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는 지난 7월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 이후 도드라지게 나타났다. 10대 제약사의 지난 7월과 8월의 원외처방액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6.1%, 7.1% 감소하면서 올들어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게다가 고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모 교수에 대한 리베이트 검찰 수사가 지난달부터 진행되면서 지난 9월 잠시 주춤했던 상위 제약사의 원외처방액 감소율(-2.0%)이...
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시행된 ‘리베이트 투아웃제’ 여파로 대웅제약·한미약품·동아에스티·일동제약 등 주요 상위사의 영업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3분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한미약품의 경우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2%나 줄었다. 일동제약 역시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4%, 대웅제약은 38...
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시행된 ‘리베이트 투아웃제’ 여파로 대웅제약·한미약품·동아에스티·일동제약 등 주요 상위사의 영업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3분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한미약품의 경우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2%나 줄었다. 일동제약 역시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4%, 대웅제약은 38%, 동아에스티는...
그는 “리베이트 투아웃제ㆍ쌍벌제 제도 시행 등 과거 불법적 리베이트와 관련된 관행을 탈피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며 “기업들의 자발적 노력으로 리베이트ㆍ유통 투명성 문제가 크게 개선됐지만, 앞으로도 국민 신뢰를 얻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불법 리베이트 근절과 윤리경영 풍토가 정착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 연구원은 “이번 3분기는 7월부터 시행 된 국내 제약시장에 리베이트투아웃제로 제약시장이 위축됐음에도 불구 동사의 매출액이 성장한 것은 긍정적”이라며 “특히 대웅제약의 주요품묵 가운데, 임팩타민, 우루사, 나보타 등 자체품목이 두드러지게 성장했고, 나보타의 경우 3분기에만 2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어 빠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연구원 출신을 CEO로 선임하는 경우가 일부 있으나, 여성의 리더십을 발휘할 만한 환경이 되기까지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게 업계의 이야기다.
업계 관계자는 “리베이트 투아웃제 등 불법영업에 대한 정부의 감시가 강해지면서 전통적이고 남성적인 경영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여성이 제약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갈수록 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괄적인 약가 인하와 리베이트 투아웃제와 같은 규제가 늘면서 실적은 떨어지고 있지만 오히려 R&D에는 신경을 더 쓰고 있는 모습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각종 정부 규제로 제약사들이 극심한 실적 부진을 겪고 있지만 최근 신약 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R&D 투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연구인력 채용 등에서부터 확연히...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리베이트 투아웃제 등 불법영업을 막는 정부 시책이 본격 진행되면서 제네릭(복제약) 만으로는 더 이상 회사의 생존을 담보할 수 없게 되면서다. 이에 영업부 출신이 CEO가 되는 전통을 깨고, 연구원 출신 인사를 CEO로 선임·연임시키는 제약사들이 점차 늘고 있다. 동아에스티, 한미약품, 대웅, 종근당, 신풍제약 등이 대표적이다....
동화약품의 이번 리베이트 영업은 지난해에 일어난 일인 만큼 올 7월 도입된 '리베이트 투아웃제(리베이트 약품에 대한 보험급여 삭제제도)' 적용은 받지 않는다.
그러나 2010년 11월 도입된 '리베이트 쌍벌제(리베이트 연루 제약사와 의사 모두 처벌하는 제도)'가 도입된 이후 일어난 일이라 이번 사건에 휘말린 제약사 관계자와 의사 등도 처벌 받을 전망이다....
또한 리베이트 투아웃제가 본격 시행되는 올 하반기에는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인증을 획득한 것도 매출성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전략적 비용관리로 효율적 R&D 투자를 실현하고, 디테일 중심의 지식영업과 완제의약품 수출 확대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3% 증가한 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체 수출은 3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해외사업, 의료기기진단 사업 부문의 매출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달 시행된 '리베이트 투아웃제' 실시로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제약회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리베이트 관련해 '기업윤리헌장'을 선포했다.
한국제약협회는 23일 서울 방배동 소재 한국제약협회빌딩 4층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윤리헌장을 의결했다.
윤리헌장에는 법령준수ㆍ부패방지ㆍ정확한 정보를 담은 홍보물 제작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가운데 리베이트 영업을 예방하고 처벌하는 방안이 주를 이뤘다.
윤리헌장을 보면 회원사들은...
정부가 약가인하, 리베이트 쌍벌제, 리베이트 투아웃제 등 규제를 강화하자 국내 제약회사들이 ‘코프로모션(해외제약사와의 의약품 공동판매)’에 몰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약개발은 뒷전으로 하고 해외 제약사에게 시장만 내어준다는 비판과, 개발을 위해선 안정적인 매출이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리베이트 투아웃제가 2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제약업계에 대규모 구조조정이 예고되고 있다.
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리베이트 영업이 사실상 막히게 될 경우 제네릭(복제약)을 중심으로 한 중소규모의 제약사들의 영향력이 감소함에 따라 도태되거나, 대형 제약사에 M&A(인수합병) 되는 등 시장 구조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리베이트 투아웃제는 제약회사가...
제약회사가 7월2일부터 시행될 이른바 ‘리베이트 투아웃제‘를 앞두고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리베이트 투아웃제는 제약회사가 병원이나 의사에게 특정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제공하는 뒷돈인 리베이트 영업을 하다가 2번 적발되면 의약품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영구 취소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해에 수백억원대의 매출을 내는 약이 사실상...
제약사들의 이같은 매출 둔화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리베이트가 적발될 경우 과징금을 부과하거나 보험급여 목록에서 삭제하는 ‘리베이트 투아웃제’와 특허기간이 존속하는 동안 허가와 특허를 연계해 제네릭(복제약) 시판을 금지하는 ‘특허허가연계제도’등 정책 리스크가 가장 큰 악재로 꼽혔다.
시너지 효과뿐만 아니라, 최근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줄기세포 등 바이오 사업에 강력한 인프라 공급까지 기대할 수 있다.
안국약품은 리베이트 투아웃제 등 정부규제와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시장 상황에서 덩치를 키워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특히 드림파마의 높은 개발역량은 장기적인 성장동력으로 작용해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리베이트 투아웃제’로 불리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령이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제약사들이 잘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복지부는 리베이트 영업을 하다 적발된 약에 대해 요양급여 적용을 정지·제외 하거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이날 설명회에선 한독과 한미약품의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