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의 안면부 수술을 집도한 유대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수술 부위 2곳만 공식적으로 발표됐지만, 손가락 끝부분과 허벅지에 난 상처 등 총 6곳을 다쳤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리퍼트 대사가 얼굴 뿐만 아니라 턱 아래 목 부분까지 다쳤으며, 상처가 목 부분으로 갈수록 깊어진다고 밝혔다.
한편 리퍼트...
검찰은 또 리퍼트 대사의 수술을 맡았던 전문의 2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해 상처 부위와 정도를 확인했다. 김씨에 댜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하려면 수술기록 등을 참고자료가 된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검찰은 김씨의 계좌추적 등을 통해 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은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김씨는 검찰 조사에서도 단독범행으로 주장하는...
러셀 차관보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피습 이후) 리퍼트 대사와 가족, 대사관 구성원 그리고 한미동맹에 준 넘치는 성원과 지지에 대해 한국인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우리의 동맹이 얼마나 강한지는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리퍼트 대사 피습과 관련해 "한국 정부가 이 공격에 대응해 보여줬고, 지금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으로 보수층이 결집하고 중동 순방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지지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이번 회동은 정국전반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대통령은 경제활성화 관련 법안 처리 및 공무원연금 개혁을 비롯한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부문 개혁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국회의 협력을 당부할...
러셀 차관보는 방한 하루 뒤인 오는 17일 우리 당국자들과 만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이후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러셀 차관보의 방한을 계기로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한 미국의 진전된 메시지가 나오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있다. 한미 양국은 현재 사드 문제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논의하고 있지 않다는...
한 검찰 관계자는 “전날까지만 해도 방산비리와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 수사가 우선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국무총리의 담화 이후 분위기가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벌써 사정당국 안팎에서는 포스코 외에 A그룹과 B그룹의 이름이 심심찮게 언급되고 있다. 일선 검찰청에서 이들에 대한 첩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 검찰 내부에서도...
동아태 지역을 담당하는 러셀 차관보의 이번 방문은 예정에 없던 것이다. 더불어 한국만 단독으로 방문하는 일정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일각에서는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을 한미 동맹을 강화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양국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이번 방한에서 관련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관측했다.
전일 경찰은 김기종이 리퍼트 대사를 살해할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사건 수사본부장 김철준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은 전일 수사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김기종이 위해를 가할 목적으로 흉기를 행사장에 가져갔다고 진술했다"며 "현장에서 대사를 발견하자 마자 범행한 점, 칼을 머리 위까지 치켜든 후 내리치듯 가격했다는...
리퍼트 대사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모든 우정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우리 가족에게 큰 의미가 됐다. 다음 주 후반에 업무에 복귀한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리퍼트 대사는 글과 함께 자신의 쾌유를 비는 사람들이 보낸 꽃다발과 화분 등을 배경으로 아내와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 2장을 게재했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 5일 민화협 초청 행사에서...
왼쪽 팔에 깁스를 한 상태로 모습을 드러낸 김씨는 다소 수척해 보였으며, 심경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대응했다.
김씨는 리퍼트 대사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 복사뼈가 골절되고 왼쪽 팔에 경상을 입어 지난 9일 경찰병원으로 이송돼 이튿날 수술을 받았다. 구속된 김씨는 검찰 조사를 받은 뒤 경기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김 대표가 먼저 "리퍼트 대사 사건으로 많이 놀라지 않았냐, (리퍼트 대사에게) 매우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운을 떼자, 헤이 대사는 "매우 충격적이었다"면서 "서울과 같이 이렇게 안전한 도시에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 대표는 이어 "우리나라는 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종북 과격분자 때문에 (사건이 발생했다)"며...
임종인 청와대 안보특보는 전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해킹은 김기종씨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에 대한 (여론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북한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해커가 정체를 숨기기 위해 의도적이고 계산적으로 북한식 표현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높다. 사이버 공격을 북한의 소행으로 위장해 주기 위한 의도가...
서울지방경찰청 미 대사 피습 사건 수사본부는 지난 5일 마크 리퍼트 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혐의(살인미수·외국사절폭행·업무방해)로 김기종(55·구속)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가진 수사결과 발표 브리핑에서 김씨가 평소 갖고 있던 반미 감정을 바탕으로 리퍼트 대사가 미국을 대표하는...
경찰은 김씨의 PC 등 디지털 증거를 분석한 결과 키리졸브 훈련이 시작된 지난 2일 리퍼트 대사의 블로그와 ‘오바마 키’, ‘키리졸브’ 등을 찾아보고 범행 전날엔 형법을 검색하는 등 범행 준비 정황을 확인했다.
경찰은 김씨가 기자회견이나 거리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키리졸브 훈련 중단을 주장해왔지만 예정대로 훈련이 시작되자 분노해 범행을 결의한 것으로...
마크 리퍼트 대사가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김기종에게 공격을 받았다. 리퍼트 대사의 국적은?
○ 독일 ○ 미국
3. 삼성전자가 최근 TV와 러닝머신 등이 갖춰진 3400만원짜리 이것을 만들어 화제다. 이것은?
○ 개집 ○ 벌집
4. 인터넷에서 주민등록번호 대신 사용되는 개인 인증정보로...
◆ 리퍼트 대사, 경찰에 김기종 처벌의사 밝혀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가 자신을 공격한 김기종(55·구속)씨에 대한 처벌 의사를 경찰에 표명했습니다. 리퍼트 대사 피습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12일 오후 1시 30분께부터 대사관저에서 직접 리퍼트 대사를 상대로 2시간가량 피해자 조사를 벌였고, 리퍼트 대사는 김씨를 처벌해달라는 뜻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