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 승진을 포함한 사장단 인사는 2017년 이후 역대 가장 많은 수를 승진시켰다.
롯데그룹은 2022년 승진 임원 수가 166명으로, 전년(86명)보다 80명(93.0%)으로 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대비 사장단은 9명이 증가한 11명의 승진 및 교체로 수년간 계속돼 온 실적 부진에 대한 큰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신세계그룹은 전년 대비 18명이...
롯데는 이번 인사에서 성과주의 기조에 따라 승진 임원과 신임 임원 수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도 전략, 신사업, 기획 등의 업무에 새 얼굴을 기용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56명에 대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면서 "패러다임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참신한 인재를 대거 발탁했다"며 "변화와 혁신을 속도감 있게...
25일 롯데그룹은 롯데지주를 포함한 38개 계열사의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롯데 인사는 ‘파격’과 ‘전방위적인 인재 영입’이라는 키워드로 요약된다. 외부 출신 대표나 임원을 적극 영입해 '순혈주의'를 버리는 것은 물론, 부진한 사업의 대표를 과감하게 내보내 '온정주의'에서도 벗어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우선 신임 유통군...
화학 BU장 김교현 사장ㆍ롯데지주 이동우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롯데는 철저한 성과주의 기조에 따라 승진 임원과 신임 임원 수를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늘렸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뛰어난 실적을 내고 있는 화학BU장 김교현 사장과 롯데지주 이동우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식품군 총괄대표는 식품BU장 이영구 사장이 맡는다. 이영구...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 동안 전현직자가 남긴 총만족도 점수와 복지·급여, 승진 기회·가능성, 워라밸(업무와 삶의 균형), 사내문화, 경영진 평가 등의 항목이 반영됐다.
두산 베어스는 10점 만점 중 총 7.94점을 받았다. 특히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총 만족도 4점대를 기록했다. 급여 및 복지, 워라밸, 사내 문화 등 모든 주요 지표에서 3점 후반대 점수를...
업계에서는 이달 말 진행할 것으로 보이는 롯데그룹 인사에서 젊은 층의 대거 승진 가능성을 점쳤다. 롯데그룹은 작년 인사에서 롯데마트 등 주요 계열사 대표를 50대 초반으로 변경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또한 젊은 인재를 적극적으로 등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정기인사에서 4개 계열사 신임대표 모두를 50대로 선임했다.
이를 통해 임원 승진 연한이 절반 수준으로 줄게 된다는 것이 롯데 설명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조직 유연성을 높이려는 조치"라며 "향후 타 계열사에도 이 같은 직급 체계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마트도 지난달 1일부로 수평적 호칭제를 도입했다. 이름 뒤에 과장, 차장, 부장 등 직급 대신 '님'을 붙여 부르는 식이다. 대상은 사원부터...
최고 직급인 수석을 달면 7년은 돼야 임원에 오를 수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번 직급 통합으로 승진 연한이 절반 정도로 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조직 유연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조치"라며 "향후 타 계열사에도 이 같은 직급 체계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 79년생, 직장에서 인정받으니 승진이나 명예가 올라간다.
- 91년생, 지나친 욕심으로 어려움을 스스로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하라.
- 03년생,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 만족해라.
원숭이띠 운세
귀인을 만날 수 있는 좋은 날이다.
- 56년생, 남의 보증을 고려해라. 실물수가 보인다.
- 68년생, 길성이 몸에 임하니 귀인의 도움이다.
- 80년생, 불편한 부탁은 거절해라....
그간 유통업계는 연공서열이 중시되고 이른바 '공채 출신'이 승진이나 진급에서 유리한 경향이 있었다. 이 때문에 신입사원으로 시작해 장기 근무한 임원이 최고경영자에 오르는 경우가 잦았는데, 최근엔 이런 분위기가 깨지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베인앤컴퍼니 출신으로 이마트와 SSG닷컴을 이끄는 강희석 대표가 대표 사례다. 매 분기 역성장을 거듭하던...
롯데홈쇼핑(전 우리홈쇼핑), 롯데주류(전 두산주류), 하이마트 등 잇단 인수합병(M&A)을 진두지휘하고 롯데쇼핑을 상장시켰으며 해외 진출을 통해 롯데를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는 데 앞장섰다. 2011년 회장으로 승진하며 그룹 1인자가 됐다.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장남인 정 부회장도 비슷한 시기인 2010년 신세계 대표이사가 되며 유통가 영원한 맞수의 2세 전쟁은...
창업회장,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 등이 있다.
권오갑 회장은 1978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런던지사, 학교재단 사무국장, 현대중공업스포츠 사장, 서울사무소장을 거쳐 2010년에는 현대오일뱅크 초대 사장을 지냈다. 2014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및 그룹 기획실장을 역임했으며, 2019년 현대중공업지주 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날 권오갑...
지난해 말 SK 임원 인사에서 최 회장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승진하면서 SK하이닉스 부회장을 겸임하게 됐다.
또한,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계열사 CEO 전원을 유임하면서 '안정성'을 택한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날 오전 서울상공회의소는 부회장단 회의를 열고 박용만 회장의 후임으로 최 회장을 단독...
추형욱 SK㈜ 투자1센터장이 이달 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 그는 임원에 선임된 지 약 3년 만에 사장 승진과 함께 SK E&S 대표에 올랐다.
추 사장은 반도체·배터리 소재를 담당하는 투자1센터에서 그룹 M&A를 조율해왔다. 특히 미국 셰일가스 채집·운송·가공사업’을 주도하면서 그룹 내에서 에너지 비즈 전문가이자 M&A...
롯데건설·SK건설 등의 수장은 '연임'
국내 주요 건설사 수장들이 임기 만료를 코 앞에 두면서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정부의 건설ㆍ부동산 규제 여파 등 악재가 많아 '안정'에 방점을 찍는 인사가 많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사임 등 대규모 인사 가능성을 예고하는 행보가 나오고 있어...
식품 BU장에는 롯데그룹의 식품 분야를 이끌었던 식품BU장 이영호 사장(61) 대신 50대인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앞서 8월에는 용퇴한 황각규 부회장 자리에 이동우 당시 롯데하이마트 대표(61)가 올랐다. 이어 롯데백화점은 기존 온라인사업부문과 온라인영업부문을 ‘e커머스 부문’으로 통합해 의사 결정 속도를 높였다.
이마트 역시 10월...
총 78명이 승진 인사에 이름을 올리며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는 기업 의지를 드러냈다.
재계 관계자는 “CJ의 인사는 롯데와 신세계에 비해 파격은 아니지만 오너의 의지를 읽을 수 있는 인사였다”며 “그룹의 미래를 위해 CJ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들을 중용함으로써 내부 결속력을 다지고 젊은 인재를 대거 발탁해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한 준비를...
이번 인사로 롯데그룹의 4개 사업 부분(BU·비즈니스유닛) 중 식품 BU장이 교체돼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하며 신임 BU장이 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롯데칠성음료, 롯데지알에스, 롯데푸드, 롯데마트 등 13개 계열사의 대표가 일제히 물갈이됐다.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 8월 창사 이후 처음으로 비정기 인사를 단행하며 변화를 위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이번 인사로 롯데그룹의 4개 사업 부분(BU·비즈니스유닛) 중 식품 BU장이 교체돼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하며 신임 BU장이 됐다. 이번 인사에서는 롯데칠성음료, 롯데지알에스, 롯데푸드, 롯데마트 등 13개 계열사의 대표가 일제히 물갈이됐다.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 8월 창사 이후 처음으로 비정기 인사를 단행하며 변화를 위한 의지를 보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