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한화’로 변신을 선언한 뒤 10대 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승진 안식월 제도를 도입한 데 이어 남성 직원의 출산휴가를 한 달간 보장하고 자기개발을 위해 최대 2년까지 휴직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든 것이다.
1일 한화에 따르면 ‘아빠휴가’는 출산 초 육아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1개월 휴가 사용을 의무화해 육아에 전념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배우자...
지주사로 전환한 롯데그룹이 롯데카드를 매물로 내놓은 것도 이런 이유다.
애초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를 분할해 현대글로비스와 합병한다는 계획이었다. 오너가는 이 과정에서 발생한 1조 원 안팎의 상속세까지 감수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이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지분(약 1%) 보유를 밝히며 제동에 나섰다. 엘리엇은...
특히 롯데렌탈의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과 같은 기획업무 분야에서 뛰어난 수완을 발휘해 올해 초 롯데그룹 임원으로 승진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해 그린카·GS칼텍스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과 350억 원 투자 유치에 기여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앞으로 그린카가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참석한 멘토 5명 중 한성희 포스코 부사장, 백승훈 롯데호텔 상무, 박철용 엘지(LG)전자 전무, 김현중 풀무원 부사장 등 4명은 남성이었다.
여성 임원들이 승진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으로 가장 많이 꼽은 건 '육아 문제'였다. 정 상무는 '여성을 많이 뽑으면 남성이 피해를 본다'라는 말이 생겨난 것도 육아 과정에서 촉발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능력 있는...
" (최영 포스코 상무)
여성가족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근 유리천장을 깨고 대기업 임원까지 승진한 여성들을 초청해 기업 현장의 경험과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는 진선미 여가부 장관을 비롯해 롯데호텔, 메리츠종금증권, 삼성전자, 신한은행, 신한카드, 포스코, 풀무원, CJ제일제당, KB국민은행, KT, LG전자, SK텔레콤 등 12개사 여성...
롯데호텔은 최근 단행된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배현미 브랜드표준화팀장이 상무보로 승진했다고 23일 밝혔다.
1986년 롯데호텔에 입사한 배 상무는 객실·예약 부서에서 경력을 쌓으면서 롯데호텔 첫 여성 대리, 과장, 팀장 등 ‘최초’ 수식어를 달았다. 과감한 업무 추진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현장직 출신으로는 처음 여성 임원 자리까지 올랐다.
배...
김혜영 롯데쇼핑 e커머스 AI(인공지능)연구소장은 상무보A에서 상무로 1년 만에 발탁승진해 눈길을 끈다.
롯데그룹은 20일 2018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김혜영 롯데e커머스 AI연구소장을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 상무로 선임했다.
1971년생인 김 상무는 서울대 계산통계학과, 서울대 전산과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KT와 NHN을 거쳐 2016년부터...
문영표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롯데마트 대표를 맡는다. 김종인 전 롯데마트 대표는 롯데자이언츠 대표로 이동한다.
문 신임 대표는 최근 롯데마트의 성장 정체를 타개하기 위해 전격 투입된 인사로 특히 동남아 사업확장을 진두지휘한다. 롯데마트 대표의 교체는 2015년 1월 이후 4년 만이다.
문 신임 대표는 1987년 롯데상사로...
한편, 그간 꾸준히 조직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주요 계열사의 대표들이 그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했다. 롯데칠성음료 음료BG 이영구 대표는 음료 실적을 끌어올리고 수익성을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6년 대표 부임 후 양호한 경영실적을 보여 온 롯데첨단소재 이자형 대표는 이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롯데카드 김창권 대표...
롯데칠성음료와 코리아세븐에서 36년 업력의 유통 전문가 유원태 자문위원과 삼성생명 출신 서언동 위원이 경영닥터로 나섰다. 4개월에 걸친 기업 SWOT분석과 초도자문을 통해 두 위원은 뛰어난 영업력에도 체계적 업무 프로세스 부재, 협소한 유통채널과 전문인력 부족, 마케팅 투자 미흡, 과다한 재고관리 비용으로 인해 중장기 매출목표 수립조차 어렵다는 점을...
42년 만에 그룹 본사를 홍대로 이전한 채형석(58) 애경그룹 총괄부회장이 회장 승진으로 ‘홍대 시대’ 개막에 방점을 찍을지 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일 재계 안팎에서는 애경그룹 본사 이전을 계기로 채 총괄부회장이 모친인 장영신(82) 회장으로부터 자리를 물려받아 최고경영자(CEO)에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러한 관측이 비단 최근에 불거진...
지난해 말 사장에 승진한 그는 그룹 내 대표적인 ‘브레인’으로 꼽힌다. 이 사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보좌, 향후 지주사 체제를 완성하는 데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임원 승진 명단에 포함됐던 CJ제일제당의 신현재 대표이사 사장(경영학과)과 이재호 경영지원총괄 부사장(경제학과)도 부산대 동문이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김 본부장은 5월 GI(제너럴 인더스트리) 부서장에서 본부장으로 승진하면서, GI와 TI(테크놀로지 인더스트리)가 포함된 인더스트리2본부를 맡게 됐다.
NH투자증권 IB사업부는 각 기업을 담당하는 RM(Relationship Manager·고객관계관리자)이 주축인 인더스트리부를 중심으로 기업 자금조달 및 컨설팅을 수행한다. 김 본부장이 인더스트리본부를 “기업의 최첨병”이라고...
7일 업계에 따르면 상장 생명·손해보험사 중 아이엔지생명과 롯데손해보험, 코리안리 등을 제외한 10개사는 3월 정기 주주총회 일정을 잡고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 16일 D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21일 삼성생명, 23일에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등이 주총을 개최한다. 한화생명과 동양생명, 한화손보는 26일, 다음 날인 27일에는 미래에셋생명이 주총을...
올 초 사장으로 승진한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 지난해 말 유임에 성공한 조기행 SK건설 부회장도 그룹 내 대표적인 재무전문가로 알려졌다.
반면 공대 출신 CEO의 입지는 확실히 쪼그라들었다. 기계공학과 출신인 한찬건 포스코건설 전 사장, 건축공학과 출신인 정수현 현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상근고문은 올해 CEO 자리를 CFO 출신 후임자에 넘겨주게 됐다.
2017년...
롯데지주는 황 부회장이 23~24일 이틀간 중국 선양을 방문해 ‘롯데월드 선양’ 공사 현장을 포함한 현지 사업장을 돌아보는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올 초 부회장으로 승진한 후 첫 공식 해외 일정이다.
황 부회장이 첫 해외 방문지로 중국을 택한 것은 중국 사업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롯데의 현안 중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롯데케미칼은 17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허 화학BU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허 부회장은 롯데의 화학부문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승진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8780억 원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물론 올해는 3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4년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