울러 국가를 전복하기 위한 봉기가 바로 북한의 코앞에서 벌어질 모양”이라며 “시체 장사에 한 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라고 언급해 논란을 부추긴 바 있다.
경찰 지만원 내사 착수
경찰이 세월호 침몰 사고를 "국가 전복을 위한 불쏘시개", "시체장사" 등으로 묘사한 지만원 논객 지만원(72)씨에 대해 내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23일 관련업계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등에 따르면 지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 시스템클럽에 올린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의 글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