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1997년 50세에 롯데쇼핑 대표이사를 맡았고, 2011년 롯데그룹 컨트롤타워인 정책본부 본부장으로 발탁돼 롯데그룹에서 비(非) 오너일가로 유일하게 부회장으로 승진한 샐러리맨의 성공 신화의 주역이었다. 비 오너가 전문경영인으로서 19년간 CEO자리를 지킨 것은 국내 500대 기업 중 최장수 기록이다.
꼼꼼한 업무능력과 현장을 우선시하는 경영스타일...
한국외국어대 일본어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73년 호텔롯데 입사해 관리담당이사대우로 승진하며 1987년까지 14년간 근무했다. 1987년 롯데쇼핑으로 자리를 옮긴 뒤 백화점의 관리와 상품구매, 영업 등의 핵심 업무를 고루 거친 뒤 1997년 50세에 롯데쇼핑 대표이사를 맡았다. 대표이사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롯데 쇼핑을 유통업계 부동의 1위 자리에 올려놓는 데...
이 부회장은 2007년부터 정책본부 부본부장 직책을 맡아 오다 2011년 인사에서 부회장 승진과 함께 본부장이 됐다. 롯데그룹의 전반적인 살림살이와 핵심사업을 관장하며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해 계열사에서 잘 실행될 수 있도록 조정해왔다.
또한 롯데그룹이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미래 성장산업으로...
한국외국어대 일본어과를 졸업한 이 부회장은 지난 1973년 호텔롯데 입사, 관리담당 이사대우까지 승진했다.
이후 1987년까지 14년 동안 롯데호텔에서 근무했다. 이후 1987년 롯데쇼핑 이사로 자리를 옮긴 뒤 백화점 경영의 3대 요직으로 불리는 관리와 상품구매, 영업 등의 업무를 고루 거쳤다.
50세가 되던 1997년, 롯데쇼핑 대표이사 자리까지 올랐다. 롯데쇼핑에...
SK하이닉스 또 정기승진을 폐지하고 인사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마일리지 점수 누적에 따른 승급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부터 직급체계를 기존 6단계(사원-주임-대리-과장-부장-수석부장)에서 4단계로 간소화했다. 팀장을 제외한 직원의 호칭은 ‘파트너’로 통일했다. 롯데그룹 기존 5단계(사원-주임-대리-과장-부장) 직급체계를 3단계(사원-책임...
2003년 UFJ은행 고문직을 끝으로 퇴사한 뒤 신 회장에게 발탁돼 같은 해 한국 롯데캐피탈 상무에 임명됐고 이듬해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한국에서는 롯데그룹 경영권 다툼 과정에서 일본 롯데홀딩스 6대 주주(6%)인 임원지주회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린 여섯 명 가운데 한 명, 일본 롯데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 정도가 알려진 것의 전부다.
그러나 신 전 부회장이 쓰쿠다...
이에 대해 이인원 부회장은 “저 스스로도 ‘9시에 출근해 6시 반에 퇴근한다’는 원칙을 지키려고 노력한다”며 “앞으로 임원역량 진단을 비롯한 평가ㆍ보상ㆍ승진체계에 ‘기업문화 개선 의지’를 반영할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롯데의 변화를 위한 혁신조직인 기업문화개선위는 지난해 9월 출범된 이후, 내부 임직원 및 파트너사, 사회구성원 등...
이중 승진이 예정된 2명을 제외하면 18명이 새로운 자리를 구해야 할 상황이다.
여기에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소위 ‘신분 세탁’을 마친 금감원 전 임원들까지 대기돼 내부 불만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 적체를 해소하려면 ‘신분 세탁’을 마친 퇴직 임원부터 금융회사 감사로 취직시켜야 할 상황인 셈이다.
감사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명분도...
대한화재(현 롯데손해보험)와 LG화재(현 KB손해보험), 제일화재(현 한화손해보험) 등은 지난 2000년대 초 공동 대표 체제의 포문을 열었다. 대한화재는 당시 경영대표이사와 영업대표이사 체제로 양분했다. 경영대표이사에는 이준호 사장을, 영업대표이사에는 손영호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LG화재는 당시 구자준 사장과 함께 이기영 LG화재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승진하면...
LS산전은 이달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올해 과장으로 승진한 직원과 가족 등 140여명을 초청해 '스마트 워킹, 해피 라이프(Smart Working, Happy Life)'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1년 구자균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돼 올해로 6회를 맞았다. 행사는 본사, 연구소와 청주, 천안, 부산 등 전 사업장 과장 승진자는 물론 CEO인 구 회장, 경영지원본부장...
올해 임원으로 승진한 김영희(46) 상무는 아울렛 서울역점장에서 백화점 분당점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아울렛 청주점을 맡았던 김지윤(43) 점장은 상인점장으로 임명됐다. 지난해 롯데백화점 최초 여성 백화점 점장으로 발탁됐던 이민숙(44) 관악점장, 이주영(47) 안산점장 등 기존 여성 점장 5명은 모두 유임됐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도 점장을 포함한 영업현장...
현대로템이 11명 줄어든 것을 비롯해 현대건설 8명, 기아차·현대모비스 각 7명 등 주요 계열사의 승진자 수가 전년보다 줄었다. 롯데와 LG는 각각 3.9%(8명), 3.9%(5명) 감소했다.
직급별로는 첫 별인 상무급에서 1011명이 승진, 가장 많았다. 전년보다 21명 늘었다. 전무는 169명으로 8명, 사장과 부회장은 각각 3명, 1명이었다. 반면 부사장은 73명으로...
이날 인사에서는 롯데제과 김용수(58ㆍ사진)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롯데그룹 측은 "제과업계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서도 국내 시장을 주도하고 해외 사업 실적을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지난 1983년 롯데제과에 입사해 그동안 인사과, 총무부장, 기획담당 이사, 총무담당 이사, 구매담당 상무 등을...
지난해 207명의 임원을 승진 시켰던 롯데는 올해 전년보다 소폭 줄어든 199명의 임원을 승진 또는 신규 선임했다. 불확실한 시장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조치로 풀이된다. 그러나 ICT 등 미래 신성장동력 분야의 임원은 과감하게 발탁 했다.
29일 인사에서는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제과업계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서도 국내 시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