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롯데정밀‧롯데에너지머티 인수에 따른 이익 추가를 감안해도 2~3분기 흑자전환은 불확실하다”며 “혹시라도 화학 마진이 추가 반등, 손익분기점(BEP) 수준을 회복한다면 트레이딩 매력이 상승할 수 있겠다”고 봤다.
또 “수요 회복에는 이견이 없으나, 과도한 증설에 장기적으로는 화학 산업이 과거 미드 사이클(mid-cycle)에 도달하는 시점은 2026...
롯데케미칼은 2조7000억 원을 투자한 배터리 제조사 일진머티리얼즈(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인수를 마무리했다. 그런가하면 롯데케미칼파키스탄(LCPL)을 인수한지 14년 만에 매각하며 비핵심 사업정리도 단행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2009년에 LCPL을 147억 원에 인수해 약 1924억 원에 팔았다. 인수가격 대비 13배 규모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사...
게다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일진머티리얼즈)도 2Q23부터 실적에 Full 반영된다"고 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년간 수요, 공급, 원가 측면에서 삼중고를 겪었다. 중국의 봉쇄 정책, 탈탄소 정책에 따른 잦은 전력난, 전 세계적으로 높은 물가와 금리인상은 수요 측면의 부담이었다. 중국 탈탄소 정책,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은 원료...
롯데케미칼이 인수한 일진머티리얼즈가 사명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로 변경하고 김연섭 롯데케미칼 전략기획본부장(CSO)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롯데케미칼은 14일 일진머티리얼즈가 전북 익산 공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및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0월 롯데그룹 화학군 전지소재사업의 사업...
이에 업계에서는 배터리 소재,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 사업을 통해 활로를 찾아 나서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최근 배터리 소재 동박을 생산하는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위해 주주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했다. 이번 증자로 약 1조215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고 이중 일진머티리얼즈 지분 취득에 약 6050억 원을 사용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올해...
특히 배터리 소재·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에 투자하며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롯데케미칼은 최근 배터리 소재인 동박을 생산하는 일진머티리얼즈 인수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인수 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유상증자를 통해 1조2155억 원을 조달했다. 롯데케미칼은 일진머티리얼즈 인수가 마무리되면 연간 매출 1조 원 이상 기여할 것으로...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일진머티리얼즈의 인수 완료와 고부가제품 확대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바탕으로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수소·배터리·친환경제품 등 미래 신사업의 지속 투자와 가시화를 통해 그린에너지·스페셜티 소재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보통주 1주당 3500원의 결산...
올해 코스피200 종목에는 LG에너지솔루션, 메리츠화재, F&F, 에스디바이오센서, 롯데제과, 일진하이솔루스, 하나투어, 한일시멘트, 케이카가 새로 편입됐다.
증권가는 내년 국내 증시가 상반기에는 경기침체 우려,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등 이슈로 변동성이 예상되나 하반기부터 조심스레 반등할 거란 전망을 하고 있다. 시가총액 규모가 큰 코스피200...
제거되고, 롯데정밀화학 실적이 온전히 반영돼 적자 폭을 대폭 감소할 전망
다만, 여전히 높은 에너지 가격과 글로벌 수요 침체 고려하면 흑자전환 가능성 낮아 보여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관련 자금 조달 우려가 마지막 남은 불확실성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
◇ 조이시티
3분기 영업이익은 전망치 웃돌아
상반기 대비 마케팅비 규모 늘리면서 기존작 매출...
것”이라면서 “롯데정밀화학 실적이 모두 반영되고 전분기의 역래깅 효과와 재고관련 손실이 제거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높은 에너지 가격과 글로벌 수요 침체를 감안하면 흑자전환 가능성을 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연구원은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관련 자금조달 우려가 마지막 남은 불확실성”이라면서 “회사에...
이들은 각자 강점을 가진 분야를 제공한 '에너지 합작사' 설립에 나섰다.
롯데케미칼과 SK가스는 부생수소 기반 발전소를 짓는다. 향후에는 수송요 수소 사업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합작사 사명은 '롯데SK에너루트 주식회사'다. 지분은 롯데케미칼과 SK가스가 각각 45%씩 갖는다. 나머지 10%는 산업용 가스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에어리퀴드코리아가...
일진머티리얼즈는 2차전지 핵심 소재인 동박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동박은 두께 10㎛(마이크로미터·100만 분의 1m) 이하의 얇은 구리 박으로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2차전지 음극집전체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로 꼽힌다.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배터리 소재 분야에 총 4조 원을 투자해 연간 매출 5조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관련 투자를...
또 롯데와 한화 석유 화학 및 에너지 부분 계열사는 역시 일찌감치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줄줄이 상장 철회하는 기업들=현대오일뱅크, SK쉴더스 등 올해 들어 IPO를 철회한 기업은 20곳 이상이다. 증시 부진이라는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모가를 낮춰 상장(3만4000~4만5000원→2만8000원)한 쏘카는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보다 6.07% 낮은 2만6300원에 거래를...
지난 27일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은 미국 현지법인이 참여한 '롯데알미늄 머티리얼즈 USA'를 켄터키주 엘리자베스타운 근처에 설립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미국 내 들어서는 최초의 양극박 생산 기지다.
이밖에 한화솔루션(31.93%), 한화에어로스페이스(29.06%), 자이에스앤디(21.85%), 일동홀딩스(21.44%), 센트랄모텍(20.83%), TYM(18.45...
삼성SDI의 예상 영업이익은 2371.4% 증가한 3294억 원, 에코프로비엠은 1019.9% 늘어난 183억 원, 일진머티리얼즈는 822.6% 성장한 184억 원 등으로 점쳐졌다.
증권사 3곳 이상이 실적 추정치를 낸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259개사 중 4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씨젠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99.9% 증가한 2410억 원이 예상됐다. 이어 LG상사(2371.4%), 금호석유(1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