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비리에 이어 국정농단에 연루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신동빈(63) 롯데그룹 회장이 2심에서 감형될지 주목된다.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 부장판사)는 다음 달 5일 오후 2시 30분 312호 형사 중법정에서 신 회장을 비롯한 롯데그룹 총수 일가에 대한 선고기일을 연다.
신 회장은 2심에서 대통령과 면담 당시 면세점 추가 청탁을 하지 않았고...
1심 당시 검찰이 ‘롯데 일가 경영비리 사건(징역 10년)’과 ‘국정농단 사건(4년)’에서 법원에 각각 요청했던 형량을 그대로 더한 숫자다. 항소심 선고는 10월 5일이다.
롯데그룹 입장에서는 치명적인 악재다. 올 초만 해도 연간 11조 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자해 글로벌 기업 인수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신 회장의 공백이 6개월을 넘기면서 각종 투자계획이...
경영비리 혐의로 함께 기소된 롯데그룹 총수 일가에 대해서는 1심 구형량을 유지했다.
검찰은 신격호(96) 명예회장에게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 원, 신동주(64)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 징역 5년에 벌금 125억 원, 신 명예회장의 내연녀 서미경(59) 씨에게는 징역 7년에 벌금 1200억 원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게는 징역...
한편 이날 검찰은 신 회장에게 국정농단과 롯데 총수일가 경영비리 혐의로 징역 14년에 벌금 1000억 원, 추징금 70억 원을 구형했다. 롯데 경영비리로 함께 기소된 신격호(97) 명예회장에게는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 원을, 신동주(64)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는 징역 5년에 벌금 125억 원을 구형했다.
변호인은 우선 경영 비리 혐의와 관련해 "롯데시네마 매점 임대가 기업 윤리적으로 볼 때 부적절하다는 것은 피고인 스스로 충분히 인정한다"면서도 "신동빈은 이와 관련해 얻은 이익이 없다"고 재차 억울함을 드러냈다. 더불어 "급여 지급과 관련해서도 피고인은 관여한 바가 없다"며 "범행 모두 신격호 회장이 한 일"이라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국정농단과 경영비리 사건에서 징역 14년을 구형 받았다. 그룹 내부는 아직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검찰은 29일 서울고법 형사8부(강승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롯데 총수 일가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신 회장에게 두 사건을 합해 총 징역 14년을 구형했다. 이와 함께 벌금 1000억 원과 추징금 70억 원도 구형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검찰이 롯데 경영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격호(97) 롯데그룹 명예회장에게 1심과 동일한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 부장판사) 심리로 29일 열린 신 명예회장 등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신 명예회장에게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건강상 이유로 재판에 불출석해 온 신 명예회장도...
검찰은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 부장판사) 심리로 29일 열린 신동빈(63) 롯데그룹 회장 등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롯데 경영비리와 국정농단에 연루된 신 회장에게 징역 14년에 벌금 1000억 원, 추징금 70억 원을 구형했다.
신 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66)과의 독대에서 면세점사업 연장 등 그룹의 현안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고, 그 대가로...
우선 2000억 원대 횡령ㆍ배임ㆍ탈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롯데그룹 총수 일가 경영비리 사건 1심에서 검찰은 신 회장과 신 명예회장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신 명예회장이 가족에게 특혜를 몰아주기 위해 범행을 지시했고, 신 회장이 실행해 공동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고 중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신 회장...
서울고법 형사6부, 302호
▲오후 2시 10분 '롯데 경영비리' 신격호 회장 외 8, 특경가법 상 횡령 등 항소심 14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8부, 312호
▲오후 2시 10분 '국정원 정치 개입' 박원동 전 국익정보국장, 국정원법 위반 19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 519호
▲오후 3시 30분 ‘문재인 비방글, 리트윗’ 신연희 강남구청장, 공직선거법위반 등 항소심 4차...
롯데건설이 아파트 재건축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뿌린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7일 오전 6시부터 수사관과 디지털분석관 등 인력 14명을 투입해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 전산서버 등을 압수수색했다.
롯데건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도시 및 주거환경관리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아파트 재건축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뿌린 의혹과 관련해 롯데건설을 압수수색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서울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 수사관 등 10여 명을 보내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강동구 일대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조합원들에게...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사장 등 롯데 일가 경영 비리 사건도 함께 결심이 진행된다. 신 회장은 경영 비리 사건 1심에서는 상당수 혐의를 무죄로 인정받아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국정농단 사건에서 70억 원의 뇌물공여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번 사건...
현재 서울고법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2심과 롯데그룹 경영비리 2심이 진행 중이다. 해당 사건을 심리 중인 재판부는 사건을 배당받기 전 맡고 있던 사건들을 주변 재판부에 넘겨줬다.
A 부장판사는 “휴일이 반갑지 않다. 예컨대 수요일이 휴일이라면 목요일에 재판해야 하니까 어차피 사건기록 보고 일을 할 수밖에 없다”며 “법원은 정해진 시간에 일하고...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 417호
▲오전 10시 'KAI 비리' 공석한 구매본부장 외 2, 특경가법 상 사기 등 항소심 4차 공판. 서울고법 형사5부, 303호
▲오전 11시 20분 '판결금 140억대 횡령' 변호사 최인호 씨 업무상횡령 등 항소심 첫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 422호
▲오전 11시 30분 '성추행조사단 첫 기소' 김영준 검사, 강제추행 항소심 3차 공판....
대상 기업은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현대건설,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SK하이닉스, 포스코건설, GS리테일, 신세계페이먼츠 등 국내 20대 기업 대부분이 포함됐다.
공정위에 몸담아 소위 ‘힘 좀 썼다’는 인사들은 기업에 재취업 후 억대 연봉은 물론 전용 차량, 법인카드 등 복지혜택을 누렸다. 이들 중 일부는 1년에 최고 3억5000만 원을 받았다.
특히 모든 내용이...
롯데그룹 경영비리에 대한 결심 공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10분에 열린다. 이날 신 명예회장을 비롯한 피고인 9명이 모두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신 명예회장은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59) 씨와 장녀 신영자(76)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운영하는 회사에 영화관 매점 사업권을 몰아줘 774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앞서 1심은 신 총괄회장에게 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