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보험과 서민형 우대 자동차보험도 도입했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손보사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 이익을 거뒀을 뿐 아니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는 만큼 보험료를 더 내려 가입자들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1회계연도 손보사들은 자동차보험에서 적자를 봤지만 전체 사업으로 볼 때 2조3000억원이 넘는...
최근 국내에서도 주행거리별로 보험료를 차등화하는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이 도입됐다. 하지만 보험선진국에선 보험료 할인 혜택 제공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운행습관에 따른 위험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운행거리 뿐만 아니라 급정지, 급출발, 위험운전 시간대, 운행지역 등과 같은 운전자의 운행습관 데이터를 고객에게 직접 제공해 가입자가 스스로 사고발생을...
운전을 덜할수록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이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선을 보이면서 운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출시 한달만에 가입자가 무려 21만 명을 돌파했다. 마일리지 보험은 환경보호를 위해 연간 7000㎞ 이하로 운행하는 운전자에게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것으로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기준 주행거리가 너무...
◇이젠 ‘중복할인’도 챙기자= 최근 자동차보험 시장에는 ‘요일제 할인’과 ‘마일리지 할인’을 중복 할인해주는 상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그동안 보험료 형평성 등의 문제로 요일제와 마일리지의 중복 할인은 불가능하다고 손보사들이 주장했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추가적인 보험료 할인혜택을 누리는 만큼 반가운 일이다.
지난달 삼성화재는 블랙박스와...
스마트 마일리지 서비스는 기존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의 불편함을 개선한 서비스로, 고객이 별도의 OBD 단말기 장치를 구매할 필요없이 Blue Link나 UVO 단말기의 버튼 클릭 한번 만으로 주행거리 정보가 자동으로 보험사로 전송된다.
주행거리가 7000km 이하인 경우 보험료의 6.2% ~ 최대 13.2%를 추가로 할인(환급) 받을 수 있으며, Blue Link, UVO 서비스 보험료 할인(3...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블루링크·UVO 마일리지보험은 현대·기아차의 텔레매틱스 서비스의 특성을 충분히 살리고 자동차와 통신, 금융의 결합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편의와 혜택을 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보험사 및 금융사들과의 제휴 협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보험사들끼리 보험료 인상 여부를 두고 눈치를 본 것은 사실이지만 연내 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내년에 마일리지보험 등으로 인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악화되면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 이들 손보사들은 최근 ‘고배당잔치’까지 벌여 비난을 받고 있다
손보사별 배당금은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17일 스마트폰과 차량 내 스마트박스를 활용해 편리하게 사고대응과 차량관리를 할 수 있는 ‘애니카 스마트 자동차보험’을 개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보험에 가입할 경우 블랙박스, 마일리지, 승용차 요일제 특약 가입이 수월해 보험료도 대폭 절약할 수 있다.
‘애니카 스마트 자동차보험’은 차안에 장착된 스마트박스로 실시간...
승합차 272만대(21.5%)는 보험료 인하율이 평균 3% 안팎으로 소형차 다음으로 혜택을 크게 본다. 인하율이 최고 5%에 이르는 곳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 4월부터 자동차보험을 신규 가입하거나 갱신하는 경우 마일리지나 요일제 특약을 함께 추가하면 최대 15% 이상의 보험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마일리지보험으로 소비자에게 보험료 인하 혜택을 충분히 준 것이나 다름 없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 자동차 보험 적자 폭이 큰데다 손해율도 손익분기점까지 떨어지지 않은 상태”라면서 “모럴헤저드 가능성이 큰 마일리지보험 손해율 추이도 지켜본 후 2013년에나 보험료 인하 검토를 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특히 금감원은 손보업계 1위인 삼성화재와 차 보험료 인하 의사를 타진했다.
금융당국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압박한 것은 4월 총선을 앞두고 정부 차원에서 물가 상승 부담을 최대한 억제하려는 움직임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보험료를 낮추면 2008년 8월 1.2~3.1%를 내린 이후 약 4년 만에 인하되는 것이다.
하지만 손보사들이 반발에 나서면서...
현재 손보사들은 자동차보험 가입 시 마일리지 할인율을 미리 제공하는 ‘선할인’과 보험 만기 시 할인된 보험료를 돌려주는 ‘후할인’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예컨대 5000㎞ 이하를 주행하기로 약속하고 100만원의 보험료 중 10%의 할인율을 받는다고 가정할 경우, 선할인은 보험가입 시109%가 할인된 90만원만 내면 된다. 후할인은 가입 시 100만원을 납부하고 1년...
인포뱅크는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새롭게 선보인 마일리지 할인 자동차 보험에 양방향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일리지 할인 자동차 보험은 일정기간 동안의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할인율이 적용되는 자동차 보험으로 자신의 자동차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을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실제 본인의 주행거리에 따른 할인율이 적용되는 방식이다....
보험사가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면서 기존 자동차보험 가입자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11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기존 자동차보험 가입자도 추가 특약을 통해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회사경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홍보에 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
손보사들은 지난달부터 마일리지 보험...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요일제 자동차보험이나 마일리지 자동차보험 등을 통해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의 요일제 자동차보험은 평일 중 하루를 정해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으면 보험료의 평균 8.7%를 돌려준다. 주행요일 확인을 위해서는 운행정보확인장치(OBD)를 장착해야 하는데, 메리츠화재에서는 운행정보확인장치(OBD) 무상대여...
메리츠화재는 일부 OBD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을 소유한 고객들을 위해 사진고지방식의 `마일리지 자동차보험`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약정한 주행거리와 선할인, 후할인 선택에 따라 5.3~11.9%까지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한편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7월 친환경 녹생성장 상품으로 출시한 `승용차요일제 보험`은 출시 1년만에 누적판매 건수가 2만건을 돌파했다.
메리츠화재가 '마일리지와 요일제 자동차보험상품'을 결합해 최고 13.2%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을 오는 23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마일리지와 요일제 중 하나만 지켜도 보험료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 마일리지와 요일제 모두 지킬 경우 둘 중 더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다. 단, 약정한 주행거리(3000km이하, 3000~5000km, 5000~7000km)에 따라 할인율은...
최근 할인율 적용 상품을 출시한 것만해도 부담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보험사 입장에서는 할인율이 큰 서민보험이나 마일리지보험을 출시한 것만 해도 부담이 큰 상황이라 이미 보험료를 내린 것이나 다름없다”며 “손보사들의 실적이 호전되고 있는 것은 장기보험의 성과 때문이지 자동차부문은 아직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고 말했다.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에 이어 할인율이17%나 되는 서민우대 차보험까지 활성화 경우 수익에 큰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반 자동차보험 상품보다 보험료가 17% 싼 서민우대 자동차보험의 가입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한 서민우대 자동차보험 활성화를 위해 손해보험사 담당 임원들을 만나 판매에 적극 나설 것을 강하게...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이 내달부터 출시되지만 ‘속빈강정’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주행거리 기준이 지나치게 짧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운전자는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동차 주행거리는 연 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