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 2012년 헬스케어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서울대병원과 조인트벤처(JV) 헬스커넥를 설립해 건강검진과 ICT 기술이 접목된 ‘헬스온’ 서비스 등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하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올해 그동안 준비해 온 경영 방향과 계획들을 실천에 옮겨야 한다며 ‘실행’을 강조했다.
특히 구체적인 경영방침으로는...
보건복지부는 요양병원 입원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13년 1월부터 ‘요양병원 의무인증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요양병원 의무인증제도는 고령화와 노인성·만성 질환 증가로 요양병원 숫자가 급속히 팽창하면서 일부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인권 문제, 위생·안전 문제 등에 대처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는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광역자치단체 및 보건소 등 관리주체들이 유기적인 만성질환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제공되는 서비스가 분절적이고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공주체 간 상생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가족력, 흡연, 음주 등 대표적 당뇨병 고위험...
종양을 수술하는지 등 관련 정보나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야 하는 노력이 없다는 것이다.
만성질환으로 외래서비스를 이용한 비율이 지역별, 소득그룹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나는 것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또 새로운 형태의 일차 의료 서비스를 다양하게 경험하는 과정에서 기존 서비스의 공급형태의 문제점과 개혁 필요성을 국민에게 알려나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의협은 대정부 선언문을 통해 △포괄수가제 원점에서 재검토 △응급실 당직법 즉각 폐기 △실효성이 적은 만성질환관리제도 수정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한편 민주노총 전국사회보험노조와 한국노총 건강보험직장노조 양대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대한민국 최고의 지성집단 의사협회가 진정 국민의 아픔과 고통을 치유하는 본연의 고귀한 직업의식을 회복하길...
이어 그는 “원격의료가 도움이 되고 필요한 경우는 섬이나 산간지역, 교도소 등 극히 제한적이며 만성질환자들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인 환자 관리를 위한 외래 진료 보조수단으로는 적합할 수 있어도 단순히 외래 진료를 대신하는 것은 비용대비 효과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현재 원격진료의 시범서비스가 의료 취약 및 산간 지역 중심으로 진행되고...
개정안에 따르면 보건소의 기능을 건강증진, 질병예방·관리 중심으로 하고 건강증진서비스를 전담하는 ‘주민건강증진센터’가 신설된다. 인구 노령화와 만성질환의 증가 등 건강환경의 변화와 국민의 건강관리에 대한 요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기존의 보건소가 기관 내부의 한정된 자원을 이용한 진료 및 보건사업 수행 등 서비스 제공자로서의...
이처럼 정부가 손을 놓고 있는 사이 그 피해는 하루하루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 없이 단순히 병원비만 할인해주는 것은 반쪽자리 제도일 뿐이란 목소리도 높다.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만성질환관리제는 고혈압·당뇨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나아가 중증질환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치매로 인한 연간 총 진료비는 2010년 8100억원으로 노인성 질환 중 2위를 차지했고 1인당 진료비는 연간 310만원으로 당뇨, 고혈압 등 5대 만성질환 보다 높게 나타났다.
치매 치료에 드는 사회·경제적 비용은 2010년 8조7000억원 규모로 2020년 18조9000억원, 2030년 38조900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9일 복지부가 발표한 ‘제2차 국가 치매관리...
특히 체질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언제 어디서나 케어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요람에서 무덤까지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국내 중소형 병원대상 병원정보시스템의 개발 및 보급으로 ‘스마트 의료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한 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빈곤 독거노인의 만성질환을 관리하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종합대책을 마련했지만 독거노인의 문제는 정부의 지원 확대만으로는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독거노인에 대해 돌봄 문화가 사회 전체로 확산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건강상담과 교육 등을 해 주는 제도로, 올해에는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2750명의 인력이 122만 취약가구를 관리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입원보다 외래 진료가 증가해 진료비가 절감됐다”면서 “효과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보건소의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7월부터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가 의원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경우 관련 질환에 대한 상담과 교육, 자기측정기 대여, 합병증 검사주기 알림서비스
등 건강지원도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만성질환자들을 지속적으로 적정하게 관리하는 의원에 대해서는 평가를 통해 사후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을 관리하지 않은...
남성의 경우는 사무종사자를 1로 했을 때 서비스 및 판매종사자는 0.84배, 농림어업종사자 0.57배, 단순노무종사자 0.55배로 사무직 종사자가 대사증후군에 더 노출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 전병률 본부장은 “대사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선 식습관 개선과 신체활동 증가, 금연, 절주, 스트레스 관리 등의 생활습관 교정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1차 의료체계란 환자와 의료체계가 처음 만나는 곳으로, 건강증진·질병예방·진료연계 등의 기능을 갖추고 지속적 진료를 통해 환자들의 만성·복합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기관을 말한다.
한국의 평균 입원일 수는 16.7일로 OECD 평균(8.8일)보다 두 배나 길다. 이를 근거로 OECD는 행위별 수가제도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특정 질병에 대해 진료량이나 횟수에...
저출산·고령화 사회가 진전되면서 보건의료 및 건강보험에 대한 사업도 강화한다. 분만취약 지역의 산부인과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시설과 장비 비용도 보조한다. 고령화로 인해 만성질환자가 늘어나 고혈압, 당뇨 등 예방관리 시범사업도 20개소로 늘리고 자살,알코올 중독 등 정신건강 사업도 강화한다.
먼저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인센티브와 예방교육 등을 제공하는 만성질환자 등록관리 사업을 기존 5개에서 10개로 확대한다.
만성질환자가 동네의원을 지정해 이용하면 재진시 진찰료를 현행 30%에서 20%로 경감해주는 ‘선택의원제’도 실시한다.
또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부양의무자 소득기준이 완화된다....
만성질환자는 4월부터 재진 진찰료 9210원의 20%인 1800원만 내면 된다.
선택의원제 참여를 원하면 동네의원을 선택해 질환 관리를 받겠다는 의사를 전산 시스템을 통해 밝히면 된다. 이사를 하거나 직장을 옮길 때에도 별도의 변경신청 없이 질환관리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선택의원제 참여 병원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진료, 투약 등을 철저히 평가해 우수...
헬스케어 IT는 의료기관에 분산 보관되어 있는 의료기록과 개인이 축적한 건강 관련 자료를 IT기술을 활용해 관리함으로써 만성질환 관리, 협진 등 의료현장에서 효율성을 크게 높여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비용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이에 따라 최근 연세의료원을 비롯한 국내 여러 병원들도 스마트폰으로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헬스케어 IT...
‘위기관리팀’은 만성 알콜중독·정신질환·결핵 등으로 겨울철에 피해가 예상되는 거리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상담, 욕구파악, 의료적 진단, 병원·시설 연계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
2012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그 실적, 문제점 등을 평가해 정형화된 노숙인 위기관리 시스템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만성적 거리노숙인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