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수은은 지난 4월 리마에서 페루 에너지부와 석유화학복합단지 건설사업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페루 석유화학 복합단지는 LNG 액화설비 및 석유화학, 가스복합발전소, 항구·도로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사업비만 총 133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항구, 도로 등 기반 인프라는 내년부터 착공해 2021년 완공될 예정이며, 천연가스...
그는 “리마(페루 수도) 도시철도 3호선과 카야호(리마 부근의 항구도시) 도시철도 4호선은 50억 달러 규모의 발주 프로젝트로 기술 수준이 높고 인프라 구축에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알렸다. 이어 “페루는 1991년 현재와 같은 개방 경제 정책이 자리잡은 이래, 급진적인 정권이 들어선 경우에도 같은 경제 정책을 유지하고...
금감원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2년 3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부동산 펀드인 ‘미래에셋맵스브라질사모부동산 1호’를 통해 브라질 파리아 리마 타워에 1080억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이후 브라질 헤알의 가치가 폭락했다.
회사가 투자할 당시 원·헤알 환율은 651원이었지만 2014년 9월 30일 431원까지 하락했다. 브라질 화폐 가치가 하락하면서...
앞서 최 부총리는 지난 11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오후 4시면 문 닫는 은행이 어디 있느냐"며 "입사 10년 후에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도 일 안 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한국 금융이 우간다보다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앞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역시 최 부총리의 발언 이후 은행 영업시간...
앞서 최 부총리는 11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오후 4시면 문 닫는 은행이 어디 있느냐”며 “입사 10년 후에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도 일 안 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한국 금융이 우간다보다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 부총리는 이어 “금융개혁이 기대에 많이 못 미친다”면서 “노조의 힘이 너무 강해 역동성을 확보하지...
전날 페루 리마에서의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계기로 열린 국제금융 세미나에서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연내 금리인상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전망은 ‘예상’이지 ‘약속’이 아니다”며 대외적인 요인에 따라 금리인상 시기가 변동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에 시장에선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가 올해가 아닌 내년으로 연기될 수도...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전날 페루 리마에서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계기로 열린 한 국제금융 세미나에서 “연내 금리인상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전망은 ‘예상’이지 ‘약속’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연말 금리인상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고 본다”면서도 “연준 위원들은 최근 고용시장 회복세...
올해 말이면 MBS 잔액이 90조원 가까이 되지만 유통시장은 전무한 상황입니다.”
김재천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9일 오후(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MBS 유통시장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MBS 발행시장의 경우 장기물을 상환하는 기관이 있어 문제가 없지만...
페루 리마에서 8일(현지시간) 열린 한ㆍ중ㆍ일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스킨십 외교가 눈에 띄었다.
부총리는 이날 회의 말미에 일본측 아소 다로 재무장관 겸 부총리와 중국측 러우 지웨이 재정부 장관에게 다음 회의부터 식사를 하면서 마음을 터놓고 얘기해 친밀감을 키우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중ㆍ일 재무장관이 다들...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한 구로다 BOJ 총재는 11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10월 추가완화 정책 도입 가능성에 대해 “필요하다면 추가로 통화완화책을 내놓을 수 있지만 현재 일본 물가상승률이 BOJ 예상대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추가완화책 도입설을 일축했다. 그는 이어 “기존의 양적완화 정책을 이어갈 것”...
전날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연차 총회가 열린 페루 리마에서 “연내 금리인상은 예상일 뿐 약속이 아니다”라며 외부 요인에 따라 금리인상이 미뤄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자누 찬 세인트조지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올 10월과 12월 중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달러 강세는 더 심화될 것”이라며 “시장은 여전히...
블로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페루 리마에서 열린 세계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 합동 연차총회에 참석한 피셔 부의장은 11일(현지시간) 최근 미국의 고용지표와 글로벌 성장둔화 리스크 때문에 금리인상에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졌다고 밝혔다.
피셔 부의장은 연내 금리 인상은 단지 기대일 뿐이지 확실하게 약속된 것이 아니라며 세계 경제 상황이 미국 경제를...
KDB산업은행은 홍기택 회장이 11일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국제개발금융클럽(IDFC) 연차총회에 참석해 IDFC 23번째 회원기관으로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IDFC는 지속가능한 인프라,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사회개발 등 개발금융 분야의 노하우 공유와 공동 사업기회 모색을 위해 2011년 설립된 국제 개발금융기관 협의체다.
회원기관은 독일재건은행(KfW)...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전날 페루 리마에서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계기로 열린 한 국제금융 세미나에서 ““연내 금리인상에 대한 연준 위원들의 전망은 ‘예상’이지 ‘약속’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안에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예측은 견실한 경제성장이 계속되고 고용시장이 더 개선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이뤄진...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 연차총회가 열린 페루 리마에서 한국기자단과 간담회를 통해 “채권단의 자율적 결정에만 맡겨 두니 (한계기업 구조조정이) 너무 지지부진하다”며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하지 않으면, 자기들끼리 해서는 서로 면피만 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얼마전에 금융위원장 중심으로...
최 부총리는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 외신과 인터뷰를 갖고 “아ㆍ태지역의 최대 경제통합체이자 높은 수준의 새로운 글로벌 통상규범이 될 TPP의 타결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국이 초기 멤버로 가입하지는 않았으나, 우리는 기본적으로 개방국가이며 통상을 매우 중요시하는 국가라고...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전날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연차 총회가 열린 페루 리마에서 “연내 금리인상은 ‘약속’이 아니라 ‘예상’”이라며 대외 변수에 금리인상이 미뤄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선물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약 37%로 점치고 있다. 이는 9월 초의 60%에서 크게 낮아진 것이다.
중국과 홍콩증시는...
이에 페루 리마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연차 총회에 모인 각국 중앙은행 고위 관계자들은 연준이 금리인상을 단행해 불확실성을 해소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고 11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이날 별도로 개최됐던 한 금융 세미나에서 연내 금리인상에 신중한 자세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