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위문 및 한미 차관보 협의차 16일 한국을 방문했다.
러셀 차관보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피습 이후) 리퍼트대사와 가족, 대사관 구성원 그리고 한미동맹에 준 넘치는 성원과 지지에 대해 한국인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우리의 동맹이 얼마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으로 보수층이 결집하고 중동 순방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지지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이번 회동은 정국전반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 처리 및 공무원연금 개혁을 비롯한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부문 개혁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국회의 협력을 당부할...
러셀 차관보는 방한 하루 뒤인 오는 17일 우리 당국자들과 만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이후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러셀 차관보의 방한을 계기로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한 미국의 진전된 메시지가 나오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있다. 한미 양국은 현재 사드 문제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논의하고 있지 않다는...
한 검찰 관계자는 “전날까지만 해도 방산비리와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 수사가 우선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국무총리의 담화 이후 분위기가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벌써 사정당국 안팎에서는 포스코 외에 A그룹과 B그룹의 이름이 심심찮게 언급되고 있다. 일선 검찰청에서 이들에 대한 첩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 검찰 내부에서도...
동아태 지역을 담당하는 러셀 차관보의 이번 방문은 예정에 없던 것이다. 더불어 한국만 단독으로 방문하는 일정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일각에서는 리퍼트대사 피습 사건을 한미 동맹을 강화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양국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이번 방한에서 관련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관측했다.
김기종 퇴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피습한 김기종이 퇴원했다. 경찰은 그가 대사를 살해할 의사가 있었다고 보고 수사를 집중할 방침이다.
김기종은 14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퇴원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됐다.
김기종은 체포 과정에서 발목을 다쳐 그동안 경찰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건이 검찰로 송치되면서 그는 앞으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다음 주에 업무 복귀한다.
리퍼트대사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우정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우리 가족에게 큰 의미가 됐다. 다음 주 후반에 업무에 복귀한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리퍼트대사는 글과 함께 자신의 쾌유를 비는 사람들이 보낸 꽃다발과 화분 등을 배경으로 아내와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 2장을...
김기종 김기종 검찰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김기종씨가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퇴원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됐다.
휠체어를 타고 오른쪽 다리와 왼쪽 팔에 깁스를 한 상태로 모습을 드러낸 김씨는 다소 수척해 보였으며, 심경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대응했다.
김씨는 리퍼트대사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이날 접견에선 특히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이 화제에 올랐다. 김 대표가 먼저 "리퍼트대사 사건으로 많이 놀라지 않았냐, (리퍼트대사에게) 매우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운을 떼자, 헤이 대사는 "매우 충격적이었다"면서 "서울과 같이 이렇게 안전한 도시에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 대표는 이어 "우리나라는...
임종인 청와대 안보특보는 전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해킹은 김기종씨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에 대한 (여론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북한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해커가 정체를 숨기기 위해 의도적이고 계산적으로 북한식 표현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높다. 사이버 공격을 북한의 소행으로 위장해 주기 위한 의도가...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가진 수사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김씨가 평소 갖고 있던 반미 감정을 바탕으로 리퍼트대사가 미국을 대표하는 상징적 인물이라 범행 대상으로 삼고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수사본부 관계자들과의 일문일답.
=살인의 고의 판단 기준 가운데 하나로 김씨가 든 흉기가 아래를 향하고 있다고...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13일 피의자 김기종(55·구속)씨의 공범이나 배후세력,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를 지속하기로 했다.
경찰은 김씨가 사전에 치밀히 계획해 대사를 공격한 것으로 판단하고 살인미수·외교사절폭행·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이날 검찰에 송치했다.
이 사건 수사본부장 김철준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은...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가 5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 참석 도중 김기종로부터 공격을 받아 얼굴과 왼쪽 손목 부위의 치료를 받았다.
3. 정답: 개집. 5일 영국 텔레그라프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TV와 사운드 시스템을 비롯해 애견용 러닝머신과 자동 간식지급 장치 등이 장착된 ‘도그 드림하우스’를 공개했다.
4. 정답: 공공아이핀. 행정자치부는...
◆ 리퍼트대사, 경찰에 김기종 처벌의사 밝혀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가 자신을 공격한 김기종(55·구속)씨에 대한 처벌 의사를 경찰에 표명했습니다. 리퍼트대사 피습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12일 오후 1시 30분께부터 대사관저에서 직접 리퍼트대사를 상대로 2시간가량 피해자 조사를 벌였고, 리퍼트대사는 김씨를 처벌해달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가 자신을 공격한 김기종(55·구속)씨에 대한 처벌 의사를 경찰에 표명했다.
리퍼트대사 피습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12일 오후 1시 30분께부터 대사관저에서 직접 리퍼트대사를 상대로 2시간가량 피해자 조사를 벌였고, 리퍼트대사는 김씨를 처벌해달라는 뜻을 밝혔다.
수사본부는 수사관·참관인·통역 각 1명을 보내 사건 당시 상황과...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가 김기종(55)씨에 대한 처벌 의사를 경찰에 밝혔다.
리퍼트대사 피습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12일 대사관저에서 직접 리퍼트대사를 상대로 2시간가량 피해자 조사를 벌였다. 리퍼트대사는 조사에서 김씨를 처벌해달라는 뜻을 밝혔다.
대사관 측은 이날 작성된 진술 조서의 영어 번역본을 경찰로부터 받아 자체 검토한 뒤 리퍼트...
그는 특히 “(이번 해킹은) 김기종 씨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에 대한 (여론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말 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도면 등을 인터넷에 공개했던 해커가 활동을 재개했다.
‘원전반대그룹’으로 자칭한 이 해커는 오늘 트위터에 두달여 만에 글을 올리고, 원전 관련 도면 등 파일 10여 개를...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 피습사건을 언급, “그 어떠한 외부의 방해에도 한미 양국의 동맹관계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2015 장교 합동임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얼마 전에 있었던 리퍼트대사의 피습은 도저히 있어서는 안될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이었다”며 “그러나 양국...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 이후 FBI, 즉 미국 연방수사국 요원들이 우리나라 경찰청에 상주하며 수사 상황을 보고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12일 노컷뉴스가 보도했다.
수사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이라지만, 외국의 수사 당국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사건의 처음과 끝을 속속들이 지켜보고 있는 셈이어서 그 적절성을 놓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