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는 (주)광윤사 등 36개 해외계열사들에 대한 자료를 '기타주주'로 허위 제출하고 롯데 소속 11개사의 주식소유현황을 허위 신고·공시한 것으로 드러난 롯데에 대해 고의성이 확인되면 신격호 회장을 검찰에 고발 조치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이날 공정위의 발표에 따르면 롯데는 일본계열사를 통해 국내계열사를 지배하고 있으며, 특히 상장을 앞둔...
삼성SDI에서 화학부문을 분리해 롯데에 넘기기 위한 수순을 시작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초 사업부문을 디지털 모듈 등 3개부문으로 단순화시키고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모터)를 정리했다. 또 파워모듈과 튜너, ESL(전자가격표시장치)의 사업은 분할 매각하는 결정을 내렸다.
삼성그룹의 바이오 사업도 잰걸음이다. 삼성그룹은 2011년 4월 항체의약품위탁생산(CMO)...
강화를 위해 코리아디스카운트인 지배구조 개선에 힘써 국내 증시를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장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호텔롯데에 대해 김 본부장은 “호텔롯데의 경우 상장 예비심사 청구가 들어왔을때 보다 엄격하게 심사하도록 지시했다”며 “12월 결산을 주주총회에서 승인하고 공모절차를 진행하면 오는 5월경 상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28일 호텔롯데에 대한 상장예비심사 심의 결과 상장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호텔롯데는 이후 정식으로 증권신고서를 거래소에 제출하고, 이후 국내외 투자자들 대상의 자금조달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투자자와 기관들의 의견과 수요 예측 등을 바탕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뒤 공모주 청약을 거쳐 이르면 5월 상장을 하게 된다....
한국거래소는 28일 오전 호텔롯데에 대한 상장예비심사위원회를 열어 호텔롯데가 코스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호텔롯데는 이후 정식으로 증권신고서를 거래소에 제출하고, 이후 국내외 투자자들 대상의 자금조달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투자자와 기관들의 의견과 수요 예측 등을 바탕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뒤 공모주 청약을 거쳐 이르면 5월...
호텔롯데가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고 빠르면 오는 5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호텔롯데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거래소는 최대주주인 롯데홀딩스가 명목회사가 아닌 실질지배회사란 점과 광윤사가 보유한 호텔롯데 주식의...
이외에 인타이 롯데에 대한 지급보증이 타당한지, 롯데브랑제리 주식 처분 가격이 적정한지 등도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
이례적으로 네 차례나 심문기일이 진행된 데 대해 재판부는 "양 측이 강제적인 절차 없이 임의로 이행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이행하고 나머지만 다툼으로 삼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심문기일을 모두 마친 재판부는 오는...
한편 최근 신동주 전 부회장은 호텔롯데에 소송을 제기했다. 신 전 부회장 측은 호텔롯데를 상장하기에 앞서 중국 사업에 대한 과도한 지급 보증과 해외호텔 구입 관련 과다한 지출 여부 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호텔롯데를 상대로 회계장부 열람 등사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호텔롯데의 상장 시기와 관련해서도 신 전 부회장 측은 "아직 이르다"면서...
이에 공정위는 롯데에 해외 계열사 지분 자료를 요청했고 롯데는 지난해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자료를 제출했다.
독점 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자산 5조원 이상의 대기업집단은 총수 및 일가가 보유한 기업 내역과 지분 구조를 공정위에 보고해야 한다.
최종 결론은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결정되겠지만 롯데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것을 사실상...
지난해 10월 삼성은 롯데와 삼성SDI 케미컬 부문, 삼성정밀화학, 삼성BP화학 등 화학 3개사를 넘기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치도 삼성SDI의 화학부문을 롯데에 넘기기 위한 수순이다.
주총 승인에 따라 삼성SDI의 케미칼 사업 부문은 다음달 1일부터 삼성SDI의 지분 100% 자회사인 'SDI케미칼'로 독립 운영된다. 이후 지분 매각과 기업 결합 신고 및 승인절차를...
롯데주류는 지난 3년 간 누적된 원가 상승요인을 반영하는 동시에 내부적인 원가절감 등을 통해 인상 폭을 최소화해 주요 경쟁사 제품보다 낮은 가격에서 출고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에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30일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클래식 출고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대구와 대전·충남 지역의 소주가격도 잇따라 인상됐다.
소주가...
◇대기업 간의 사업구조 개편 및 핵심사업 집중=삼성그룹은 삼성토탈, 삼성종합화학,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를 한화에 매각했고, 삼성정밀화학 등 나머지 화학분야를 롯데에 매각했다. 또 SKT가 CJ헬로비전을 인수하는 등 대기업 간의 사업구조 개편이 가속화되며 대기업들이 비주력사업을 접고 핵심사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르스 확산 여파에 따른...
롯데백화점의 김영희 상무보와 롯데홈쇼핑의 유혜승 상무보가 그 주인공이다. 두 명 모두 경력사원으로 롯데에 입사에 임원으로 승진했다. 김영희 상무보는 교육전문가지만 아울렛 서울역점장으로 재직하면서 특유의 친화력과 섬세한 매장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유혜승 상무보는 방송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롯데백화점의 김영희 상무보와 롯데홈쇼핑의 유혜승 상무보가 그 주인공이다. 두 명 모두 경력사원으로 롯데에 입사에 임원으로 승진했다. 김영희 상무보는 교육전문가지만 아울렛 서울역점장으로 재직하면서 특유의 친화력과 섬세한 매장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유혜승 상무보는 방송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그동안 가족에 의해 폐쇄적으로 운영돼온 롯데에 칼을 대는 신동빈식 혁신은 호텔롯데 상장을 시작으로 점차 IPO를 늘리고, 장기적으로 그룹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투명경영을 구현하는 것이다.
◇조양호, 문화융합센터 건립 =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숙원사업이던 경복궁 옆 송현동 부지의 7성급 한옥호텔 건립사업은 번번이 좌절됐다. 조 회장은 송현동...
유통 대기업 부문에서 소상공인과의 상생경영이 가장 미흡한 기업은 롯데(926점)로 나타났다. 반면, 신세계 이마트는 1206점으로 유통 대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롯데에 이어 홈플러스(1014점)와 현대백화점(1052점)이 하위권에 자리 잡아 눈길을 모았다.
KT와 신세계 이마트와 같이 일부 상생지수가 높은 기업들도 있지만, 그룹형 기업과 유통 대기업 전 부문에서...
그러나 이 같은 표면적인 이유와 더불어 신 회장이 자신이 장악한 ㈜롯데를 통해 한국 롯데에 대한 지배력을 높이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주ㆍ동빈 형제의 롯데제과 지분 매입 경쟁은 지난 2013년부터다. 신 전 부회장은 2013년 8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총 12차레에 걸져 롯데제과 주식 6787주(0.48%)를 사들였다. 지분율은 2013년 기준 3.48%에서 현재 3.96%다....
한국 롯데가 내년 3월 도쿄 긴자에 오픈하는 면세점에 대해 일본 롯데가 협력해주고 있는데, 이를 더욱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한국 롯데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그는 “세월호 사고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문제 등으로 유통 부문을 중심으로 최근 2~3년간 어려운 상태가 계속돼 매출 200조원 달성 시기를 2020년으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한국거래소가 호텔롯데의 상장을 적극 지원해주면서 이 회사의 기업공개(IPO)가 순조롭게 추진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는 호텔롯데의 최대주주인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들에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경영 활동의 지지 여부를 밝히라고 요청했다. 롯데그룹 형제간의 경영권 분쟁이 호텔롯데 상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현재 일본...
한국거래소는 이날 호텔롯데에 신 회장에 대한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들의 지지를 입증하라고 요구했다. 일본 롯데홀딩스는 호텔롯데의 지분 19.07%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이번 형제간의 경영권 분쟁이 호텔롯데의 지배구조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증명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 8월 일본 롯데홀딩스 임시 주주총회가 신 회장의 승리로 끝난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