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 6회까지 10피안타 3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6패(13승)째를 기록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07로 올라갔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패트릭 코빈은 6⅓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볼넷 1실점하며 시즌 14승(6패)째를...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동안 5피안타 4실점(4자책점)로 패전투수가 되어 시즌 5패를 맞았다. 데뷔 후 첫 연패에 지난 경기에 이은 초반 대량실점으로 인한 패배라 아쉬움이 컸다. 사진은 류현진이 보스턴 레드삭스의 자니 곰스에게 3점포 허용하는 장면.
류현진의 홈 평균자책점은 1.78에 불과하다. 피안타율 역시 0.225로 매우 낮은 편이다.
류현진은 지난 마이애미전에서 비록 패전투수가 됐지만 그 이전까지 5경기에서 5승을 올리는 쾌조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근 경기에서 호투했지만 아쉬운 패배를 당한 류현진이 보스턴과의 경기를 발판으로 다시금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기대된다.
7.1이닝 3실점(3자책점)을 허용한 류현진은 피안타 6개를 내줬지만 탈삼진 5개를 잡는 동안 볼넷을 2개밖에 허용하지 않는 비교적 안정된 투구를 보였지만 아쉽게도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시즌 12승 4패를 기록한 류현진으로서는 시즌 18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평균자책점은 기존의 2.91에서 2.95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류현진이 물러난...
라미레스는 영의 타구를 제대로 포구하지 못하며 병살 플레이를 시도하지 못했고 그것으로 경기는 끝이었다.
다저스 선발 놀라스코는 6이닝 피홈런 1개 포함 피안타 5개를 내주며 비교적 호투했지만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고 리그는 비자책점으로 기록된 1실점을 허용했지만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이후 닉 푼토와 류현진이 아웃되며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5회에 역전에 성공했다. 엘리스가 상대 선발투수 타일러 스캑스의 초구를 타격해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곧이어 푸이그의 안타로 득점상황을 연출했다. 계속된 다저스의 공격 상황에서 헨리 라미레즈의 2타점 2루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역전에 성공했지만 류현진은 5회말...
3-5도 뒤지는 상황이었지만 다저스가 7회와 9회에 한 점씩을 뽑아 동점을 만들어 류현진은 패전투수가 되는 것은 면했다.
이전까지 7승 3패 평균자책점(ERA) 2.82를 기록중이던 류현진은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비록 패전은 면했지만 평균자책점이 3.09로 올라가면서 2점대 평균자책점을 지키지 못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임을 감안하면 류현진의 올시즌...
올스타 브레이크 후에는 담력을 키워야겠네”라며 약점에 대해 분석하는 글을 올렸다.
패전에 대한 염려와 피칭에 대한 아쉬움의 글이 속속 올라오는 가운데 한 네티즌은 “아...류현진..이번시즌 최악의 피칭...아무리 잘 던지는 투수라도 이런 날도 있는 거지. 화이팅 하세요~~”라며 믿음을 잃지 않았다.
케인은 이번 시즌 5승 4패 평균자책점 4.29로 다소 부진한 면을 보이고 있지만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그는 최근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점차 투구내용이 나아지고 있다.
류현진은 케인과 한 차례 맞붙은 적이 있다. 지난 5월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던 류현진은 6이닝 4실점 8피안타로 패전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당시 10피안타를 허용하며 7회 1사까지 던졌고 3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3실점 중 2실점은 류현진 내보낸 주자를 불펜이 불러들인 점수로 류현진은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과시했지만 패전투수가 됐던 바 있다.
시즌 3패 중 2패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한 1회초 등판에서 류현진은 첫 타자 블랑코를 내야 플라이로 잡아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이에 다저스는 4-6으로 져 그는 패전투수가 됐다.
경기전부터 한·일전에 국내팬은 물론 교민들까지 류현진의 활약에 기대를 했으나 일본 베테랑 타자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7일만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경기 초반에는 비교적 안정적이고 날카로운 제구력을 선보였다. 직구 최고 시속도 150㎞으로 좋았고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의 등의 제구로 경기내용...
구로다가 승리투수까지 됐으니 완벽했다”고 말했다.
비록 패전투수가 됐지만 류현진의 호투는 놀랍다고 말하는 일본인도 적지 않다. 한 일본 네티즌은 “류현진의 피칭은 정말 인상적이다. 진정 훌륭한 투수다”라고 호평했다. 또 다른 일본팬은 “재미있는 경기였다. 비록 패전투수가 됐지만 류현진의 투수는 빛났다”고 말했다.
이에 다저스는 4-6으로 져 그는 패전투수가 됐다.
◆다음은 류현진과의 일문일답.
◇2회말 실점할 때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안타를 맞았는데.
-안타라는 게 제구가 잘 돼도 맞을 수 있고 안 돼도 허용할 수 있다. 그때 공이 가운데로 조금 몰렸는데 타자가 잘 쳤다.
◇오늘 경기 중 가장 아쉬운 부분은.
- 6회에서 홈런을 맞은 게 가장 아쉽다.
◇양키스 선발 투수...
기록한 실책 2개도 류현진의 투구수를 늘리는 요인이었음을 감안할 때 4개의 실책은 아쉬움이 컸다.
류현진은 비록 패전투수가 되며 시즌 3패째를 기록했지만 시즌 11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을 정도로 비교적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보였다. 하지만 7승 달성에 실패했고 대신 구로다가 7승째(5패)를 기록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96으로 소폭 상승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4실점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된 류현진은 12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2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1피안타가 홈런으로 이어져 실점하긴 했지만 당시로서는 미국 진출 이애 가장 많은 투구수인 114개의 공을 던지며 팀의 7-1 승리를 이끌었다.
23일 경기에서는 밀워키 브루어스를...
지난 2일 시애틀전에서 부진한 투구로 패전투수가 됐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향상된 투구 내용을 보이고 만큼 올 시즌 더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올 시즌 현재 아시아 출신 선수들은 메이저리그에 총 11명이 포함돼 있다. 물론 투수만 있는 것은 아니다. 리그 정상급 1번 타자로 자리 잡은 추신수(30·신시내티 레즈) 등 타자들의 경쟁력도 높아지고 있다. 그간 이치로...
"상대팀의 5번 타자를 잡지 못한 게 패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6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두번째 패전투수가 된 후 "아직 초반이고, 앞으로 많은 경기가 있는 만큼 매 경기 집중해서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던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의 좌완투수류현진이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시즌 7번째 선발 등판했지만 6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2패째. 샌프란시스코는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데뷔전 경기에서 패배를 안긴데 이어 시즌 2패째까지 안기며 류현진의 천적으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의 좌완투수류현진이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시즌 7번째 선발 등판했지만 6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될 위기에 처했다.
1회부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연속 3안타로 무사 만루위기를 맞은 류현진은 4번타자 포지를 내야 땅볼로 유도해...
그나마 타선의 지원으로 패전투수가 되는 것은 면할 수 있었다.
경기 후 류현진은 인터뷰를 통해 “홈런 두 방은 모두 실투였다”고 말하며 아쉬워했다. 특히 많은 한인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해 준점에 대해 감사해 하면서도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주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했다.
비로 경기가 하루 연기돼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은 것은 아니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