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3년 만인 작년 5월 롯데케미칼 일본지사에서 임원(상무보)으로 승진했다. 같은해 8월 일본 롯데파이낸셜 최대 주주인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먼트(LSI) 공동대표로 선임됐고, 12월 상무로 승진했다.
최근에는 신 회장과 함께 유럽 현지 유통 채널을 둘러보며 경영 수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통가에서는 신 상무가 이번 인사에서 그룹의 핵심축인 유통 부문 등 다른...
목표 달성도와 난이도를 기반으로 업적 점수를 도출하고, 역량 평가 결과를 참고해 종합평가등급을 매긴 뒤 보상과 승진에 반영한다. 직무와 리더십 역량 평가도 함께 실시한다. 단기적으로는 성과에 따른 보상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이번 롯데그룹 인사제도 도입은 뛰어난 인재들이...
정지영 영업본부장 겸 영업전략실장(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 지난 4년간 백화점 수장이던 김형종 대표가 물러난 만큼 현대백화점 변화·혁신 전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다만 롯데그룹은 이르면 이달 말 정기임원 인사를 앞두고 있어,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과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거취는 미정이다. 2022년 임원인사에서 순혈주의를 깨고 등용된 비...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는 27일과 30일 각각 서울 롯데월드타워와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대규모 채용 상담 행사인 ‘2023 롯데 잡카페(Job Cafe)’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의 대면 행사로, '커리어 페스티벌'을 주제로 서울 1400명ㆍ부산 600명 등 2000명의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이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롯데칠성음료·롯데웰푸드...
조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내부 인재를 승진 발탁했다는 현대백화점 측의 설명도 이와 맥이 같다.
현재 현대홈쇼핑은 수익성 악화에 따른 위기감이 큰 상황이다. 지난해 현대홈쇼핑 별도 기준 연간 매출액은 1조101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27억 원으로 15.8% 감소했다.
올해 상황은 더욱 우울하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박 단장은 당시 “야구단 프런트 생활을 하면서 빠르게 승진은 했지만 더 자유롭게, 더 폭넓게 영향력을 쌓아가고 싶다는 욕심이 간절해졌다”며 직종 변경 이유를 전했다.
그러나 ‘천생 야구인’이었던 그는 다시 롯데로 돌아왔다. 이 과정에서 이강훈 롯데 자이언츠 대표이사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박 단장은 “야구단을 떠난 뒤에도 자이언츠가...
최영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여성의 경우 출산·육아휴직을 남성보다 많이 쓰기 때문에 경력단절이 생기다보니 근속연수가 짧아지기 쉽다”며 “이는 승진 기회가 제한되고 사회생활에 불이익을 받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또 전자공시 사업보고서의 근속연수와 평균연봉 산정 대상 직원의 고용상태를 보면 롯데백화점은 기간제 근로자가 남성 2명...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은 매년 여성 인력 육성과 성평등을 위한 구체적인 경영전략을 내세우고 있지만, 여성 금융인의 승진은 여전히 ‘바늘구멍 뚫기’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구멍은 더 좁아진다. 아직도 여성 임원이 탄생할 때면 금융권에서는 ‘최초’라는 수식어가 빠지지 않는다.
3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재된 올해 2분기...
8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BC카드)는 1인 평균 급여액이 남직원의 경우 6575만 원이었다. 반면 여직원은 4375만 원으로 2200만 원이 적었다.
생명보험사(삼성·교보·한화생명·신한라이프·농협생명)도 남녀 평균 1900만 원의 임금 격차가 발생했다.
남녀 직원의 임금 격차가 발생하는 이유는 직급과 학력 차이 때문이다. 금융권의...
일각에서는 이갑 롯데그룹 커뮤니케이션실장(부사장)이 거론되지만 갑작스러운 사장급 공백 인사에 ‘승진 인사’는 명분을 얻기 어럽다. 이로 인해 롯데 안팎에서는 이 대표의 후임 인사로 이훈기 롯데헬스케어 대표이사(사장) 겸 롯데그룹 ESG경영혁신실장이 거론된다.
또 다른 유력 인사로는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부회장)가 주목받고 있다. 박 부회장은 롯데...
3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빈틈없는 사이’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이우철 감독, 배우 이지훈, 한승연, 정애연, 고규필, 김윤성, 이유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이지훈은 “개인적인 일로 심려 끼친 후 공개적인 자리 처음이다”라고 운을 떼며 “이러나저러나 많이 배웠고,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사과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제 고객은 단순한 가격 할인이 아니라 어떤 상품이냐에 반응하고 있다. 이 때문에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해야 하는 MD의 역할이 이전보다 더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MD의 중요도를 비롯해 담당해야 할 분야가 광범위한 만큼 본사 조직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도 크다. 9일 본지 취재 결과 이마트의 경우 MD 수는 약 450명으로 전체 직원의 25...
동료의 승진 축하 기념 회식을 비롯해 직장 상사 자녀의 대학 합격 축하 회식도 있다. 최근에는 실내외 노마스크까지 시행되며 저녁 약속을 잡자는 연락도 부쩍 늘었다. A 씨는 오랜만에 온라인 쇼핑몰에서 숙취해소제를 주문하고, 주말에는 백화점에 들러 립스틱과 아이라이너 등 색조 화장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840일 만에...
신임 임원 중 40대의 비중은 46%이며, 특히 1978년생 이후 40대 초반(45세 이하) 신임 임원의 승진은 롯데칠성 채혜영 상무보, 롯데하이마트 이용우 상무보, 롯데글로벌로지스 황호진 상무보, 롯데상사 박강민 상무보 등 총 4명이다.
반면 롯데를 이끌었던 고위임원 3명은 그룹의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위해 일선에서 용퇴한다. 롯데지주 대표이사 송용덕 부회장, 롯데렌탈...
박현철 롯데건설 사장, 부회장 승진…힘 실어줘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롯데호텔 대표 내정남창희 롯데슈퍼 대표, 롯데하이마트 대표 내정오너 3세 신유열 상무보, 상무 승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고심이 묻어 난 인사였다. 이번 롯데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외부 영입, 젊은 피 수혈 등 ‘쇄신’에 방점을 찍고, 내부 전문가를 재배치하는 ‘안정’도 꾀했다는...
올여름 발암 물질 검출 논란을 빚은 SCK컴퍼니(옛 스타벅스코리아)의 송호섭 대표가 중도 퇴임하고 새 대표로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가 선임됐고, 이마트 및 SSG닷컴 강희석 대표는 연임을,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손영식 신세계 대표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와 관련 최근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가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신동빈...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1월 1일부터~9월 30일까지) 기준 롯데건설의 영업이익은 약 581억9406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463억6487만 원) 대비 40% 수준이다.
한편 하 사장은 1983년 롯데칠성으로 입사해 롯데그룹 기획조정실,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 등을 거쳤다. 지난 2017년 3월 롯데건설 대표이사 자리에 올라, 2018년 1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CXO연구소, 매출 1조 이상 기업 분석전체 사내이사 중 32.1% 임기 종료 삼성ㆍ롯데 각 12명…1964년생 많아
국내 매출 1조 원 이상 기업 가운데 내년 6월 말 이전에 공식적으로 임기 만료를 앞둔 최고경영자(CXO)급 사내이사가 200명이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매출 1조 클럽 내 전체 사내이사 670여 명 중 30%가 넘는 수준이다. 회장급에서도 20명 이상이...
연내 회장 승진 가능성…삼성물산 공판 매주 참석신동빈 롯데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등 사면 포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ㆍ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다. 2017년 국정농단 사태로 이 부회장이 구속된 이후 6년 동안 멈췄던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 인수·합병(M&A)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은 국가 경제 회복을 위해 헌신할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