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젊은 조직’을 강조하며 30~40대 임원들을 대거 승진시킨 전례가 있어 롯데의 ‘젊은’인사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롯데그룹에는 현재 74개 계열사에 400여명의 사장 및 임원이 재직중이다.
재계 관계자는 “개선된 경영실적과 재계의 전반에 불고는 있는 변화의 바람에 맞춰 롯데그룹 사상 가장 큰 폭의 인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롯데정보통신의 현대정보기술 인수가 확정된 후 IT서비스 업체들도 규모의 경제로 키우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들다는 화두를 던져준 것이다.
7일 관련업계 따르면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그룹 내 위상 제고를 위한 IT서비스 업체의 덩치 키우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은 M&A 열풍의 중심에 삼성SDS가...
또 롯데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인천공항 면세점에 루이뷔통을 입점시키는 데 성공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하지만 이들 두 사람은 삼성의 3세 경영 구도가 굳어지는 분위기에 대해 다소 부담스러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일 사장 승진 후 사장단회의에 3주 연속 불참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삼성그룹 뿐 아니라 대한전선의 3세경영도 최근 화제가 되고...
상품전략실에 있던 남재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보상서비스총괄을 맡아 자보 경영정상화를 지휘하게 됐다.
산하에 보상혁신TF를 신설, 새로운 자보 보상프로세스 개선 방안을 찾기 시작했다. 이밖에 상품부문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최근까지 퇴직연금업무를 관할했던 기획통 황태선 전무가 상품마케팅총괄로 자리를 옮겼다.
이에 앞서...
애경그룹은 AM플러스자산개발(주) 최용보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그룹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애경그룹은 AK플라자를 운영하는 애경유지공업㈜ 대표이사에 서광준(중앙) 부사장을 임용했으며 그룹 경영지원실을 전략기획실로 바꿔 실장에 조재열 사장(전 애경유지 사장 및 ARD홀딩스 유통부문 대표이사)을 신규 임용했다....
◇ 포스코ㆍ롯데ㆍGS 등 인수후보로 꼽혀... 삼성이 가장 큰 변수
대한통운 매각이 결정됨에 따라 대한통운의 새로운 주인이 누가 될 것이냐에 관심이 모아진다.
업계에서는 포스코, 롯데, GS그룹 등을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군으로 점치고 있다. 특히 포스코의 경우는 최근 증권가에 대한통운 인수설이 나돌면서 대한통운 주가가 급상승하게 하는 효과를...
면세점을 놓고 벌인 삼성vs롯데家 딸들의 2차 전쟁은 결국 호텔신라 이부진 전무의 승리로 끝났다.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이 공항에서는 세계 최초로 인천공항에 면세점 매장을 내고 호텔신라가 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이 전무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세계 최초의 ‘루이뷔통 공항 면세점’이라는 타이틀을 신라면세점이 갖게 됐다. 이...
2003년 기업고객지원부 영업추 진본부장으로 발령받고 2년 만에 부행장으로 승진하며 사내 이목을 사로잡았다.
2004년 말부터는 신한은행 대기업ㆍIB그룹 담당 부행장으로서 IB사업을 진두지휘했다. 4년간 IB 수장으로 근무하면서 굵직한 M&A를 성사시켜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IB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 대표는 '시간과 힘이 들더라도 조직의...
신격호 회장의 차남 신동빈 부회장이 그룹 후계자 자리를 굳힌 롯데그룹은 임원인사가 다른 회사보다 조금 늦은 내년 2월이라 아직 인사에 관한 동향이 거의 감지되지 않고 있다.
2007년 말 최대주주인 정지선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하면서 친위 체제를 굳힌 현대백화점 그룹은 지난 16일 단행한 인사를 박광혁 영업전략실장과 강대관 현대HCN 총괄 대표의 부사장...
최근 후임 행장으로 내부승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지주사 전환 등 굵직한 현안들을 앞두고 있어 구조조정과 조직개편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내홍을 겪고 있는 신한금융도 내부 분위기 쇄신과 전환 차원에서 대규모 인사개편 및 조직개편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앞서 롯데손해보험은 최근 기존 5개 지역영업본부를 3개 지역영업본부로 통합하고...
회식은 2시간 내에 종료하고 9시30분 이후 회식 금지와 이에 따른 2차 강요하지 않기 등의 내용이다.
앞으로 승진을 원하는 롯데백화점 직원들은 내년 2월까지 공인 외국어시험 성적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국사편찬위원회 주관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부장·과장 진급 대상자는 2급을, 계장·주임 진급대상자는 3급 자격증을 따야 한다.
예정대로 라면 롯데손보는 4월에 승진 등 정기인사 발령이 나와야 한다. 또한 현재 손보사들이 진행하고 있는 임금 협상도 전면 중단된 상태다.
롯데손보 직원은 "승진시험 관련 공지사항은 계속 올라오면서 정작 승진 발령에 대한 지연이나 향후 일정에 대해선 얘기가 없다"면서 "회사에선 그룹의 감사가 끝나야지만 구체적인 일정을 진행할 수 있다고만...
동부화재는 지난 25일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이번달 승진한 신임과장과 가족 등 120명을 초청해 승진의 기쁨을 같이 하는 축하연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CEO 특강을 시작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오붓한 점심식사와 매직쇼, 김정택 SBS예술단장의 Fun경영과 해피 바이러스 특강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 전원이 참석하는 다양한...
정 회장은 2003년 1월 그룹 총괄부회장으로 승진했고 2007년 그룹 회장에 선임됐다. 회장 취임은 늦었지만 사실상 2003년부터 그룹을 이끌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정 회장은 다른 후계자들과 달리 외부 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왔다. 아직은 나이가 어리고 경영수업이 끝나지 않았다고 판단해서다. 정 회장은 1972년생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1968년생), 정용진...
롯데에서는 연한 내에 승진하지 못하면 다시 승진이 어렵다.
그렇다고 직원을 내보내지도 않는다. 승진이 안 되더라도 정년을 보장해주는 일종의 평생직장 개념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이다.
경영진 인사도 마찬가지다. 롯데는 10년 이상 장수하는 경영자들이 많기로 유명하다. 이는 일본에서 기업을 시작한 신격호 회장의 경영스타일이기도 하다. 한 번 믿는...
현재 롯데, 신세계와 국내 3대 유통명가를 이룬 업적을 두 아들이 계승 발전시킬 수 있을지에 항상 의구심이 따라다녔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07년 당시 36세에 불과했던 정지선 부회장을 그룹 회장으로 선임하는 파격인사를 단행했고 2008년에는 정 회장의 동생인 정교선 현대홈쇼핑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면서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