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르노삼성, 쌍용 등 4개사가 임단협을 마무리한 가운데 기아가 교섭을 진행 중이다.
3대 조선업체 중 대우조선해양은 임단협을 타결지었지만,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임금인상 등을 둘러싼 노사간 견해차로 교섭이 장기화하고 있다.
금융노조는 지난달 30일 금융 공기업 정상화 방안과 관련한 6개 사업장의 노사합의 등으로 예고했던 파업을...
현대·기아차 노조의 부분 파업 영향으로 올 들어 월평균 생산량 37만대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내수는 소비심리 회복 등으로 12.2% 늘어난 12만8446대를 기록했다. 수입차는 독일 차의 인기를 바탕으로 40.1% 급증한 1만7750대가 팔렸다.
수출은 19만5527대로 3.6% 증가했다. 북미, 중동 등의 수요 증가와 르노닛산의 북미 수출용 위탁생산차 선적이 수출 확대를...
현대기아차는 8~9월 노조가 임금협상을 놓고 파업에 나서면서 벌써 1조원이 넘는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 노조의 파업 영향으로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4% 이상 낮아진 1조90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차는 계절적 성수기인 3~4분기 줄곧 2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수입차 공세가 더욱 거세지는 것도 국내 완성차업체의 4분기 실적에...
현대차의 실적 소폭 인상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부분파업의 강도가 올해보다 강했던데 따른 기저효과가 컸기 때문”이라고 해석하기도 했다.
신차 효과는 아우인 기아차와 경쟁사인 르노삼성, 한국지엠 등에서 보다 극명하게 드러난다.
기아차는 지난 8월 말 출시한 올 뉴 쏘렌토 활약에 힘입어 9월 내수 판매량 3만8605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2014년 임금 및 단체 협약은 모두 완료됐다.
잠정 합의안에는 △2014년 국내판매 목표 달성 시 50% 추가 지급 △유보된 선물비 2014년 1월1일부터 소급 지급 △단체협약 현 136개 조항 중 1개 조항 신설, 36개 조항 개정, 2개 조항 별도 협의 등이 포함됐다.
한편, 임단협은 협상 기간 중 노사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7, 8월 부분파업 등...
현대중공업은 지난 5월14일 임단협 상견례 이후 지금까지 35차례 협상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파업돌입을 예고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 3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했다. 오는 15일 중노위의 쟁의조정 결과에 따라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을 벌일 수 있다.
앞서 노조는 지난 1일 회사 측과 35차 교섭을 진행했지만, 임금인상을 비롯한 통상임금 범위 등에서...
르노삼성은 10.1% 감소한 9348대였다.
내수 또한 12만3087대로 1.6% 감소했다. 이중 수입차는 17.6% 늘어난 1만6442대로 11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수출은 18만2795대로 18.8% 줄었다.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19억2000만 달러로 9.6% 감소했다.
이같이 자동차산업의 전반적인 부진에는 완성차업체 노조의 부분 파업, 여름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등 파업 수순을 밟고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기본급 3만7000원 인상, 생산성 향상 격려금 300만원, 경영목표 달성 격려금 200만원 지급 등을 제시했다. 또 통상임금 확대 요구안과 관련해 정기상여금 700%를 통상임금에 포함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노조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르노삼성자동차 노사는 교섭을 언제 다시 벌일지 논의 중이다. 르노삼성 노사는...
노조의 파업여파가 현실화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여름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신흥시장 성장 둔화,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로 수출전선에도 차질이 생겼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5개 업체의 8월 국내외 판매량은 총 63만8372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3% 감소했다....
노조의 파업여파가 현실화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여름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와 신흥시장 성장 둔화,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로 수출전선에도 차질이 생겼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5개 업체의 8월 국내외 판매량은 총 63만8372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3% 감소했다....
반면 기아차는 -7.7%, 한국지엠 -11, 르노삼성 -6.9% 등으로 모두 대폭 감소한 실적을 거뒀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하계휴가에 따라 영업일수가 부족한 데다 파업까지 이어지면서 국내공장 생산량이 대폭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협 과정에서 지난 22일과 28일 2차례 부분파업과 특근·잔업을 거부했다. 회사는 이 때문에 차량...
특히 내수판매 실적은 휴가시즌으로 수요 하락과 부분파업 및 임단협 투표로 인한 공장 비가동 영향으로 4741대 판매에 그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부사장은 “8월은 임단협으로 인한 생산일정 감소와 QM3의 물량 감소로 다소 주춤했으나 SM5 D의 인기와 QM3 판매가 꾸준히 되고 있다”며...
르노삼성자동차는 8월 내수 4741대, 수출 5818대를 판매해 총 1만559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2.3% 감소한 기록으로 국내는 6.9% 판매가 하락했고, 수출은 1.8% 증가했다.
지난 8월 내수 판매실적은 휴가시즌으로 수요 하락과 부분파업 및 임단협 투표로 인한 공장 비 가동 영향으로 4741대 판매에 그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올해 임단협에서 르노삼성을 비롯 대우조선해양, STX조선해양 등의 노사가 통상임금을 추후에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현대차 노조는 28일 1·2조가 6시간씩 모두 12시간의 부분파업을 벌인다. 노조는 28일 부분파업을 실시한 뒤 29일부터는 다시 사측과 집중교섭에 나선다. 집중 교섭 기간에도 노조는 오는 30~31일의 주말특근을 거부하기로 했다.
노조의 파업이...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 4월부터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다. 하지만 노조는 지난 7월 협상 결렬을 선언한 이후 쟁의행위를 가결하고 부분파업을 실시했다. 회사는 회사 상황에 대한 노조의 이해를 요구하며 적정수준의 기본급 인상과 격려금 지급을 내세우며 협상에 임해왔다.
노조 측은 이번 잠정 합의에 따라 오는 29일 사원총회 찬반 투표를 통해 올해 임단협 협상을...
27일 산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 노조를 비롯해 르노삼성, 금속노조가 임금ㆍ단체협상(임단협)에 대한 교섭 불발로 파업에 돌입했다. 또 현대중공업 노조는 다음달 3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신청을 제출, 20년 만에 파업 수순에 들어간다. 여기에 금융ㆍ의료계도 파업을 예고했다. 시중은행, 금융사, 카드사 등 37개 지부가 소속된...
27일 산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자동차 노조를 비롯해 르노삼성, 금속노조가 임금ㆍ단체협상(임단협)에 대한 교섭 불발로 파업에 돌입했다. 또 현대중공업 노조는 다음달 3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 조정신청을 제출, 20년 만에 파업 수순에 들어간다. 여기에 금융ㆍ의료계도 파업을 예고했다.
먼저 현대기아차 노조는 사측과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이달 28일부터...
부산지방노동위원회가 르노삼성차 근로자 전환배치에 대해 부당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13일 르노삼성차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4월 사측이 기장급 직원에 대해 전직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근로자 24명을 다른 부서로 전환배치하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심판을 청구했다.
이후 부산지방노동위원회는 심리를 거쳐 지난 12일 전환배치 근로자 24명 전원에...
앞서 노조는 지난 8일에도 야간작업조가 4시간 부분파업을 벌였다.
르노삼성 노조는 하계 휴가 직후 지난 5일과 8일 고위급 임시교섭, 8차 교섭을 진행했다. 그러나 양측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파업을 결정했다.
르노삼성 노조 측은 “파업권을 부여받고도 파업을 최대한 자제하며 P32R(닛산 로그) 성공적 생산과 노사상생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