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은 소콜의 루브리졸 주식 매입 문제와 관련, 지난 1월 당시 소콜이 주식매입을 알렸을 때 매입시점 등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지 않은 것은 분명히 나의 큰 실수였다"고 말했다.
버핏은 '코끼리 사냥총'이 잠시 쉬게 될 것이라면서 당분간 대형 기업의 인수·합병(M&A)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소콜의 루브리졸 주식 매입 문제와 관련, 지난 1월 당시 소콜이 주식매입을 알렸을 때 매입시점 등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지 않은 것은 분명히 나의 큰 실수였다"고 말했다.
버핏은 "소콜 문제는 설명할 수도, 용서할 수도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소콜은 버크셔해서웨이의 자회사인 미드아메리칸 에너지 홀딩스의 회장이자 제트기 임대업체...
버크셔 감사위원회는 지난 3월 버크셔가 화학업체 루브리졸을 90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하기 전에 소콜이 1000만달러어치의 루브리졸 주식을 매입한 것은 명백한 사전 거래로, 회사의 행동·윤리규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이어 "소콜에 대한 소송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보고서는 소콜의 행위가 불법이 아니라며...
감사위원회는 “소콜이 지난 3월 화학업체 루브리졸을 인수하기 전 1000만달러의 주식을 매입한 것은 명백한 사전거래”라며 “소콜이 버핏을 포함한 버크셔 고위 경영진을 호도했다”고 결론냈다.
위원회는 이어 소콜의 사전거래와 관련해 당국 조사에 적극 협조하며 부당수익을 환수하고 버크셔의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 소송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콜은...
화학업체 루브리졸의 인수도 고유가 시대의 틈새시장을 노린 투자다. 루브리졸은 엔진용 윤활유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키방크캐피탈마킷의 마이클 시슨 애널리스트는 “루브리졸의 기술이 엔진 효율성을 배가한다는 점에서 볼 때 에너지 가격이 높아질 수록 루브리졸 상품에 대한 수요도 늘 것”이라고 말했다.
소콜은 윤활유 첨가제 메이커인 루브리졸을 인수 대상으로 버핏에게 권했는데 그 전에 루브리졸의 주식을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 결국 3월 30일 사임했다.
가치 투자를 중시하는 버핏의 안목에 오점을 남긴 것이다.
버핏이 5월 버크셔의 내부 경영진에게 보낸 '내부거래 금지' 메모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이 버크셔 투자종목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회사의 통제와...
소콜은 당시 루브리졸의 주식 약 9만6000주를 매입한 것에 대해 “윤리에 반하는 일은 전혀 없었다”고 해명하면서 자신과 같은 일례로 멍거 부회장의 BYD 투자를 예로 들었다.
소콜은 “멍거 부회장은 내게 BYD 투자를 권하기에 앞서 상당한 규모의 비야디 지분을 갖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멍거 부회장은 “가족이 리루 매니저와의 파트너십을...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도 지난달에 엔진오일 첨가제와 산업용 윤활유 제조업체 루브리졸을 90억달러에 인수했다.
미국 기업의 현금자산 보유규모만 해도 2조달러가 넘는 등 자금사정이 좋은 것도 기업들의 적극적인 M&A 활동을 이끌고 있다.
M&A 열풍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벨기에 화학업체 솔베이는 프랑스 로디아를...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도 이번달 화학회사 루브리졸을 90억달러에 인수키로 했다.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의 M&A는 글로벌 시장의 12.6% 차지하며 FT 산하 M&A정보제공업체인 머저마켓이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01년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유럽 M&A 규모는 1620억달러로 재정위기 우려 속에 27% 증가에 그쳤으며...
지난 14일 버크셔가 97억달러(약 10조7000억원)에 인수했던 석유화학업체 루브리졸이 소콜의 퇴임 배경이라고 WSJ는 전했다.
소콜은 루브리졸 인수 전인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초에 루브리졸 주식을 사고 팔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버핏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소콜이 지난 1월 루브리졸 인수를 제안했을 때 처음에는 회의적으로 반응했다”면서 “소콜은...
그는 이같이 버크셔해서웨이 자회사의 경영실적을 훌륭하게 호전시킨 공로로 버핏의 유력 후계자로 거론돼왔다.
소콜은 버핏에게 화학회사인 루브리졸을 인수하도록 적극 추천했으며 버핏이 루브리졸 인수를 결정하자마자 사임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이에 따라 루브리졸을 97억달러에 사들였던 버핏은 큰 충격을 받을 전망이다.
인수가격은 루브리졸 주식 1주당 135달러로 이는 지난 11일 종가 105.44달러에 28% 프리미엄을 붙인 것이다.
버핏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루브리졸이야말로 우리가 파트너로 삼기를 원하는 종류의 기업이며 재능있는 최고경영자(CEO) 제임스 햄브릭이 이끄는 시장의 글로벌 리더”라면서 “우리가 제임스에게 지시한 것은 주주들을 위해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투자 귀재' 워런 버핏이 세계 최대 윤활유 업체 루브리졸을 인수한다.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14일(현지시간) 루브리졸의 주식을 주당 135달러에 매입한다고 발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인수가는 지난 11일 종가에 비해 28%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7억달러 규모의 순부채를 포함했다.
이번 인수는 버크셔의 최근 6년래 거래중 가장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