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일순 경영지원부문장(COO·부사장)이 지난 13일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되면서 국내 유통업계에서 맨 처음 ‘유리천장’을 깬 첫 주인공이 됐다. 홈플러스는 CEO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의 핵심으로 꼽히는 상품부문(엄승희 상품부문장·부사장)과 기업운영의 중심인 인사부문(최영미 인사부문장·전무)의 수장 자리를 모두 여성이 맡고 있다.
홈플러스...
설치, 여성 간부사원 30% 육성 목표 추진 등 여성인재를 위한 근무요건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2005년 25%였던 롯데 신입사원 중 여성 입사자 비율은 지난해 40%로 늘어났다. 2012년에는 처음으로 내부승진을 통해 여성임원을 배출, 당시 3명에 불과했던 여성임원이 현재는 21명으로 5년동안 7배 증가했다. 현재 그룹 여성인재 비율은 30%에 달한다고 롯데 측은 전했다.
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공동 개최한 ‘2017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는 국내외 금융인과 패널의 토론 시간이 마련됐다.
길정우 이투데이 총괄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는 데이비드 린(David Lynne) 도이치은행 아시아글로벌마켓 공동 대표, 안나 마스(Anna Marrs) SC은행 아세안...
라가르드 총재는 6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 기조 연설자로 나서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정부정책과 기업문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성 경제인들 'M'자형 그래프 겪고 있다"= 라가르드 총재는 한국이 여성의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법적 시스템을 갖춘 국가에 포함돼 있지는 않지만...
185명의 승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입사 후 임원에 오르는 데 걸리는 기간은 평균 4.2년이었다.
평균 29.7세에 입사해 33.7세에 임원 명함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력이 전무한데도 입사와 함께 임원이 된 오너 일가도 22명으로 전체의 11.9%에 달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 이명희 신세계 회장, 정몽진 KCC 회장, 채동석 애경산업...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7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성별에 따른 고용률 격차가 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점점 줄고...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가 공동으로 개최한 ‘2017 대한민국 여성 금융인 국제 콘퍼런스’ 축사를 통해 “여성들이 나서야 경제가 살아난다. 이번 콘퍼런스인 ‘여성이 경제를 살린다 - 유리천장의 한계를 넘어서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언급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금융감독원으로 제출받은 ‘주요 시중은행(특수은행 포함) 남녀 임직원 성비 및 승진 현황’ 자료를 보면 임원급(본부장) 이상의 고위직에 여성이 단 1명도 없는 곳이 40%에 달했다. 승진기간도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남녀 임직원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5개 사의 여성 임직원 비율은 평균 46%에 달하지만...
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여성이 경제를 살린다-유리천장의 한계를 넘어서자!’이다. 라가르드 총재는 유리천장을 뛰어넘은 인물이다. 그는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법률회사 회장, 프랑스 재무장관, IMF 총재 등에 올랐다. 이에 걸맞게 라가르드 총재는 연설에서 자신이 걸어온 삶에 대한 소개와 함께 여성 평등을 위한 각자의...
이번에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이동한 조희진(55·19기) 의정부지검장에 이어 2번째 여성검사장 승진 사례다. 문재인 대통령은 '공공분야 여성 진출 확대'를 강조한 바 있다. 지난해 롯데그룹 등 굵직한 수사를 이끌어온 이동열(51·22기)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법무연수원 기획부장(검사장)으로 승진했다.
법무부 기획조정실장과 범죄예방정책국장에는 조상철(48...
2007년부터 펩시코를 이끌어 온 인드라 누이 펩시코 CEO 겸 회장이 임원 중 한 명을 승진시켜 비어 있던 회장 자리를 채울 것이라고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했다. 가장 강력한 후보는 펩시코의 유럽 및 아프리카 지사 임원인 라몬 라구아르타다. 라구아르타는 오는 9월 펩시코 회장으로 임명될 전망이다. 뉴욕의 본사에서 글로벌 경영과 기업 전략...
롯데그룹도 1월부터 대기업 최초로 남성 육아휴직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제도를 시행했다. 남성 임직원은 배우자가 출산하면 최소 한 달 이상 휴직하면서 급여가 깎이지 않는다.
이처럼 아빠도 엄마와 같은 육아의 주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최근 남성 육아휴직자는 전체 육아휴직 중 10%를 처음으로 넘어섰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남성...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3개사와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개사의 정규직은 올 1분기 기준 12만3131명, 비정규직은 4230명으로 비정규직 비중이 3.3%에 그쳐 수치상으로는 높지 않다. 신세계와 이마트 등 일부 기업이 수년 전부터 직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해왔기 때문이다.
문제는 통계상 정규직으로 분류되지만 승진이...
한화는 직급승진 시 1개월간 안식월을 준다. 또 오후 5시 팀장의무퇴근제와 팀장의 의무연차제도인 ‘리더스 데이’를 시행하고 있다. 롯데그룹은 올해 1월 국내 대기업 최초로 남성의무 육아휴직제를 도입했다. 배우자 출산 시 별도 신청 없이도 1개월간 의무적으로 육아휴직에 들어가며, 소득감소 문제를 덜기 위해 첫달엔 통상임금 100%를 지원한다.
교보생명은...
박 대통령의 주요 혐의는 △삼성으로부터 대가성 뇌물 수수 △최순실(61) 씨가 계획한 KEB 하나은행 본부장 승진 임명 관여 △정호성(48) 전 청와대 비서관을 통해 47건의 공무상 비밀문서 유출 등이다. 이밖에도 노태강(57) 전 문체부 체육국장에 대한 사직을 강요하는 등 소위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에도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은 박 대통령이 2013년 9월부터...
여성 임원 승진자 37명 중 상무급이 34명(91.9%)이고, 나머지 3명(8.1%)은 전무급이었다. 이들 전무급 3명 중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의 장녀인 장선윤 롯데호텔 전무와 조양호 한진 회장의 차녀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등 오너 일가를 제외하면 조미진 현대차그룹 전무 1명만 남는다. 여성 임원 승진자 가운데 부사장급 이상은 아예 없었다.
▲지자체...
특히 하 대표는 2014년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 잡음이 끊이지 않던 롯데월드타워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의 숙원사업이었던 롯데월드타워 프로젝트를 마무리한 만큼 그 기여도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경영지원본부장과 주택사업본부를 맡고 있는 하 신임대표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경영관리와 함께 최근...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 대표는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모았으며, 특히 2016년에는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을 포함해 개장 이래 최대 규모인 약 780만 명의 입장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이뤄 내었다.
롯데루스의 양석 대표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양 대표는 러시아 모스크바 호텔을 포함한 롯데루스 법인을 안정적으로 이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