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연 점장은 지난 1995년 미도파백화점으로 입사한 후 2002년 롯데쇼핑이 미도파백화점을 인수함에 따라 2005년 자리를 이동했다. 한 점장은 롯데백화점 본점 남성스포츠팀 영업관리, 글로벌패션부문 영캐주얼브랜드 타스타스 상품기획자(MD)를 거쳐 상품본부 CMD(과장 직위)로 활동하던 중 이번 정기 인사에서 대구율하점장으로 발탁됐다.
특히 아울렛 점장은 주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9일 사단법인 전문직여성 한국연맹(BPW KOREA)으로부터 제20회 ‘BPW 골드 어워드’를 받았다.
1993년 제정된 ‘BPW 골드 어워드’는 해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분야에서 여성지위 향상과 여성 고용창출에 기여했거나 여성에게 균등한 기회를 부여해 남녀차별구조를 타파한 기업체·공공기관, 또는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
이어 케이피케미칼, 선진지주, 롯데미도파, 아세아페이퍼텍, 대한은박지 등 5개 종목이 ‘해산 사유 발생’으로 인해 사라졌다.
또 태평양제약, 한국외환은행, 동북아2호, 에스와이코퍼레이션 등 4개 종목은 ‘신청’에 의해 상장폐지됐다. 이밖에 한일건설은 ‘자본전액잠식’으로, 다함이텍은 ‘매출액 미달(50억원 미만) 2년 계속’으로 상장폐지됐으며...
롯데그룹이 고객 개인정보 보호시스템을 강화하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과 41개 주요 계열사의 대표, 정책본부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그룹 정보보호 위원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정보보호위원회는 그룹 내 정보보호 관련 정책과 정보보호 활동을 점검하고, 대응하는 조직이다.
롯데카드 정보 유출 사태 여파로 신 회장과...
앞서 지난해 6월 신동빈 회장은 롯데쇼핑-롯데미도파간 합병에 따른 상호출자 해소를 위해 롯데제과 주식 6500주를 매입해 지분율이 4.88%에서 5.34%로 증가한 바 있다.
증권업계는 신 부회장의 롯데제과 주식 매집이 그룹에 대한 지배력 강화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향후 그룹내 경영권 분쟁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롯데그룹이 28일 214명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면서 ‘신동빈 체제’를 본격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올해 취임 3년을 맞는 신동빈(59) 롯데그룹 회장이 신격호 총괄회장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진두지휘한 작품이다.
신 회장은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를 젊은 인재로 물갈이했다. 이날 신 회장의 오른팔인 황각규(60) 그룹 정책본부 국제실장(사장)이...
롯데그룹이 28일 214명의 정기임원를 단행하며 ‘신동빈 체제’를 본격화한 가운데, 위기관리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롯데그룹은 롯데쇼핑 세무조사, 카드사 개인정보유출, 롯데홈쇼핑 전직 임원 비리 등으로 위기를 맞은 그룹의 대외협력부문을 총괄 및 강화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실을 신설키로 했다.
신설된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최종원 부사장이...
롯데그룹이 28일 214명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면서 처음으로 영업관리 담당 여성임원을 배출했다.
롯데그룹은 이날 정기임원 인사에서 김지은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장을 이사대우로 승진 발령했다. 롯데그룹에서 오너 가족이 아닌 여성이 임원 자리에 오른 것은 지난 2010년 첫 여성임원으로 영입한 박기정 글로벌 패션디자인센터 디렉터(이사) 이후...
롯데그룹이 28일 201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치현 롯데 정책본부 사장을 신임 롯데건설 대표이사로 승진 발령하고, 이동우 롯데월드 대표이사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214명에 대한 승진인사가 이뤄졌다.
신임임원은 지난해의 실적을 반영해 총 82명이 승진 발령을 받았다.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은 운영실장으로서 계열사들의 효율적...
롯데그룹이 28일 대규모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롯데카드, 롯데홈쇼핑 등 문제가 발생한 계열사를 포함해 상당수 사장단을 교체키로 방침을 정하고, 이르면 28일 오전 인사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매년 2월 초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지만, 최근 박상훈 롯데카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9명이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에 대한...
롯데그룹이 2014년 경영 화두로 현장과 품질, 글로벌 사업을 꼽았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냉철한 판단을 기반으로 한발 앞서 치밀하게 준비한다면 2014년은 롯데그룹에게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고 값진 시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과감한 혁신과 현장중심경영으로 기존사업의 내실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반면 롯데그룹은 경영효율성이라는 화두에 따라 1월에 롯데미도파, 롯데햄, 케이피케미칼, 에이치엠투어, 4월 기린식품, 삼박, 하오기술, 10월 롯데부여리조트, 롯데제주리조트 등 9곳의 계열사를 정리했다. 이들 중 에이치엠투어를 제외한 8곳의 계열사들은 대부분 모회사에 흡수합병됐다.
롯데쇼핑은 롯데미도파를 합병하면서 롯데미도파가 보유하고 있던...
2012년 4월 롯데그룹의 심벌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손에서 35년 만에 새롭게 태어났다. 빨간색 원 안에 영문 알파벳 ‘L’자가 3개 겹쳐 있던 심벌마크는 금색으로 바뀌었다. 이는 유명 외국 디자이너 작품이 아니다. 통상 디자이너에 의해 제작하지만, 롯데그룹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모여 탄생한 것이다.
신 회장은 당시 직원 200여명 대상으로 디자인과 선호도를...
롯데 관계자는 “오너로서 책임경영을 위해 주가 하락 폭이 큰 계열사 주식을 매입한 것”이라며 “롯데제과와 롯데칠성 주식을 산 것은 롯데 미도파를 합병하면서 발생한 상호출자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의 형인 신 부회장은 지난 1월 롯데푸드 지분 1.96%를 매입한 데 이어 지난달 롯데제과 주식 643주를 매입해 지분율을 3.48%에서 3.52%로...
롯데그룹은 계열사 간 내부 거래를 축소하고 해당 물량을 중소기업을 포함한 외부 기업에 개방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대기업의 내부 거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물류, SI(시스템통합), 광고, 건설 등 4개 부문에서 연간 총 3500억원 규모의 일감을 나눌 계획이다. 외부에 개방하는 금액은 물류분야 1550억원, SI분야 500억원, 광고분야 400억원, 건설분야...
롯데쇼핑과 롯데미도파 합병으로 발생한 상호출자를 해소하려는 목적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롯데칠성음료 주식 8만1292주와 롯데제과 주식 4만2062주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롯데쇼핑이 처분한 두 회사 주식은 신동빈 롯데 회장과 롯데제과와 대홍기획으로 분리 매각됐다.
신 회장은 처분된 주식 중 롯데칠성음료 주식 7580주를...
롯데쇼핑은 26일 롯데미도파 합병으로 발생한 상호출자를 해소하기 위해 롯데제과의 주식 4만2062주를 신동빈 회장과 대홍기획에 각각 6500주, 3만5562주씩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또한 롯데쇼핑은 롯데칠성음료의 주식 8만1292주 역시 신 회장과 롯데제과에 각각 7580주, 7만3712주씩 처분키로 했다.
롯데쇼핑은 롯데제과의 주식 4만2062주를 695억2800만원에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또 계열사 롯데칠성음료의 주식 8만1292주를 1179억5400만원에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분 처분에 대해 “롯데미도파 합병으로 발생한 상호출자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분기 부진한 추이와 롯데미도파 합병에 따른 주식 추가 상장을 반영해 2013~2014년 주당순이익(EPS)을 평균 9.8% 하향했다”며 “올해 명목 EPS는 9.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직 부진한 실적 추이에 있으나 △느리지만 실적 모멘텀 회복 추이 △하이마트 연결효과 △점진 개선 중인 해외모멘텀 △아직 부담없는 밸류에이션 등은 긍정적”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