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사태와 롯데 총수일가 경영비리에 연루된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신동빈(63) 롯데그룹 회장이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풀려나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 부장판사)는 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신 회장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신격호(96) 롯데그룹...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고법 형사8부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뇌물공여 혐의 및 롯데그룹 경영 비리 혐의 등에 대해 병합 선고를 내린다.
신 회장은 앞서 지난 1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면세점 특허 취득을 청탁하는 대가로 최순실 씨가 지배한 K스포츠재단에 70억 원을 추가 지원한 뇌물 공여 혐의가 인정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국정농단과 경영비리 사건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롯데 노조가 검찰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롯데쇼핑, 롯데월드, 호텔롯데 등 롯데그룹 노동조합협의회 19명 관계자 명의로 탄원서가 제출됐다. 탄원서는 재판을 담당한 서울고법 형사8부 강승준 부장판사 앞으로 전달됐다.
노조는 탄원서를 통해...
삼성, LG, 현대자동차, CJ, SK, 한화, 롯데, 포스코 등 이른바 10대 그룹에서 2018 하반기 대졸신입 공채모집에 들어갔다.
1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오는 6일 현대자동차를 시작으로 7일 포스코, 13일 LG, 14일 SK와 CJ, 그리고 21일은 삼성이 필기고사를 실시한다.
한편, 은행고시 부활을 알린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 NH농협은행에서도...
경영 비리에 이어 국정농단에 연루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신동빈(63) 롯데그룹 회장이 2심에서 감형될지 주목된다.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 부장판사)는 다음 달 5일 오후 2시 30분 312호 형사 중법정에서 신 회장을 비롯한 롯데그룹 총수 일가에 대한 선고기일을 연다.
신 회장은 2심에서 대통령과 면담 당시 면세점 추가 청탁을 하지 않았고...
1심 당시 검찰이 ‘롯데 일가 경영비리 사건(징역 10년)’과 ‘국정농단 사건(4년)’에서 법원에 각각 요청했던 형량을 그대로 더한 숫자다. 항소심 선고는 10월 5일이다.
롯데그룹 입장에서는 치명적인 악재다. 올 초만 해도 연간 11조 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자해 글로벌 기업 인수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신 회장의 공백이 6개월을 넘기면서 각종 투자계획이...
경영비리 혐의로 함께 기소된 롯데그룹 총수 일가에 대해서는 1심 구형량을 유지했다.
검찰은 신격호(96) 명예회장에게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 원, 신동주(64)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 징역 5년에 벌금 125억 원, 신 명예회장의 내연녀 서미경(59) 씨에게는 징역 7년에 벌금 1200억 원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에게는 징역...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 부장판사)는 29일 신동빈(63) 롯데그룹 회장 등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10월 5일 오후 2시 30분에 선고기일을 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검찰은 신 회장에게 국정농단과 롯데 총수일가 경영비리 혐의로 징역 14년에 벌금 1000억 원, 추징금 70억 원을 구형했다. 롯데 경영비리로 함께 기소된 신격호(97)...
이날 검찰은 경영비리 혐의로 함께 기소된 롯데그룹 총수 일가에 대한 1심 구형량을 유지했다. 신격호(96) 명예회장에게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 원, 신동주(64)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에게 징역 5년에 벌금 125억 원, 신 명예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59) 씨에게는 징역 7년에 벌금 1200억 원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신영자(75) 롯데장학재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국정농단과 경영비리 사건에서 징역 14년을 구형 받았다. 그룹 내부는 아직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검찰은 29일 서울고법 형사8부(강승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롯데 총수 일가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신 회장에게 두 사건을 합해 총 징역 14년을 구형했다. 이와 함께 벌금 1000억 원과 추징금 70억 원도 구형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검찰이 롯데 경영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격호(97) 롯데그룹 명예회장에게 1심과 동일한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 부장판사) 심리로 29일 열린 신 명예회장 등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신 명예회장에게 징역 10년에 벌금 3000억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건강상 이유로 재판에 불출석해 온 신 명예회장도...
검찰은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 부장판사) 심리로 29일 열린 신동빈(63) 롯데그룹 회장 등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롯데 경영비리와 국정농단에 연루된 신 회장에게 징역 14년에 벌금 1000억 원, 추징금 70억 원을 구형했다.
신 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66)과의 독대에서 면세점사업 연장 등 그룹의 현안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고, 그 대가로...
우선 2000억 원대 횡령ㆍ배임ㆍ탈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롯데그룹 총수 일가 경영비리 사건 1심에서 검찰은 신 회장과 신 명예회장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신 명예회장이 가족에게 특혜를 몰아주기 위해 범행을 지시했고, 신 회장이 실행해 공동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고 중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신 회장...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사장 등 롯데 일가 경영 비리 사건도 함께 결심이 진행된다. 신 회장은 경영 비리 사건 1심에서는 상당수 혐의를 무죄로 인정받아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국정농단 사건에서 70억 원의 뇌물공여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번 사건...
◇박근혜-이재용, 묵시적 청탁 인정
재판부는 1심 판단과 달리 삼성그룹에 포괄적 현안으로서 승계 작업이 존재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당시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그룹 지배권을 약화시키는 금산분리 원칙 강화나 경제 민주화 정책의 추진에 대한 논의가 커졌고, 이건희 회장의 갑작스런 와병에 따라 재산상속 문제가 임박했다"며 "그 과정에서 이...
현재 서울고법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2심과 롯데그룹 경영비리 2심이 진행 중이다. 해당 사건을 심리 중인 재판부는 사건을 배당받기 전 맡고 있던 사건들을 주변 재판부에 넘겨줬다.
A 부장판사는 “휴일이 반갑지 않다. 예컨대 수요일이 휴일이라면 목요일에 재판해야 하니까 어차피 사건기록 보고 일을 할 수밖에 없다”며 “법원은 정해진 시간에 일하고...
롯데그룹 경영비리에 대한 결심 공판은 오는 29일 오후 2시 10분에 열린다. 이날 신 명예회장을 비롯한 피고인 9명이 모두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신 명예회장은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59) 씨와 장녀 신영자(76)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운영하는 회사에 영화관 매점 사업권을 몰아줘 774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앞서 1심은 신 총괄회장에게 징역...
2016년 롯데 경영 비리 사건을 수사하기도 하고, 최근 일감 몰아주기와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 중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수사를 맡았던 곳이다.
한편 특수2부는 참여연대가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대표, 삼정·안진회계법인 및 대표 등을 주식회사의외부감사에관한법률 등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도 맡아 수사하고 있다.
경영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격호(97) 롯데그룹 총괄회장 측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배임ㆍ조세포탈' 혐의에 대해 재차 무죄를 주장했다.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 부장판사)는 1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 총괄회장과 신영자(76)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서미경(59) 씨 대한 항소심 10차 공판기일을...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법정 구속된 신동빈(63) 롯데그룹 회장의 구속 기간이 2개월 더 연장됐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강승준 부장판사)는 전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신 회장에 대한 구속 기간을 갱신했다. 이로써 신 회장은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10월 12일까지 구속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게 됐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