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이 사면(형선고실효)되거나 복권된다.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다가 지난해 8월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지난달 29일 형기는 만료됐지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에 따라 5년간 취업제한을...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정몽규 HDC 회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어머니 홍라희 전 리움 관장, 동생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식장을 함께 찾았다. 이규호 부사장과 친한 사이로...
농심, 작년 평균 급여 5115만원 업계 최고…전년보다 211만 원 감소오뚜기, 직원 평균 4300만원…삼양식품 제치고 업계 2위 기록삼양식품, 직전해보다 127만원 줄어든 4290만원식품 제조업,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유통업과 간격 커
농심과 오뚜기, 삼양식품 등 국내 ‘라면업계 빅3’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내면서 직원들의 급여도 전년보다 줄어든...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이 이슈가 될 전망이다. 신 회장은 올해 롯데지주와 롯데제과 시내이사 임기 만료를 앞둬 다시 한 번 국민연금이 반대할 지 주목된다.
물적분할 역시 큰 이슈다. 이미 LG화학, SK이노베이션, 포스코 등이 물적분할 이슈로 주주와 마찰을 겪은 가운데 LS일렉트릭은 2월 8일 친환경차 핵심 부품인 ‘EV릴레이’ 사업을 물적분할해...
GS칼텍스는 지난해 말 최고안전책임자(CSO)인 이두희 부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승진시켜 권한과 책임을 강화했다. 비슷한 시기에 현대오일뱅크도 CSO 직책을 새로 만들고 안전생산본부장인 고영규 부사장을 선임했다.
◇모호한 기준 초기 혼란 불가피= 기업 입장에서 중대재해 처벌법의 맹점은 경영자 처벌 여부다. 고용노동부는 유권해석을 통해 최종결정권을 가진...
삼성, LG, SK, 롯데, CJ 등 임원인사를 발표한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내세운 요소는 임원 직급의 축소 또는 ‘님’ 호칭을 기반으로 한 수평적 조직으로의 전환이었다. 위기의식을 실감한 기업의 경우 최고경영진이 직접 수평적 조직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삼성은 전무와 부사장 직급을 모두 부사장으로 통합하고 직급별 표준 체류기간(연한)을 전격 폐지하였다....
기존 직급 체계에서는 신입사원이 수석까지 승진하려면 약 13년의 시간이 걸린다. 레벨제에서는 최고 레벨인 8단계까지 빠르면 7년 안에 올라가는 게 가능하다.
롯데온은 커리어 레벨제를 도입하며 평가 시스템도 재정비했다. 기존에는 정해진 비율 내에서 평가 등급을 받는 상대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롯데온은 능력 위주의 절대 평가 방식을...
M&A 시장에서 올해 매번 주요 후보로 부상했지만 한샘 투자 외에 뚜렷한 성과를 못 낸 롯데그룹은 내년에 디지털 헬스케어와 바이오 부문 투자 및 M&A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SK그룹은 신사업을 중심으로 M&A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장동현 사장을 SK㈜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장 부회장은 투자전문회사로서 SK㈜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다양한 투자와...
롯데는 사원, 대리, 책임, 수석 S1, 수석 S2 등 5개 직급을 유지해왔으나 이번 수석급 통합으로 직급체계가 4단계로 축소됐다. 임원직급도 상무보 A·B를 상무보로 통합하고 승진연한도 대폭 줄였다.
대기업들이 직급체계를 개편하는 이유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통해 인재들이 직급에 관계없이 직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앞서 직급체계를 개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