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선거 개표가 6일(현지시간)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75명, 밋 롬니 공화당 후보가 203명의 선거인단을 각각 확보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로써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대선에서 이기기 위해 필요한 선거인단 수 과반 270명 이상을 확보해 재선에 성공했다.
6일(현지시간) 초반 개표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후보와 선거인단 확보수에서 등락이 엇갈리는 접전을 나타냈다.
오후 10시 현재 오바마 대통령은 일리노이주(20명)를 비롯해 매사추세츠주(11명) 메릴랜드(10명) 등에서 모두 7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
롬니 후보는 조지아(16명) 인디애나(11명) 사우스캐롤라이나(7명) 등에서 82명의 선거인단을...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10시 25분 현재 원 달러 환율은 1088.10원에 거래됐다. 환율이 1090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작년 9월 9일에 종가 기준으로 1077.3원을 기록한 이후 1년 만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원 내린 1090.1원에 거래를 시작해 횡보세를 보였으나 미국 대선 출구조사에서 오바마가 롬니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자 하락 폭을 넓혔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후보가 초박빙 승부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커졌다.
뉴햄프셔에서 6일 0시(현지시간) 투표가 시작됐으며 서부 지역은 여전히 선거가 진행 중이다.
주요 지역 출구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는 동률을 기록하거나 한자릿수의 득표 차이를 나타내는 접전을...
버지니아의 일부 주요 지역에서 6일(현지시간) 유권자들이 4시간이나 기다리는 등 투표가 정체되면서 오후 7시 마감 이후에도 투표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경합주인 버지니아와 플로리다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대선 후보는 동률을 보여 결과를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