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10.38% 대비 3.35%포인트(p), 2020년 3.37%보다 10.36%p 급등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회사(캐피털)의 부동산 PF 평균 연체율도 각각 6.90%, 4.65%다. 같은 기간 전 금융권의 부동산PF 연체율이 2.70%인 점을 고려하면 2금융권의 PF 연체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부동산 PF 연체율만 심각한 것이 아니다. 고금리 장기화로 전체 연체율도 동반...
서금원이 2020년 9월부터 시작된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이수자를 최장 3년간 관찰한 결과,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의 저신용자 비중은 참여 시점 당시 전체의 90.2%에서 74.2%로 16.0%포인트(p) 만큼 감소해 상대적 고신용자군으로 옮겨갔다.
신용평점 개선에는 컨설팅 진단 후 적극적인 부채정리와 소비행태 분석을 통한 신용카드 사용액 축소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지난해 말 기준 하위 20개 저축은행 중 전년 대비 BIS 자기자본비율이 낮아진 곳은 6개로, 최대 감소 폭은 2.71%포인트(p)였다. 상위 20개 저축은행 중 전년보다 비율이 하락한 곳은 5곳, 최대 감소 폭은 1.84%p인 것과 비교하면 악화 수준이 더 심하다.
중소형 저축은행 관계자는 “특히 지방에 영업구역을 두고 있는 규모가 작은 저축은행은 구역 내 여신 비율을 맞춰야...
맞춤대출로 온라인햇살론을 이용하면 최대 1.5%포인트(p), 일반신용대출은 최대 2.0%p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서금원은 핀다, 뱅크샐러드, 카카오뱅크 등 15개 민간 대출비교 플랫폼과 협업해 민간 플랫폼에서 대출이 거절되면 맞춤대출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서민들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불법 사금융 노출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1년 새 상단과 하단이 각각 8.21%포인트(p), 0.26%p 올랐다.
지난해 말 저축은행 자산 상위 10개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가 4조4980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4조9733억 원)보다 9.6%(4753억 원)가량 줄어든 수준이지만, 금융권에서는 ‘위험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저축은행업권의 부동산 PF 익스포저가 문제가 되는...
한은이 8월 금리를 먼저 인하하고도 연준이 9월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한미 간 금리차는 최대 2.25%포인트까지 벌어진다. 환율 약세와 외국인 자금 이탈 위험도 커질 수밖에 없다. 한미 금리 역전은 21개월째 지속 중이다.
신용스프레드 확대 가능성 주목
고금리의 장기화가 국내 경제 상황에 악재다. 장기 국채 금리는 물론이고 주택담보대출, 회사채 금리를 밀어...
높은 리스크를 안고 있다”며 “가계대출과 사업자모기지론의 규모가 자기자본 대비 각각 269%, 93%로 높은 상황에서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건전성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모니터링 포인트로는 부동산금융의 부실여신 비율, 가계신용대출의 연체 채권 매각, 사업자 대출의 높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대출 잔액 등을 꼽았다.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취업한 햇살론유스 사회초년생 신청자에 대한 보증료 인하(0.5%포인트(p))도 시작했다.
앞서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과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는 지난달 12일부터 중앙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고용지원제도 전담 상담창구를 마련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정책서민금융이나 채무조정 이용자에게 고용지원제도를 안내, 연계하는 식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서울 내 9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 58.4%(6205건 중 3625건)와 비교하면 약 3.6%포인트(p)가량 적은 수치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도 신생아 대출 출시 전인 1월과 비교해 대폭 늘어나는 현상도 없었다. 또 서울 아파트 매물은 되려 늘어나는 등 아파트 시장 움직임은 신생아 대출 출시 전과 큰 차이가 없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9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의 지난달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 햇살론15, 안전망대출Ⅱ,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을 제외한 가계 예대금리차는 신규 취급액 기준 평균 0.726%포인트(p)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0.822%p에서 0.096%p 축소된 것이다.
5대 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달 연속...
29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책서민금융(햇살론뱅크·햇살론15·안전망대출)을 뺀 신규취급액 기준 평균 가계예대금리차는 0.726%포인트(p)로, 전월(0.822%p) 대비 0.096%p 축소됐다.
5대 은행 중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NH농협은행(1.06%p)였다. 이어 우리은행(0.74%p), 하나은행(0.71%p), KB국민은행(0.65...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4월 금리를 0.15%포인트(p)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으로 연 4.05%(10년)~4.35%(50년)가 적용된다. 저소득 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가정 등) 및 전세사기 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p)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3....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증권사의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13.73%로 전년 말 대비 3.35%포인트(p) 올랐다.
석 달 전인 지난해 9월 말(13.85%)보다는 0.11%p 낮아졌지만, 여전히 전업권 통틀어서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말 기준 증권사를 제외하고 연체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저축은행(6.94%)로 증권사의 절반 수준이다. 그 다음 △여신전문금융회사...
금리의 단순 평균값은 지난달 연 17.55%로, 전년 동기(연 17.16%) 대비 0.39%포인트(p) 올랐다. ‘저신용자’로 분류되는 신용점수 500점대 차주들을 대상으로 나간 신규 대출 상품 수는 줄어든 반면, 대출금리는 상승했다는 의미다.
중·저신용거래자에게 중금리 신용대출상품 공급을 목적으로 SGI서울보증과 연계해 취급하는 사잇돌2 대출도 저신용자에게 점차...
지난해 카드 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등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을 뜻하는 카드사의 연체율은 1.63%로 전년 말(1.21%)보다 0.42%포인트(p) 상승했다. 이는 2014년(1.69%)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다.
카드사의 부실채권 비중도 급증했다. 카드사의 지난해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4%로 전년 말보다 0.29%p 높아졌다.
다만, 카드사들의...
이는 전년(15.5%) 대비 5.8%포인트(p) 급등한 것이다. 햇살론15 대위변제율이 20%대를 기록한 것은 작년이 처음이다.
대위변제율은 대출받은 차주가 원금을 상환하지 못했을 때 서민금융진흥원 등 정책기관이 은행에 대신 갚아준 금액의 비율이다.
고금리와 고물가 여파로 서민 생계가 어려워지면서 햇살론 대위변제율이 급격히 치솟은 것으로 풀이된다.
다른 햇살론...
부동산 PF 연체율의 경우 5개 저축은행(SBI·오케이·웰컴·페퍼·한국투자) 기준 6.92%로 전년 동기(2.4%) 대비 4.52%포인트(p) 상승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유관부서들과 부동산 관련 TF를 구성해 브리지론과 부동산 PF 대출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부동산 대출 관련 충당금을 충분히 쌓는 등 부동산 PF 대출 위험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월 비중 56.1% 대비 9%포인트(p) 급감한 수준이다. 집합건물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빌라(연립·다세대주택) 등을 모두 포함하는 주택 개념이다.
청년층의 서울 내 첫 집 마련 비중은 갈수록 쪼그라들고 있다. 당장 지난달 서울 전체 생애 첫 부동산 매수 인원은 3648명으로 전월(2762명)보다 886명 늘었지만, 2030세대 비중은 전월 56.1%에서 오히려 감소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카드사의 평균 연체율은 1.67%로 전년 동기 대비 0.6%포인트(p) 올랐다. 신용카드 연체 총액은 2조516억 원으로 53.1%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리볼빙에 대한 고객 안내가 강화되면서 리볼빙 이용이 감소했다”며 “취약차주의 카드론 이용증가가 지속되는 만큼 카드사 입장에서 올해도 건전성 관리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전달 0.794%에서 0.028%포인트 커진 것이다. 가계 예대금리차는 지난해 11월까지 세 달 연속 줄었으나 지난해 12월 증가세로 전환했다.
가계 예대금리차는 가계대출 금리에서 저축성 수신금리를 뺀 값으로, 예대금리차가 클수록 은행이 가져가는 이익이 커진다.
5대 은행 중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NH농협은행(1.50%p)이다. 이어 우리은행(0.86%p)...