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과 앙리가 없는 프랑스는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와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에게 희망을 걸고 있다.
축구종가로 항상 우승후보면서도 월드컵과 유로대회에서 뚜렷한 성적을 올리지 못했던 잉글랜드는 지역 예선 G조에서 1위를 차지해 안정적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8경기에서 17골을 넣었고, 다섯 골을 허용했다. 공격과 수비에서 뛰어나지도...
바이에른 뮌헨은 18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프랭크 리베리와 고메즈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바이에른 뮌헨은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 9승1무의 압도적 우위를 이어가게 됐다. 통산 전적 역시 바이에른 뮌헨은 11승2무6패로 압도적...
프랭크 리베리와 아르옌 로벤이 양쪽 측면에서 빠른 공격을 펼치며 바젤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골키퍼 얀 소머의 선방 행진이 이어지며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바젤은 전반 19분 박주호가 오버래핑을 시도하며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프라이에게 연결, 완벽한 득점찬스를 만들었으나 프라이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리고 나와 아쉬움을 자아냈다.
전반을 0...
다만 뮌헨은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주전인 미드필더 프랑크 리베리가 전반 37분 리산드로 로페스에게 거친 태클을 해 퇴장 명령을 받은 것이 아쉬웠다.
게다가 크로아티아 출신 미드필더 다니엘 프라니치마저 경고 누적으로 2차전에 뛸 수 없게 돼 전력 누수가 불가피해졌다.
이날 경기에서 뮌헨은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전반 37분 리베리가 퇴장당하며...
뮌헨은 전반 43분 올리치의 만회골과 후반 29분 리베리의 코너킥을 로번이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시키며 1,2차전 합계 점수를 동률로 만들었다.
특히 맨유는 전반 한 차례 경고를 받았던 오른쪽 풀백 하파엘 다 실바가 후반 시작 5분만에 다시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해 수적인 열세가 아쉬웠다.
UEFA챔피언스리그 4강에 오른 뮌헨은 올림피크 리옹(프랑스)...
하지만 뮌헨은 후반 31분 리베리가 프리킥찬스에서 골을 뽑아내며 1-1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 올리치가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홈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이로써 맨유는 오는 7일 홈에서 벌어지는 8강 2차전에서 실점을 최대한 줄이며 반드시 이겨야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