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월세↑…임대인·임차인 '윈윈'
기존 임대차 계약을 갱신할 때 보증금을 내리고 월 임대료를 인상하거나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재계약도 속출하고 있다.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공덕4차’ 전용 83㎡형은 5월 보증금 2억 원·월 임대료 150만 원에 재계약했다. 직전 계약 조건은 보증금 5억7000만 원·월 임대료 25만 원이다. 동작구 동작동...
지난달 주택 월세 0.16% 상승금리인상에 수요 몰려 임대료↑"월세 지원, 효용성에 문제 있어장기적으로 공급 자체를 늘려야"
금리 인상으로 인해 보증금 대출을 받아야 하는 전세 대신 월세를 택하는 세입자가 늘면서 월 임대료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월세 지원에 나섰다. 다만, 국민 주거 안정을...
1인 가구 전세 수요가 많은 소형 오피스텔은 최근 전세대출 금리가 급등하자 월세 전환 수요가 늘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전·월세전환율도 계속 오르는 만큼 오피스텔 세입자 부담은 가중될 전망이다.
4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울 내 주요 업무지구 인근 오피스텔 월세는 매달 최고 수준을 경신 중이다. 서울 마포구 ‘마포 한화오벨리스크’ 전용면적 33㎡형...
상계동, 마포구 성산동을 언급했다.
현장에 함께 나온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은 "서울시와 SH공사가 함께 보유한 400개 단지 22만 채 전체를 순차적으로 이런 방식으로 개발하면 50만 채 가까운 물량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재원에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그는 "서울에 있는 장기전세주택 3만3000채가 SH 자산...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114㎡형은 이달 보증금 11억3400만 원에 전세 거래됐다. 해당 평형 직전 거래였던 5월 15억 원과 비교하면 3억6600만 원 하락한 가격에 계약을 맺은 것이다.
강남구 도곡동 A공인 관계자는 “최근 금리가 크게 인상하면서 세입자들이 전세 거래를 꺼리는 분위기”라며 “전세보다는 월세나 반전세를 선택하면서...
성수 '트리마제' 전용 152㎡ 전세 50억 원 실거래잠실ㆍ마포에선 전셋값 약세 지속전셋값 5분위 배율 2.4→2.7 상승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매맷값에 이어 양극화 조짐을 보인다. 서울 전체 전셋값은 최근 들어 하락 폭이 확대되는 등 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강남을 중심으로 한 고가단지는 전세 신고가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서울 전월세거래 중 월세 비중 40%기준금리 인상 영향 수요 크게 늘어'전세의 월세화' 현상도 가속 전망마포 등 며칠새 호가 수십만원 껑충
기준금리가 껑충 뛰면서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도 나날이 늘고 있다. 당장 금리가 오르자 부동산 시장 내 월세 호가는 자고 일어나면 오르는 수준이다. 세입자 역시 비싼 전세자금대출 이자를 부담하느니 월세를 선택하는...
전달보다 0.1%P 상승 '역대 최고'아파트 전셋값 급등 따른 풍선효과서울 서북권은 전세가율 86% 넘어마포구 등 일부 지역에선 '역전'도
최근 수도권 오피스텔 전셋값이 치솟으며 매매가에 근접했다. 지난달 서울과 경기의 오피스텔 전세가율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깡통전세(전셋값이 매매가를 넘어선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입지와 가격에서...
부동산 전문가는 ‘전세의 월세화’가 앞으로 장기간 지속하고 금리 상승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세입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 시행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면적 84㎡형은 지난달 8일 보증금 3억5000만 원, 월세 200만 원에 월세 계약서를 썼다. 이...
이어 강서구 2539건, 광진구 1881건, 강남구 1867건, 마포구 1846건, 은평구 1803건, 강동구 1798건, 서초구 1704건 등으로 나타났다.
월세 거래량이 가장 많은 자치구도 송파구로 전·월세 거래 4663건 중 2471건이 월세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강남구 빌라 월세 거래량이 928건, 서초구 785건, 광진구 767건, 마포구 744건 등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서울 빌라 전...
집주인들이 월세를 선호하면서 전세 물량이 줄어든 데다 보유세 등 세금 부담을 세입자한테 넘기는 현상까지 발생해 전세 보증금이 급등한 것이다.
마포구 ‘공덕현대’ 전용면적 51㎡형은 21일 신고가인 3억5700만 원에 전세 계약서를 썼다. 지난해 12월 같은 평형이 3억450만 원에 전세 계약을 맺은 것과 비교하면 약 5200만 원 오른 셈이다. 강서구 ‘가양 6단지’...
용산·종로구 등이 있는 도심권(91.1)과 은평·서대문·마포구가 있는 서북권(86.7)은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성동·광진·노원·도봉·강북구 등 동북권(86.1), 양천·강서·구로·영등포·동작·관악구 등의 서남권(92.4)은 지난주보다 지수가 하락했다.
이 밖에 경기지역은 91.6에서 92.4로 상승했다. 경기지역은 분당·일산 등 1기 신도시 지역의 재건축...
전세 가뭄이 계속되자 월셋집으로 전세 수요가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임대차법과 대출 금리 상승으로 전세 공급과 수요가 모두 줄면서 ‘전세의 월세화’가 가속화된 만큼 당분간 월셋집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 아파트 월세 물건 감소율 전국 1위
15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석 달 동안 서울 내 아파트 월세 물건은...
이어 양천구(79.7%), 금천구(74.5%), 은평구(72.8%), 송파구(72.6%), 도봉구(71.9%), 강동구(71.7%), 구로구(69.8%), 마포구(67.2%), 중랑구(66.9%). 동작구(66.3%), 관악구(64.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달의 경우 빌라 매매 건수는 2178건이지만, 아파트 매매는 823건에 그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빌라 거래가 아파트 거래를 앞지른 것은 아파트값 급상승에 따른...
그러나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은 지난주 89.1에서 이번 주 87.0으로 떨어지며 서울 5대 권역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동북권(노원·도봉·강북)도 88.7에서 86.8로 내려왔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으로 집값이 강세를 보이는 도심권(용산·종로 등)도 이번 주 조사에선 90.4로 지난주(91.3)보다 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도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강남, 서초, 송파 등이 있는 동남권은 96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영등포, 동작, 관악 등이 있는 서남권(90.6), 중구, 용산구 등 도심권(89.6), 은평, 서대문, 마포 등이 있는 서북권(88.9), 노원, 동대문, 중랑 등 동북권(88.1) 순으로 매매수급지수가 높았다.
이번 주 서울의 전세수급지수는 지난주보다 0.9%P 상승한 91.5를 기록했다. 서울 전체적으로 매물이 적체돼 전셋값은...
중구에 이어 △강남구 0.03% △구로구 0.03% △노원구 0.03% △양천구 0.03% △동작구 0.02% △마포구 0.02% 순으로 올랐다. 중구는 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의 일부 매물이 소진되면서 2000만~2500만 원 상승했다. 강남구는 대치동 한보미도맨션이 2500만~5000만 원 올랐다.
경기·인천 아파트값은 4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 다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외곽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