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향후 차입금 부문의 경우 롯데카드·캐피탈 제3자 매각을 통해 충당할 가능성도 있다.
롯데케미칼을 비롯해 화학 계열사 11개가 롯데지주 체제로 들어오면서 롯데그룹 총 91개 회사 중 62개가 지주 체제로 편입됐다. 롯데지주 역시 유통·식품 중심에서 화학 부문이 추가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는 물론 상당 규모의 배당 수익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2월 롯데는 총수 일가의 비리 재판 후 롯데캐피탈과 롯데손해보험의 지분 처리, 7개사 분할 및 합병 등 굵직한 사업 개편을 불과 일주일 만에 결정한 바 있다. 조기 사업개편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윤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을 자회사로 편입하면 롯데지주의 내년 지배주주 순이익은 2722억 원에서 8982억 원으로 늘어난다”며...
채용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인사가 참여하거나 채용자문위원회가 운영되고, 부정 합격 사실이 확인되면 해당 합격자의 채용은 취소된다.
이에 따라 KB국민카드, 우리카드가 올해 채용부터 필기시험을 도입했고, 신한카드는 도입을 검토 중이다. 현대카드, 롯데카드 등 그룹에 속한 카드사는 그룹 차원의 인ㆍ적성검사를 시행해오고 있다.
금감원은 이날 롯데를 시작으로 다음 달 현대차그룹과 DB, 10월 삼성과 한화, 교보, 11월 미래에셋 등에 점검을 예고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을 소유하고 있고, 삼성은 삼성생명을 갖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금융계열사가 비금융계열사의 부실을 떠안는 ‘전이 위험’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서 그룹별 내부거래 상황과...
2일 여신금융협회가 공시한 ‘중금리 대출 상품 운용 현황’에 따르면,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현대·KB국민카드 등 전업 카드사 8개사 중 일곱군데가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운용 중이다. 하나카드 역시 하나캐피탈과 별도로 관련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대출 상품은 기존 카드론(장기카드대출)과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와는 달리...
규제영향평가 등을 실시해 올해 12월 최종안을 확정한다. 법 통과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금융위는 올해 초부터 금융그룹 통합감독 제도 도입을 추진해왔다. 4월 모범규준 초안을 공개했다.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 미래에셋대우, 현대캐피탈, DB손해보험, 롯데카드가 각각 대표회사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워터스포츠 의류 전문 브랜드 ‘배럴’, 일본 면세점 운영 기업 ‘JTC’, 벤처캐피탈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작물 재배 기업 ‘아시아종묘’, 배합 사료 제조기업 ‘현대사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IPO가 진행됐다.
한편 현대사료가 청약경쟁률 1690:1로 2018년 상반기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9년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일본 롯데홀딩스는 롯데건설과 롯데캐피탈, 롯데물산, 롯데상사 등 한국 롯데 계열사 지분을 다수 보유한 호텔롯데의 최대주주다.
재계에서는 신 회장이 없는 상황에서 일본 롯데홀딩스의 일본인 이사진이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한국 롯데에 배당금 확대를 요구할 가능성을 거론한다. 아울러 일본 롯데홀딩스와 그 자회사들은 한국 롯데 회사들의 주주사이기도 해...
민세진 동국대 교수는 “자산 5조원을 초과하는 기업을 금융그룹 통합감독 대상으로 정했는데, 경제규모로 세계 10위권 국가에서 적정한지 의문”이라며 “캐피탈사처럼 수신 기능이 없는 회사들을 포함하는 것도 과도하다. 특정 회사들을 선정하기 위해 기준을 정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의견을 청취한 이세훈 금융위원회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은 “국내에서 처음...
전국경제인연합이 다음달 18일부터 3박 4일간 롯데제주에서 2018년 전경련 CEO 하계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32회를 맞는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 사람과 기술을 통한 기회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반기문 제8대 UN 사무총장,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정태영 현대카드·캐피탈·커머셜 부회장, 최두환 포스코ICT 사장...
이외에도 현대캐피탈이 대주주인 현대차가 판매하는 차량 할부물량의 과반을 점유하다가 현대차의 유동성 위기로 매출이 급감한 사례 등을 내부거래 의존 과다로 지적했다.
오는 7월 금융그룹 통합감독 모범규준이 시행되면 각 금융그룹은 계열사간 출자와 내부거래 등 다양한 리스크들을 자체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해야 한다. 이에 금융당국은 이날 7개 회사 임원들에...
롯데그룹이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롯데카드와 롯데캐피탈, 롯데손해보험 등 금융계열사 지분을 내년 하반기까지 정리해야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현대차그룹이 엘리엇 요구대로 지주사로 전환하면 신차 판매에 적지않은 효과를 얻고 있는 현대캐피탈은 물론 현대차투자증권 지분도 팔아야 한다.
요구안을 모두 관철시키기 위한 엘리엇의 지분도 현재...
롯데의 금융사 중 지분 관계가 있는 곳은 롯데캐피탈이 보유한 롯데카드 지분 4.6%가 유일하다. 롯데그룹은 ‘일반지주사가 금융사를 보유할 수 없다’는 지주사법에 따라 롯데지주가 보유한 롯데카드와 롯데캐피탈 지분을 2019년 10월까지 처분해야 한다. 이 때문에 롯데는 금융그룹 통합감독 대비와 일반지주사 현안 등 두 가지 난제를 해결해야 한다.
현대차그룹의...
미래에셋금융그룹도 실질적 지주회사 역할을 하는 미래에셋캐피탈이 지주회사 전환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실장은 “미래에셋캐피탈의 금융 계열 출자액이 1조1795억 원으로 커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미래에셋캐피탈은 중기적으로 자회사 관련 재무부담 확대 시 등급 하방압력이 커진다”고 경고했다.
변경
△큐캐피탈, 황희연 대표 선임
△슈프리마, 송봉섭·문영수 각자대표로 변경
△모비스, 본점소재지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변경
△제일바이오, 20억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
△인바디, 318억 규모 토지·건물 양수 결정
△바이오리더스, 본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로 변경
△이루온, 타깃 광고 제공 시스템 특허권 취득
△창해에탄올, 임성우·이연희...
특히 롯데캐피탈이 실행한 신용공여액은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의 제한 수준을 넘어서 금융당국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26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작년 3분기 기준 롯데카드는 기업구매카드 약정 형식으로 대주주 관계회사 등에 제공한 신용공여금액이 1조7085억 원으로 자기자본(연결기준 2조1697억 원)의 78.74%에 달했다. 롯데캐피탈도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