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길재 통일부 장관도 지난 13일 긴급 소집된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북한에서 처형된 장성택의 해외 주재 측근 등의 망명 가능성에 대해 앞으로 사태를 잘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최근 언론에 거론된 장성택 측근 및 북한 부총리급 인사의 망명설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답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병세 외교·류길재 통일·김관진 국방부 장관과 국정원장 및 청와대 김기춘 비서실장,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장성택 처형 이후 급변하는 북한 정세와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분석, 대남 도발 가능성 고조에 따른 우리 측 대비태세 점검 등을 주로 논의했다. 유사시 미국과 중국·일본 등 주변국과의 공조 방안도...
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리는 회의에는 김 실장과 김기춘 비서실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김관진 국방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참석하며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 내부 및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분석과 대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박 대통령 취임후 외교안보장관회의 소집은 지금까지 3번에 불과하다는...
이날 회의에는 청와대에서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과 김기춘 비서실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이, 정부에서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김관진 국방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 내부와 한반도 안보를 둘러싼 정세에 대한 분석과 대책이 논의될 예정이다. 장성택 처형 사태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앞서 13일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지 대사의 근황에 대해 “현재 중국 베이징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 대사는 장성택과 가까운 ‘외교통’이자 북한에 가장 중요한 대중 외교를 책임지고 있다는 점에서 숙청된 장성택과 운명을 함께할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았다. 장성택과의 특수한 인연에도 그가 자리를 지키게 된다면 이는 대중 외교의...
류길재 통일부장관은 13일 처형된 북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지재룡 주중 북한대사의 근황에 대해 “현재 중국 베이징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몇 시간 전에 알고 있는 내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장성택 처형에 대해 “심각한 사태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면서 “당장 무슨 일이...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설과 관련 “장성택과 관련돼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 대한 숙청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북한이 최근 비리를 포함한 반당 혐의로 장성택 측근의 공개 처형 사실을 내부적으로 전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4일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간담회에 출석...
당초 국정원은 장성택의 소재에 대해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발표했으나,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간담회 비공개 회의에서 "장성택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혼란을 초래했다.
그러나 통일부는 뒤 늦게 류 장관의 발언이 "정부가 장성택의 현재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장성택의...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4일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설과 관련 “장성택과 관련돼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 대한 숙청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 긴급간담회에 출석해 이같이 보고했다. 이어 “(장성택의) 실각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장성택의...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4일 “최근 비리를 포함한 반당 혐의로 장성택 측근의 공개 처형사실을 내부적으로 전파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장성택이 모든 직책에서 해임되고, 소관 조직과 연계 인물에 대한 후속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류 장관은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설에 따라 이날 국회에서 긴급 소집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담회에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4일 북한의 제2인자인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설과 관련해 “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보고하며 “그 이상은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류장관은 장성택의 부인이자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의 신변에 대해서도...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한국과 러시아가 최근 합의한 ‘나진-하산 프로젝트’를 “5·24조치와는 상관없이 국가이익을 위해 추진할 사업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의 5·24 조치 저촉 여부를 묻는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을...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18일 “만약 필요하다면 ‘통일’이란 말도 쓰지 말아야 한다”며 통일 문제에 대한 인식전환을 주문했다.
류 장관은 이날 건국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여성위원 통일공감대회 특강에서 “통일의 모든 담론을 확 바꿔야 한다. 젊은 세대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이 시대에 맞는 통일이란 개념을 정립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류...
그는 “1년 전 류우익 장관은 ‘김정일 위원장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게 약속했다는 신변안전 약속을 북한의 당국자가 남한 당국자에게 확인만 해주면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수 있다’고 했다”며 “하지만 박근혜 정부의 류길재 장관은 ‘신변안전보장 이외에 현대아산 자산 문제 등 부수적 문제까지 협의해야 한다’고 후퇴해, 지리학자만도 못한 통일학자”이라고...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1일 천안함 사건 이후 취한 대북제재인 5·24조치를 두고 “정부도 5·24조치에 대해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5·24조치를 해제해야 한다는 무소속 박주선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답했다.
류 장관은 “5·24조치 해제에 대한 국민적 여론이 갈려 있다”면서...
에머슨퍼시픽은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금강산 관광 재기 의지를 피력하자 상승세를 보였다. 류 장관은 지난 22일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간담회에서 “(2008년 금강산관광 사업이 중단된 이후) 한국 정부가 사업 재개를 안 하겠다고 말한 적은 없고 박근혜 정부 역시 사업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억류 주민 송환 소식도...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24일 “통일은 국제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통일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24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평화문제연구소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 ‘통일한국시대, 한반도 주변국의 기대이익과 미래비전’에서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동참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23일 금강산 관광에 투자한 기업인들의 피해를 덜어주기 위한 대책 마련을 검토키로 했다.
최요식 금강산기업인협의회(금기협) 회장 등 금기협 대표들은 이날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류 장관과 1시간 가량 면담했다. 통일부 장관이 금강산관광에 투자한 기업인들을 만난 것은 지난 2008년 금강산관광이 중단된 이후 5년여 만에 처음이다.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