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11월부터는 XM3를 비롯한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내수 차량의 정상 생산이 가능할 예정이다.
이에 르노삼성은 현재 1300명에 이르는 XM3 대기 고객 물량은 물론, 11월 중 계약 고객 차량에 대해서도 개소세 인하 혜택 종료 전 연내 출고를 약속했다.
XM3와 더불어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 1726대, 트위지 80대를 포함해 총 6625대가 선적됐다.
실제로 부산ㆍ울산ㆍ경남엔 르노삼성 공장과 현대중공업이, 또 대구ㆍ경북엔 포스코, 광주ㆍ전남엔 기아자동차 공장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북엔 현대자동차와 타다대우 자동차 공장, 현대중공업이 있다. 이 같은 제조업은 해당 지역의 실질 지역 내 총생산(GRDP) 17~25%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3.8%)과 비교해 제조업에 쏠린 모양새다.
쏠림은 언제나 위험했다. 전...
르노삼성 부산공장 내 생산시설 및 부지를 활용, 미래 차 전략산업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르노삼성은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 상생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중심으로 미래 차 생태계 조성이 가능하도록 참여기업 및 컨소시엄 등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서 전 세계 판매 차량을 생산 중인 XM3는 올 6월 유럽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며 지난 8월까지 올해 총 2만8712대가 수출됐다.
이번 임단협 마무리 이후 수출 물량 공급에 더욱 속도가 붙는다면 연말까지 6만 대 이상 유럽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초 르노그룹과 지리홀딩그룹 간 MOU 발표 이후...
현재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델을 2024년 이후에도 지속해서 생산할 수 있게 최적의 투자가 조기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2025년 신규 모델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도 합의안에 담겼다. 또한, 영업ㆍ서비스 직영사업소가 손익구조 개선을 통해 지속, 유지, 발전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이 9월 3일 예정된...
당시 삼성차는 법인 설립을 앞두고 공장을 건설 중이었다. 자동차 산업에 처음 진출한 회사였고, 본사가 부산에 있어 타지 생활도 해야 했다. 직원으로선 모험이었다. 쉽지 않은 선택을 내린 이유를 묻자 아버지의 답은 간단했다.
“삼성이잖아. 그 이름 하나만 믿고 갔지.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선언이 나온 뒤라 다들 기대가 컸어.”
삼성차 설립 과정에 참여한 대다수...
르노삼성은 유예기간이 끝나는 2022년 하반기부터 사명에서 삼성을 빼야 한다.
르노삼성이라는 사명은 사라지지만, 태풍 모양의 엠블럼은 르노삼성에 소유권이 있어 존속할 가능성이 있다. 르노삼성은 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차에 태풍 모양 엠블럼을, 르노그룹 해외 공장에서 수입하는 차에는 마름모 모양 엠블럼 ‘로장주’를 붙인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XM3는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내수, 수출에서 모두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 안정적인 생산 물량 공급이 지속하면 부산공장 생산 물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쌍용차도 지난달 2503대를 수출했다.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해외에서...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행한 XM3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XM3는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 내수, 수출에서 모두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 안정적인 생산 물량 공급이 지속하면 부산공장 생산 물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가동을 멈췄다.
19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부산 공장은 이날과 20일 이틀간 완성차 생산을 중단한다. 르노삼성이 반도체 부족으로 공장 가동을 멈춘 건 이번이 처음이다.
르노삼성 측은 "연초부터 차량용 반도체 공급에 차질을 빚고 최근 수출 물량이 많이 늘어나면서 차량 부품 공급난이 발생해 공장을 멈출...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의 여파로 19~20일 부산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셧다운에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의 수출 물량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앞서 3월 르노삼성차는 프랑스 등 4개 국가에 XM3를 사전 출시해 3개월간 유럽 사전 판매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고급형 모델은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해 유럽으로 수출한다. 러시아에서도 같은 아르카나를 생산한다. 다만 편의 장비를 덜어낸 저가형 기본모델이다. 판매 역시 러시아 내수 시장에 국한돼 있다.
KNCAP에서 르노삼성 XM3는 총 3개 안전성 평가항목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충돌 안전성 60점(100%), 보행자 안전성 14.80점(74%), 사고예방 안전성 13....
해외 판매는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주도했다. XM3는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고, 유럽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 부산공장이 차질 없이 안정적인 수출 물량을 공급한다면 향후 생산 물량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차는 1~6월에 전년보다 18% 감소한 4만314대를 팔았다. 다만, 해외 판매는 59% 늘었다....
XM3는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고, 유럽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 부산공장이 차질 없이 안정적인 수출 물량을 공급한다면 향후 생산 물량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QM6(수출명 르노 콜레오스) 743대, 트위지 134대가 수출되며 판매 실적에 힘을 더했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 국가에서 3월에 사전 출시됐고, 이후 3개월 동안 애초 판매 목표였던 7250대를 넘어 9000대 이상 팔렸다.
르노삼성은 XM3가 뛰어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유럽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을 이어갈 수 있다면 부산공장의 생산 물량 회복과 임직원의 고용 안정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러시아를 제외하고 유럽과 남미 등 전 세계 판매량 전체를 한국의 부산공장이 생산한다. 올해 들어 5월 말까지 누적 수출 대수만 1만3000대에 달한다.
그동안 르노삼성은 연산 12만 대에 달했던 닛산 로그의 위탁생산이 종료되면서 가동률 하락에 빠졌다. 유럽시장을 겨냥한 XM3 수출은 이에 따른 대안이었다.
현재도 수출을 지속 중인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와...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XM3는 르노삼성자동차가 현재 진행 중인 서바이벌 플랜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핵심 모델”이라며, “XM3가 뛰어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유럽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을 이어갈 수 있다면 부산공장의 생산 물량 회복과 임직원들의 고용 안정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르노삼성자동차 홍영진 디렉터는 “글로벌 물류 대란 속에서도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를 극복한 연구소, 구매 등 관련 부서 및 부산공장 동료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 역시 모든 분들을 대신하여 수상한 것이며 앞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더욱 정진할 예정“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실제 이날 지도부의 전면 파업 지침에도 부산공장 직원 중 약 80%(약 1500명)가 정상 출근해 근무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근무를 희망하는 직원만 공장에 들여보내 완성차 생산을 이어갈 계획이다.
르노삼성 노사의 갈등은 여전히 마무리 짓지 못한 2020년도 임단협 교섭 탓이다. 노사는 지난해 7월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9개월간 협상을 이어왔지만, 이견을 좁히지...
앞서 르노삼성 노조는 임단협 협상에서 기본금 7만1687원 인상과 격려금 700만 원 지급 등을 요구했다.
관철되지 않으면 이날(4일) 부산공장과 영업지부 등 전체 조합원이 8시간 파업 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사 측은 이에 맞서 △기본급 동결 △격려금 500만 원 지급 △순환 휴직자 290여 명 복직 등을 제시했다. 그러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