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지난해 9월 롯데쇼핑은 AI 기업 업스테이지와 손을 잡기도 했다.
신세계그룹도 이마트와 이마트 계열사를 중심으로 AI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이마트는 할인행사 설계, 상품경쟁력 확보, 상품리뷰, 상품추천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할인행사에 대한 수요 예측, 효과를 분석하거나 전국 각 지역의 매장마다 최적의 상품을 구비하는데 AI를 활용하는...
최근 신세계건설은 금융기관과 그룹 계열사의 지원, 흡수합병 등을 통해 26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한 데 이어 산업은행 등의 지원으로 1000억 원 규모의 옵션부사채를 추가로 발행했다.
그룹차원의 지원의지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앞길이 순탄치만은 않은 상황이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선 미분양 물량 소진이 급선무 인데 주택 시장 침체로...
아니라,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한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주 롯데그룹도 중소 협력사의 납품 대금 8800억 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롯데케미칼, 롯데건설 등 29개 계열사가 1만4000여 개 협력사에 애초 지급일보다 평균 9일가량 앞당겨 대금을 지급한다.
먼저 롯데건설은 롯데계열사와 함께 중소 파트너사에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는 당초 지급일에 비해 평균 9일 앞당겨 지급하는 것이다.
앞서 롯데건설은 올 1분기 만기가 도래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 채무와 관련해 우려가 불거지자 "현재 현금성 자산을 2조 원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차입금 1조8000억 원도 대부분 연장 협의가...
그러면서 그는 “롯데알미늄 스스로 회사분할결정 보고서에 이번 물적분할이 경영권 편법 승계 등의 목적이 아닌 분할존속회사의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임을 공표하였으므로 ESG 경영을 선도하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계열사로서 본 주주제안 대상 규정을 정관에 반영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이라면서 “본 주주제안은 롯데알미늄 주주의 이익 보호와...
롯데온은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등의 롯데그룹 유통계열사의 온라인몰을 통합한 플랫폼으로 출범했다. 론칭 초기 ‘무늬만 통합’이란 지적이 나오자 지난해 백화점, 마트 등의 온라인사업을 직접 운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전히 롯데홈쇼핑과 롯데하이마트는 별도 온라인몰을 운영해 ‘따로국밥’인 실정이다.
CS와 고객 개인화...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나, 그동안 누적된 공급과잉을 단기 해소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장기화하는 적자에 더해 계열사 지원 가능성에 대한 우려까지 부각되고 있지만, 그만큼 화학업종 내 가장 바닥에 가깝다고 판단된다”며 “화학 업황은 회복 속도가 느려도 중국 경기회복을 따라 연간으로 보면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한화 그룹의 회사채는 수익성이 부진한 계열사와 지주사를 통한 조달 구조로 나타났다. 한화솔루션(1조7210억 원→2조1210억 원), 한화(1조3770억 원 →1조4500억 원), 한화생명(9000억 원 →1조4000억 원) 등이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3분기까지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부문 약세로 수요 부진이 이어진 바 있다. 다만 4분기 들어서는...
큐텐 계열사인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쇼핑도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사전 예약 알림을 신청한 모든 고객에게 1만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256GB 모델 구매 시 512GB로, 512GB 모델 구매 시에는 1TB로 무상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11번가는 라이브방송을 통해 갤럭시 S24 시리즈 자급제 모델을 예약 판매한다. 11번가에 따르면 라이브 방송 시간은 22일 오후...
LG전자와 LG화학 분할 및 계열사 간 합병 작업이 2년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다.
세법‧증권거래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끌어내면서 LG그룹 지주사 전환 작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해 광장이 “지배구조 개편 1등이다”라는 명성을 만들었다. 이는 SK‧CJ‧효성 그룹 지주 전환 업무마저 광장이 도맡은 원동력이 됐다.
삼성그룹 방산기업 삼성테크윈‧삼성탈레스와...
18일 오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주재하는 '2024 롯데그룹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을 앞두고 롯데 각 계열사 사장단은 회의장에 늦을까 부랴부랴 분주하게 움직였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리는 이번 VCM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VCM은 롯데 전 계열사가...
미래성장실은 과거 신 회장이 경영수업을 받을 때 거친 그룹의 기획조정실과 유사하다. 신 회장은 일본 롯데상사에 이사로 입사해 롯데케미칼의 전신인 호남석유화학 상무, 롯데그룹 기획조정실 부사장과 부회장을 거쳐 회장이 된 인물이다. 신 실장도 일본 롯데로 입사한 뒤 롯데파이낸셜 등 투자 계열사 대표와 롯데케미칼 상무를 역임했다.
한편 신 회장과 부회장, 지주사 실장단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고(故) 신격호 창업주의 4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신 회장이 가장 먼저 국화를 헌화했고, 이어 이동우 부회장 등 계열사 대표들이 잇달아 헌화했다. 신 창업주의 손자이자 신 회장의 아들인 롯데 3세 신 실장도 13번째로 헌화했다.
글로벌 사업 확장·투자 등 경영방침 제시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AI 활용 독려“실패 두려워 말고 강력히 실행해 달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각 계열사 사장단에게 “새로운 시대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롯데그룹이 될 수 있도록 강력한 실행력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신 회장은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2024년 상반기 VCM(옛 사장단회의)을...
김 부회장이 올해 더 잘해야 한다고 언급한 건, 롯데쇼핑이 유통과 화학 부문의 양강 체제인 롯데그룹에서 한 축을 맡고 있는 핵심 계열사이기 때문이다. 롯데쇼핑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슈퍼,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롯데온 등이 포함돼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롯데쇼핑 매출은 3조7391억 원, 영업이익은 1420억 원으로...
뒷줄에는 신유열 전무를 비롯해 이갑 커뮤니케이션실장, 고정욱 재무혁신실장, 고수찬 경영개선실장 등 롯데지주 실장단 10여명이 도열했다.
처음 단체 묵념 이후 이어진 헌화식에서 신 회장이 가장 먼저 헌화했고, 이어 이동우 부회장 등 부회장단 계열사 대표, 지주사 실장급 순으로 참석자 한 명 한 명이 돌아가며 신 회장의 흉상 앞에 헌화했다. 신유열...
8%, YoY), 컨센서스 하회 전망
중국 인바운드 효과는 2Q24부터
기저 부담보다는 면세 회복과 밸류에이션 매력에 주목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오리온
주가 급락 관련 Comment
오리온의 레고켐바이오 인수 이후 계열사 실적 반영 여부는 관계기업 관련 지분법손익 방식이 될 수밖에 없다고 판단
오리온의 5,500억원 투자 이후 레고켐바이오 연구개발...
VCM은 롯데 전 계열사가 모여 그룹의 중장기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는 회의로 상·하반기에 각각 한 번씩 열린다.
이번 VCM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도 참석한다. 신 실장은 지난해 상·하반기 VCM에 잇따라 참석하며...
나신평은 롯데그룹의 계열사 지원 가능성에 대해 "그룹 내 석유화학부문은 업황 부진으로 현금 부족 상황이 지속되지만 유통 등 그 외 부문은 코로나19 이후 차입금이 감소세로 전환하면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그룹 전체적으로는 양호한 재무안전성과 13조 원에 달하는 현금성 자산을 바탕으로 유동성 대응력도 확보하고 있다"고...
신세계그룹의 맏형인 이마트의 지난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8.1% 줄어든 395억 원에 그쳤다. CJ그룹은 CJ제일제당, CJ ENM 등 핵심 계열사의 실적 부진으로 작년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7% 감소했다. 롯데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인 롯데케미칼도 여전히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