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존심 싸움’ 신세계 센텀시티 vs 롯데 센텀시티점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에서는 신세계와 롯데가 바로 옆 건물에서 경쟁을 벌인다. 두 점포는 2009년 나란히 오픈했지만, 이 둘의 덩치 차이는 크다.
신세계 센텀시티가 지난해 1조2323억 원으로 국내 백화점 점포 매출 순위 4위의 위용을 자랑하지만 롯데 센텀시티점은 1591억 원으로 차이가 많이 난다....
지난달 말 서울시 도시건축 공동위가 심의를 가결한 상암 롯데몰 얘기다. 2013년 롯데가 쇼핑몰로 서울시로부터 상암동 부지 2만644㎡ 를 매입한지 8년 만이다. 인근 전통 시장의 반대가 나오자 서울시가 망원 시장 편을 들어주며 허가를 차일피일 미뤘다. 감사원까지 나서 롯데의 손을 들어주고서야 겨우 승락을 받았다. 연내 착공한다고 해도 2025년에야 문을 열 수 있다....
앞서 마포구청은 지난달 17일 내부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상암 DMC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심의하고 롯데 측에 ‘개방화장실 확보’와 ‘가감속차로 확보 검토’ 의견을 제시했고, 롯데가 이를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이날 심의가 열렸다.
‘상암 DMC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이 결정됨에 따라 상암 복합쇼핑몰은 이르면 연내 착공이 가능할...
이런 상황에서 롯데가 꺼내든 카드는 주요 명품 소비 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MZ세대 공략이다.
올해는 롯데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에비뉴엘과 영플라자가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간다. 백화점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1층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를 지하 1층으로 이동시키고, 1층에는 20~30대가 선호하는 명품, 컨템퍼러리 패션 브랜드로 꾸미기로 했다....
지난해 말 129개이던 점포도 올해만 21개가 문을 닫아 지난해 108개로 줄었다.
이번 조치는 최근 롯데가 그룹 차원에서 진행하는 유통부문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롯데쇼핑은 백화점과 마트, 슈퍼 등 비효율 점포를 연이어 닫고 있다. 향후 3~5년간 200곳을 정리한다는 목표다.
롯데는 18일 이웃사랑 성금 70억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롯데가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사회 내 육아 환경 개선과 긴급 재난 구호 분야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하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에는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과 예종석...
이미 이마트와 현대백화점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젊은 피를 수혈하며 인사를 마무리 지은 가운데 구조조정을 통해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롯데가 어느 정도 인적 쇄신에 나설지 주목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내주 이사회를 열고 뒤이어 계열사들이 각각 이사회를 개최해 임원 인사를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인사는 예년보다 한...
롯데가 그룹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 전략을 뒷받침할 내부 전문가 양성에 적극 나선다.
롯데인재개발원은 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DT인재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12월부터 전문가 양성과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전 임직원의 DT, IT 역량을 강화해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고, 변화와 혁신을 준비하는 디지털...
최근 롯데가 오프라인 유통 업계에 부진에 따라 점포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쇼핑은 5년간 전체 점포의 20% 가량을 없앨 예정이다.
롯데마트의 경우 올 들어 빅마켓 신영통점과 양주점, 천안아산점, 빅마켓 킨텍스점, 천안점, 의정부점, 금정점, 서현점, 마장휴게소점 등의 영업을 종료했고, 30일에는 구로점과 도봉점이 문을 닫는다.
하지만...
같은 기간 롯데가 운영하는 교외형 아웃렛 점포 6곳의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솟구쳤다. 해외명품(41%)과 남성스포츠(27%)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매출 대박 행진은 오프라인뿐만이 아니다. 이베이코리아가 G마켓과 옥션, G9에서 진행 중인 ‘빅스마일데이’ 행사의 누적 판매량은 2500만 개를 넘어섰다. 1일 행사를 시작해 8일 만에 기록한 판매 실적으로...
지난 가을학기부터 ‘쿠킹클래스’ 등 일부 강좌를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시범운영해 왔던 롯데가 정식으로 비대면 랜선문화강좌를 도입한 것은 처음이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겨울학기 문화센터는 이날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학기는 12월 1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강좌는 ‘소수정예’와 ‘문화생활’, 비대면 ‘랜선 강좌’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집콕족들을...
지난 가을학기부터 ‘쿠킹클래스’ 등 일부 강좌를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시범운영 해 왔던 롯데가 이번 학기부터 정식으로 비대면 랜선문화센터를 운영하는 것이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에서 2020 겨울학기에 개설될 전체 강좌 중 랜선문화센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20% 이상이 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소수정예’와 ‘문화생활’, 그리고 비대면 ‘랜선 강좌’...
2013년 신세계가 먼저 터를 잡은 후 1년 후 롯데가 입성했는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국내 관광객들이 늘면서 오시리아 관광지에 위치한 롯데아울렛 동부산점은 입지상 더 유리하다. 신세계사이먼의 마케팅 행보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을 의식한 카드인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유통가가 모두 부진한 가운데 아웃렛은 코로나19 여파로 오히려...
롯데 8개 유통 계열사(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온,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롭스)가 ‘상생’과 ‘나눔’을 주제로 코세페에 참여한다.
롯데가 이번 코세페에 동원하는 물량은 판매액 기준 2조 원 규모로 이는 역대 최대에 해당한다.
우선 롯데백화점과 롯데홈쇼핑 등 주요 계열사에서 패션의류와 잡화, 리빙 등 국내 우수 파트너사의...
롯데가 ‘상생’과 ‘나눔’을 테마로 2020 코세페에 참여한다.
롯데 8개 유통 계열사(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온,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롭스)가 ‘상생’과 ‘나눔’을 주제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진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세일 대축제 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이하 코세페)’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신 씨의 일본 롯데 입사 사실이 알려지면서 롯데가 3세 경영 체제 준비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신 씨가 아버지인 신동빈 회장과 비슷한 길을 걷고 있어서다.
신동빈 회장 역시 일본에서 대학(아오야마 가쿠인대)을 졸업한 뒤 컬럼비아대에서 MBA를 받았다. 신 회장은 노무라증권 런던지점과 일본 롯데상사를 거쳐 1990년 호남석유화학(현 롯데케미칼)에...
롯데가 그룹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을 주도할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선다.
롯데는 롯데정보통신ㆍ롯데홈쇼핑ㆍ롯데지알에스ㆍ롯데칠성음료 4개사가 참여하는 DT부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DT, AI 엔지니어, IT, UX 등 회사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수행하는데 필수적인 직무 중심으로 이뤄진다.
롯데정보통신...
매장 구성에 변화를 준 백화점은 롯데가 처음은 아니다. 직선거리 200m 떨어진 서남권 맞수 신세계 타임스퀘어점은 연초에 1층을 아예 식품전문관으로 꾸몄다. 리빙관과 패션관 등 2개 건물 중 리빙관 1층부터 지하 2층에 걸쳐 1400평 공간을 슈퍼마켓을 비롯해 식품관으로 단장한 것. 이는 작년 10월 리빙관 전체를 생활전문관으로 꾸민 데 이은 파격적 시도다....
이번 전달식에는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오성엽 사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가 지원하는 ‘마음방역 놀이키트’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등교 제한 및 야외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놀이용품 패키지로 에코백 만들기, 나무 블록, 컬러링 북, 씨앗 키우기 등 체험형 교구재로 구성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