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해진 날씨만큼 연예계도 뒤숭숭합니다. 이달 들어서만 여러 건의 결별, 이혼, 부고 소식이 들려와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여기에 지난달부터 시작된 일부 연예인들의 마약 투약, 사기 연루 의혹까지 좋지 않은 소식이 연일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사고들을 일종의 ‘징크스’로 여기는 시선도 있습니다. 바로 이달이 ‘11월’이기 때문인데요....
“죽이 될지 맛있는 밥이 될지 모르는데 불에 앉히기도 전에 알려져서..”
강남업소발 마약 혐의 연예인으로 이름이 언급된 지 약 한 달. 연예계를 휩쓴 ‘마약 파동’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 모양샙니다.
마약 혐의 연예인으로 거론된 배우 이선균(48)씨와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씨의 연예인마약 수사와 관련해 경찰이 뚜렷한 물증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기...
자신의 어눌해진 말투와 과도한 몸동작을 보고 마약 투약을 의심하는 사람들의 의견에 대해서는 “직업 특성상 브라운관에서 비춰지는 모습, 비춰지지 않는 곳에서 내 일상에서의 모습이 다르듯이 비춰지는 모습만을 갖고 이렇다 저렇다 판단하는 것 자체가 당연히 연예인으로서는 감내해야 할 부분이지만 이번 마약 사건과 관련해 연루되는 점에 대해서는 솔직히...
그러면서 “향후에도 이러한 추측성 보도에 대하여는 초강경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언론에서도 사실을 근거하여 보다 책임 있고 신중한 보도로 유명연예인인 지드래곤(권지용)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배우 이선균(48)씨와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 등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관련 사건으로 추가 수사 선상에 오른 연예인은 없다고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 관계자는 “현재 관련 수사 대상자는 10명으로 이씨를 포함해 5명을 입건했고 나머지 5명에 대해서는 입건 전 조사 단계”라고 전했다. 이...
연예인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K-콘텐츠가 어느 때보다 주목 받는 시기에 이미지만 실추시켰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논란이 된 한류스타 마약 사태에 대해 한국에 거주하는 외신 기자와 많은 얘기를 나눴다”고 운을 뗐다.
그는 “미국, 영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수많은 외신들이...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마약 투약 혐의로 소환 조사를 앞둔 가운데 그가 선임한 변호인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의 이진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지드래곤이 재판관 출신의 변호사가 소속된 법무법인을 선임했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지드래곤의 선임 변호사를 보고 좀 놀랐다. 대통령 탄핵 사건 때 헌법재판소 재판관...
하이브는 최근 연예계에 불거진 마약 파동과 관련해 소속 연예인 루머로 몸살을 앓았다. 인터넷 매체와 유튜브 채널 등에서 소속 연예인이 마약 파동 관련 업소에 드나들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이에 하이브 주가는 26일 하루에만 10.72% 급락했다.
계속되는 루머에 하이브 측은 28일 “일각에서 제기된 당사 아티스트와 특정 장소에 관련한 루머는 전혀...
일명 ‘지라시’(사설 정보지)나 ‘가짜뉴스’ 형식으로 마약 루머가 확산된 것으로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자 연예기획사들은 직접 소속 연예인들의 실명까지 언급하며 반박에 나섰다.
먼저 방탄소년단 일부 멤버는 이선균이 다니던 유흥업소의 단골이라는 루머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방탄소년단은 해당 루머와 무관하며 전혀 사실이...
윤석열 정부가 연예인마약 사건을 기획해 의도적으로 터뜨렸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근거는 없다”라고 한 뒤 “이건 국민이 판단해야 할 몫”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경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또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예인마약 기사로 덮어보려고요?”라며 “김건희 씨와 고려대 최고위 과정 동기인 김승희 비서관 딸이 학폭 가해자로 전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마약 혐의로 처벌받은 연예인을 방송에 나오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유아인 씨에 이어 이선균 씨,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어 사회적 파장이 매우 크다”며 “국민이 분노하는 점은 마약사범들이 잠깐 자성했다가 다시...
전소연 역시 이러한 루머에 휘말렸지만 반박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이번 마약 사건을 조사 중인 인천경찰청 측은 전날인 25일 "2명의 여성이 수사를 받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 오보"라며 마약 사건과 관련한 연예인이 한 명이 아닌 2명의 여성이라는 의혹에 선을 그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최근 연예인마약 의혹이 잇달아 터진 것과 관련 “역대 정권들이 정권이 불리할 때 연예인들의 마약 이슈를 터뜨려 소위 ‘이슈를 이슈로 덮었다’”면서 ‘기획설’을 주장했다.
26일 안 의원은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윤석열 정권이 취임 이후 강서구 보궐선거에 지면서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대통령...
앞서 경찰은 이날 마약 혐의로 연예인을 추가로 입건했다고 공개하면서도 지드래곤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의 입건 사실은 결국 외부에 알려졌다.
경찰은 유흥업소 관계자에 대한 압수수색과 조사과정에서 지드래곤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균에 이어 지드래곤의 투약 단서도 A 씨의 진술로 포착된 것이다. 해당 유흥업소는...
경찰이 배우 이선균 씨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 지드래곤(본명 권지용)도 마약 범행 정황을 포착하고 추가로 입건했다.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다만 권 씨의 경우 이 씨의 마약 투약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별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빅뱅의...
25일 인천경찰청은 “배우 이선균 외에도 다른 유명 연예인이 마약을 투여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내사 중인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해당 연예인이 배우인지, 가수인지, 방송인인지 특정되지는 않았다. 다만 연예인이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인 거승로 전해졌다.
한편, 마약 투약 혐의로 내사중이던 이선균은 23일 형사 입건됐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실로 마약을 투약했다가 적발된 연예인들은 대부분 ‘집행유예→자숙→연예계 복귀’라는 공식을 보여줍니다. 잠시 활동을 멈췄다가 이내 다시 활동에 나서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겁니다. 자숙 중 정말 반성과 성찰을 하는 경우는 오히려 적은데요. 이 기간 조용히 차기작이나 새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을 준비하는 연예인도 상당수입니다. 마약 투약 사실이 적발돼...
하지만 이날 또 다른 매체는 경찰의 말을 빌려 “이선균을 소환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선균이 강남 클럽에서 연예인 지망생과 마약을 했다는 보도도 사실이 아니다. 강남 지역 유흥업소의 직원이 마약을 한 사실이 와전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배우 이선균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내사를 진행 중이다....
'마약 투약 혐의' 이선균, 이르면 이번 주 경찰 소환유아인ㆍ돈스파이크 등 연예인마약 범죄 연이어 발생사회적 파급력 큰 연예인마약…모방 범죄로 이어질라
마약 투약 혐의로 내사를 받은 배우 이선균이 이르면 이번 주 경찰에 소환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유아인, 돈스파이크 등 연예인마약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모방 범죄' 가능성 역시 커지고 있다....
경찰은 “연예인이 마약을 한다”라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고 A씨 등을 비롯해 관련 장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다만 정식적으로 A씨를 입건한 상태는 아니며 내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라고 밝혔다.
해당 보도에 대해 A씨의 소속사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